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 그렇게 신랄한 비판을 할 정도까진 아니라고 보는데요??
솔직히 내용전개를 상당히 끄는 면이 있지만
장르 문학의 암흑기를 불러온다던지
'재밌으면 장땡' 이라고 하기엔 폐해가 심각하다던지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장르 문학의 암흑기를 불러온다뇨? 비뢰도 하나에 장르 문학이
'뭐' 가 되기라도 한단 말입니까?
책하나 때문에 장르 문학에 암흑기가 찾아온다면 오히려
그러한 장르 문학을 비판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차기작이 나온다면 읽어선 안된다구요?
차기작을 읽어 보기라도 하셨습니까? 그건 나와봐야 아는것 입니다.
뭘 믿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책방엔 가보셨습니까?
저는 뻔질나게 들락거리면서 출간된지 2주 만에 빌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책방에 가봤지만 여전히 21권은 보이지 않더군요.
재미없다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겠습니까? 그냥 뒷내용이 궁금해서
본다는 것은 변명입니다.궁금하다는 것이 재미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아무리 비평란 이라고 하지만 '장르 문학의 암흑기를 불러온다.'
라는식의 말도 안되는 글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장르문학이면 일단 재미가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죠!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셋째도 재미여야한다 이겁니다..재미를 뺀 나머지 부분이 얼만큼 충족되느냐에 따라서 작품평이 틀려지긴 하지만...
비뢰는 일단 재미가 없다는거..-_-;;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이건 .. 10대 초반이 쓴 글인지..중반이 쓴글인지.아님 20대 초반이 쓴글인지..도대체 알수가 없다는.....저도 대충 11권인가 12권에서 접었는데..ㅋ 계속 무슨 고삐리들 학원에서 노는거 같은 그런 설정으로 장난치는거 같아서 그당시엔 작가욕 참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뒤론 아예 안봐서 관심도 없습니다만..
좋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도 많은데 뭐하러 비뢰도땜에 열받아하세요~ ㅋ
풍객님 그냥 비뢰도에 신경끄세요~~
무슨 무협시장을 말아먹는다..어쩐다 그런생각도 하지 마시구요~ 무협시장도 자생력을 가져야죠! 우리가 아무리 뭐라고 해봤자 바뀌는건 없구요..ㅋ 그냥 좋아하는 작가가 무협소설내면 좋아라 하고 봐주면 되는거 같습니다.^^
철학 좀 집어넣었기 때문에 이게 깊이 있는 소설이라면, 소설에 SF적 기술 넣고 E=MC2 공식 좀 넣으면 과학 논문 수준의 뛰어난 소설 되겠습니다. -_-;;;
개념 대여섯개나 발견한 뛰어난 소설이라니요...... -_-;;;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생각보다 많은 무협 작가분들, 특히 프로 무협 작가분들의 소설에 보면 나오는 무공들 그냥 이름만 가져다 댄 그런 것들 안나옵니다.
하나하나 이론적 배경을 갖춘, 진짜 그럴듯한 소설적 배경과 무공 기술들이 등장하는것들 수두룩 한데 그것들과 비교하다니.....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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