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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판타지보이
작성
06.10.25 23:51
조회
5,130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규토대제

출판사 :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규토대제

출판사 :

저희 책방이 조금 느린지 오늘 6권을 읽었습니다.

솔직히 보고 나서 쥬논님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6년동안 우리나라 판타지소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수준이 아직 높지 않다는 것을 처절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에게 나타난 소설은 앙신의 강림이었습니다. 성숙한 필체와 짜임새 있는구성,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소재인 네크로맨서에 대해 자세히 다뤘고 로마의 원로원제도, 아랍의 술탄, 등등 각국의 제도를 소설에 도입한 것은 저에게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또한 공성무기를 그림으로 넣어주시는 정성역시 감사했습니다. 열거하지못한 많은 장점들이 절 사로잡았고 전 그대로 쥬논이라는 작가에게 빠져들었습니다. 그렇게 앙신의 강림이 끝나고 천마선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천마선부터 조금씩 제 기대를 저버리기 시작하셨습니다. 마치 게임소설이라도 되는 것처럼 어떤 진법의 위력이 100배라다는지, 어느 아이템이 s,a급이라든지, 억지로 앙신의 강림과 시대를 짜맞춘다는 점, 그리고 짜임새있는 구성역시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특히 작가님은 무협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신지 무협과 판타지를 결합하려는 노력은 가상했으나 조금은 미흡했습니다. 물론 주인공이 이중인격자라는 반전은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작가님의 성숙한 필체와 다양한 장점들은 다른 판타지 소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천마선이 끝나고 규토대제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천마선의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이 규토대제의 혈통이라는 조금은 어이없는 설정이 짜증났지만 규토대제1권을 접하기전까지만해도 정말 설렜습니다. 그리고 6권까지 읽고 실망했습니다.

억지로 천마선의 설정을 짜맞추려는 점, 그리고 작가님의 오버성 맨트(표현하기 어렵지만 규토가 한마디했더니 제도의 가장 가는 연설가의 연설보다 훌륭하다, 라고 언급한점과 계속해서 과대로 오바해서 쓴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주인공의 성격은 정말 한대 때려주고싶더군요. 감상란을 보니까 그런 주인공의 성격이 멋있다고 하시던데 제가 보기에는 시르온과 베리오스의 알수 없는 매력에 비해면 힘도 없으면서 깝치기나 하고 협상하기 싫어하는 그 고집스러운 성격, 또 스케일도 작아지셨는지 주인공이 6권의 그 숲에서 10명의 병사를 훈련시켜 자신의 병사로 만든다는지, 주술이라는 소재는 좋았지만 주인공이 황제의 기억으로 금방 단계를 올라서거나 천마선에서의 게임적인요소(단계)로 얼핏 보였습니다. 특히 럭쇼의 석심차력은 정말 어이없더군요. 우려먹기 까지 하실줄은...

솔직히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거 정말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쥬논님에게 받았던 실망감도 매우 컸다는 점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쓰레기 소설이 가득 넘치는 한국판타지계에서 정말 몇안되는 작가이신 쥬논님을 사랑하는 한 독자의 짓껄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Comment ' 27

  • 작성자
    Lv.27 겨울눈보라
    작성일
    06.10.26 00:01
    No. 1

    어차피 취향이 갈리는 소설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주인공이 별로 약해보이지는 않던데요.. 시르온도 앙강에서 처음에 셌던건 아니지 않습니까? 헤이호 한테도 지고 카림에게도 못미쳤고.. 테오도르에겐 더욱; 주인공의 성격이 자신과 맞지않는건 작가분의 잘못이 아니라고 봅니다. 재밌게 보는분들도 많으니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BALMANG
    작성일
    06.10.26 00:42
    No. 2

    작가가 무협에 문외한이라... 그건 아닐 겁니다.
    제가 처음 읽은 쥬논님 작품이 무협소설이었습니다. 미완결에다가, 출판은 안 됐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6.10.26 04:36
    No. 3

    규토대제의 혈통이라는 얘기는 천마선에서 검을 찾으러 갈 때 나온 얘긴데,,, 마지막에 어거지로 밀어넣은 설정이 아니지 않나요? 전 오히려 다음 작품에 대한 설정 상 연계점을 이전 작에 넣어둔 장치가 재밌던데...
    뭐,, 저도 규토라는 인간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분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바가 다를 듯 합니다. 그리고, 럭쇼의 식심차력... 이 부분에 대해 우려먹기.. 라고 하는 점은 이해가 안되네요. 오히려 베리오스가 가졌던 식심차력을 어떻게 그가 가지고 있는걸까 하는 궁금증에 더 몰두하게 되던데...
    (규토가 후에 그 능력을 럭쇼한테 뺐어서 그 후손인 베리오스에게 전해준거다~ 라고 하는 건 천마선에 나온 설정상 좀 아닐거 같고,,)
    그리고 럭쇼가 식심차력을 가짐으로 해서 오히려 더 긴장감이 생기지 않나 합니다. 규토가 과연 그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고요

    제가 여러가지로 반박을 했는데,,, 한 줄로 요약 한다면,,,
    "어떤 작품이든 취향 차이에 따라 받아들여지는게 다르다." 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tarim
    작성일
    06.10.26 04:40
    No. 4

    저도 개인적으로 앙신 보다는 그 느낌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님이 말하신 만큼은 아닌거 같습니다.
    천마선은 구성이나 이야기 전개의 스케일면에서 앙신보다 떨어질진 몰라도 주인공의 보잡한 성격으로 충분히 재미를 주고 있었고, 규토대제는 연재가 완전히 마무리가 안된만큼 기대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규토의 성격이 어이없다 하셨지만 오히려 말도 안되게 억지 부리는 점이 오히려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힘도 없으면서 전생의 성격을 못버리는 점이 작가의 의도인거 같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며살자
    작성일
    06.10.26 05:52
    No. 5

    규토대제는 소설이라기보다 뭐랄까.. 그냥 글이랄까요
    그냥 쓰고싶은대로 쓴 글이랄까.. 원래 작가의 마음을 표현하는게
    글이라지만 다듬어지지않은 글은 감정의 배설물일뿐인데...흠
    이런 책이 많아질수록 무협은 퇴보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검제
    작성일
    06.10.26 07:08
    No. 6

    쥬논님은 애초에 전체 큰틀을 잡고 글을쓰시는겁니다. 애초에 다 짜노신거죠. 그런데 우려먹기..ㅡ.ㅡ; 이런표현을 하실정도는 절대 아니라고봅니다. 전 럭쇼가 식심차력쓰는장면보고 정말 신선했고 뒤통수를 한대맞은 느낌이었는데요..음..그리고 스케일이나 규토성격이나.. 아직 규토의 본격적인 행보는 시작도되지않았습니다. 제발 속단하는분들좀 없으셨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늘게살자
    작성일
    06.10.26 11:00
    No. 7

    비평이란 것이 자신의 감정을 마음대로 토해내는 것이 아닙니다. 정제되지 못한 단어 선택은 그 뜻이 아무리 괜찮아도 보는 이로 하여금 반감을 생기게 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좀 더 신경 써서 쓰시면 괜찮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6.10.26 11:19
    No. 8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나타내는것이 비평이지 어떤게 비평입니까?

    위의 판타지보이님의 어휘중에 정제되지 못했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제가 보기에는없는거 같은데 어떤걸 가지고 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

    가늘게살자님이 위에글 어떤부분을 보고 글을 올린지 제가 오히려 궁금

    하군요.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의작품에 실망했던 부분을

    설명한 글인데 ....

    독자는 작가의 글을 비평할 권리도 있습니다..물론 인격이나 혹은

    인신에 해가 되는 저질스러운 비난은 안되겟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太極弄風舞
    작성일
    06.10.26 11:59
    No. 9

    연재라.....요즘은 출판이라 하지않고 연재라고 하나요?
    혹은 완결되지 않은 소설이라 하지않고 연재.
    현재 6권까지나 출판이 되었는데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가 안나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리검
    작성일
    06.10.26 12:09
    No. 10

    천마선 주인공이 이중 인격자라고요?

    ... 스포 당한 건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6.10.26 14:15
    No. 11

    쥬논님 글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고 싶을때 읽을 만한 글이 아닌지...
    어떤 느낌이나 감동을 기대하기엔 쥬논님 글의 스타일에선 찾기가 힘들듯합니다. 힘있는 글. 그러나 크게 내용이나 감동은 없는글. 현재 흐름에 가장 충실한 글을 쓰는 사람중 하나로 봅니다. 쉽고 편하고 부담없이 읽을만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허생전
    작성일
    06.10.26 14:20
    No. 12

    억지로 설정을 끼워맞추려 한다뇨 ㅎㅎ
    이해할수 없군요..

    주인공성격도 맘에 들던데요..
    힘은 쥐뿔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강한 오만한 성격..
    또한 이를 일관되게 잘 이끌고 가시는 작가님..

    이런 특색있고 개성적인 주인공을 소재로한 소설도 흔치는 않아요..
    할려고 해도 보통은 작가분이 자멸하는 경우가 대다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26 17:46
    No. 13

    저도 앙신보다는 천마선이 처마선보다는 규토대제가 조금 더 신선함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지만 원글님께서 쓰신 -_-;비평글은 대체가.. 이유가 제대로 적혀있는건 별로 없군요. 규토대제의 혈통이란 설정이 대체 '왜'짜증난건지 어떤게 깝치는건지.. 어떤점이 문외한이고 미흡하게보였는지 등이 말입니다. 그냥 '짜증났다.' 라는 말 밖에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성무
    작성일
    06.10.26 18:29
    No. 14

    이야 문피아에 멋진 댓글이 달렸군여 "이런 책이 많아질수록 무협은 퇴보한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작가님이 이글을 마지막으로 글을 접겠다라고 말씀하셔셔 마음이 심란한 상태였는데 참 멋지신 말씀을 하십니다 하하하
    어떤한 의미에서 악플보다 심한 댓글을 문피아에서 보게될줄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아똥가리
    작성일
    06.10.26 18:59
    No. 15

    ㅋㅋ 어처구니 없네요. '짜임새 구성이 떨어진다' '스케일이 작아지셨다'니 온통 주관적인 말들...비평이란 투정이 아니에요....

    작가는 소설의 하나하나의 구성요소를 어떠한 틀안에서 맞춰 글을 쓰죠
    작가님은 그 틀 안에서 앙강, 천마선, 규토대제를 쓰고 계시죠

    럭쇼의 석심차력을 '우려먹기'라고 표현하는 것.....
    천마선 주인공이 규토대제의 혈통이라는 것을 억지라고 말하고....
    작가님이 오버성멘트를 적는다는 것....(이게 왜 오버인지?)

    독자에게 분명히 비평할 권리가 있죠....
    하지만 그 비평이 좀더 나은 책으로 발전할 수 잇는 토대를 마련해야 의미가 있는거겠죠...

    단순한 투정은 작가님에게 상처만 줄뿐이겠죠...글쓰는 의욕도 떨어뜨리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늘게살자
    작성일
    06.10.26 23:01
    No. 16

    숭악사랑님에게...
    이 글을 읽어보면 자신의 느낌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말 그대로 자신이 생각나는데로 적었습니다.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공개게시판"이 아닌 자신의 일기장이면 괜찮습니다.

    자신의 친구에게 너의 이런 면이 내 맘에 안 들어 실망이다 라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까? 아마 직설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냥 넘어가든가 아니면 며칠 고심해서 상대방이 마음 상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할겁니다. 그런데 이글에서는 그러한 점이 전혀 없습니다. 쥬논님의 글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과연 진정한 애정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즉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전혀 없습니다.

    좋은 말만 하는 것이 배려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따끔한 충고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상대방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수긍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성과 설정의 어설픔에 대해 수차례 언급하고 있지만 정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전작에 비해 어설프다고 얘기하지만 무엇이 어설픈지 그에 대한 근거는 없고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어설프다는 말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짜맞추다->작가에게 이 이상 모욕적인 언사가 어디 있는지. 역시 근거가 없습니다.
    우려먹기->어이가 없습니다. 규토대제가 앙신-규토-천마선 시대순이기 때문에 당연히 천마선에 나온 기술이 전 시대에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럼 천마선에 나오는 베리오스가 사용하는 크리스탈~~(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규토 최고의 위력을 보이는 마법도 규토에 나오면 우려먹기입니까? 천마선 마지막에 시르온이 나왔으니 그것도 우려먹기라고 보면 됩니까?

    그리고 잘못했을때 그것을 지적하면서 부드럽지 못한 말로 말한다면 반감만 생길겁니다.
    노력은 가상했으나,~->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나이를 떠나 온라인 상에서는 누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말 하나하나에 신경써야 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 반말 하면 누구나 기분이 나쁩니다.
    깝치기나 하고->비속어입니다. 당연히 쓰면 안되는 말입니다.
    조금은-> 네 번 나옵니다. 아마 100%가 아닌 2-30%의 아쉬움인것 같은데 읽어보면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조금은" 없이 읽으니 오히려 쉽게 읽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판타지보이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잘 알지만 그 방법이 너무나 투박하여 좀 더 생각하고 다듬어서 글 올리기를 바라는 마음에 처음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숭악사랑님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밝히라고 하기에 정리해서 적어봅니다. 전 비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그러나 잘 쓴 글이든 못 쓴 글이든 간에 그 글에 대한 평가는 작가에게 대단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평하는 사람은 그 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글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합니다. 단지 느낌만으로 비평한다는 것은 느낌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얼굴은 범죄자지만 떨어지는 낙엽에도 눈물이 나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겨울눈보라
    작성일
    06.10.26 23:16
    No. 17

    꿈꾸는 대살자님의 멋진 댓글과 그를 옹호하는 분의 댓글이 저를 한자 적게 만드는군요.

    제가 생각하기엔 저 리플이야말로 뭐랄까.. 그냥 투덜대는 거랄까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쓴 리플이랄까.. 원래 독자의 마음을 표현하는게 리플이라지만 고려하지 않고 쓴 리플은 감정의 배설물일 뿐인데.. 흠 이런 리플이 많아질수록 문피아의 비평란은 퇴보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검제
    작성일
    06.10.26 23:28
    No. 18

    정말이지 이런 비평은 난감합니다..쩝.. 비판을 한다면, 근거있고 제대로된 비평을 바란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10.27 09:42
    No. 19

    식심차력 우려먹기는 좀 아닌 것 같은데요...
    같은 세계관에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같은 기술 혹은 비슷한 효과를 내는 기술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ALMANG님 // 혹시... '검왕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쥬논님깨서 검왕가는 자기 글이 아니라고 하시던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6.10.27 18:07
    No. 20

    가늘게살자님께..

    글을보니 가늘게살자님의 말씀도 상당부분 동감이 갑니다..

    모두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니 저의 경솔한점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요즘 볼책이 자꾸 적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에이포스
    작성일
    06.10.27 23:39
    No. 21

    요즘들어 .. 규토대제가 자기한테 재미없다고 재미없다 라고 단정짓고 비평이나 감상올리시는분이 많네.. 문피아도 퇴화하는중인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하륵
    작성일
    06.10.28 16:12
    No. 22

    허걱 스포당했다..
    감상란에서도 스포 한번 안당했는데..ㅠㅠ
    안본 소설중 비평글은 읽지 말아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며살자
    작성일
    06.10.29 22:55
    No. 23

    난 규토대제가 수준있다 좋은 책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무협지일뿐입니다 규토대제는 요즘 나오는 책들의
    보는 이들의 취향에 맞게나온 자기 맘대로 써내려간 글일뿐

    무협지가 무협지일수밖에 없는걸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글이라봅니다
    이러니 무협이란 장르가 살아나지 못하고 시간때우기용 어린애들용
    이란 소리밖에 안나오는거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겨울눈보라
    작성일
    06.10.31 08:18
    No. 24

    윗분은 도대체 얼마나 감상분야에 있어서 독자적이고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계시길래 그렇듯 단호히 판단을 내리실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이런 리플이야말로 전형적인 '자기 마음에 드는 소설만이 진정한 판타지/무협 소설이다'라는 위험한 생각 아닙니까?

    전 오히려 님같은 생각이 있기에 판타지가 더 퇴보한다고 봅니다. 판타지 장르에서 규토대제만큼 개성적인 주인공 드뭅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 성격이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개성이 살아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올수록 판타지 장르가 발전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예로 일본 만화와 국산 만화를 비교해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일본만화는 정말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만화를 그립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그게 적죠.

    마지막으로 도대체 쥬논님 작품이 생각도 안하고 감정에 따라 줄줄 써내려간 글이란건 독자로써의 기본적인 자세도 안된 사람들입니까? 생각도 안하고 줄줄 써내려가서 마지막의 그 반전이 나온다고 보십니까?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 잡아놓고 써내려 가신 글인데 그걸 아무 생각없이 써내려갔다고 하는건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군요. 제발 생각없이 리플을 달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하(雲河)
    작성일
    06.11.11 18:05
    No. 25

    묵빛 협객님 말씀 다 일리 있습니다. 그런데 규토... 성격 면에선 개성 없습니다. 단지 마이페이스가 다른 소설의 주인공들에 비해 좀 더 심화되고 일관되었다는 것 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미련곰탱
    작성일
    06.12.24 04:40
    No. 26

    묵빛협객님 글에 딴지 거는 것은 아니고
    규토가 드물정도의 개성을 가진것은 아닌것 같군요
    전생의 황제로서 권위와 다른사람에 대한 시각을 나름대로
    보여주려고 하고있는것 같지만 캐릭터의 개성이 그정도로
    살아있게 느끼지는 못하더군요
    규토대제 나오는대로 읽고 있지만 주인공의 규토가 매력있어서
    본다기 보다는 그외 줄거리들이 궁금해서 책장을 넘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07.01.06 12:22
    No. 27

    규토대제가 전작보다는 재미가 없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판타지보이님이 말하신 설정에 관한 얘기는 마지막 멘트인

    "쥬논님을 사랑하는 한 독자의 짓껄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가 거짓말이라고 생각되게 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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