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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글 내용은 공감이 가지만,

"(전략).. 그걸가지고 기분이나쁘다니 책을 덮는다니 하시면 님은 책읽지 마세여~ 책읽으실 자격이 없는것갔습니다 세상참 피곤하게 사시네여."

이런 식의 댓글 남기는 분이 이런 글 쓰셔봐야,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오히려 기분나쁘고 자기 스타일에 안맞아서
거칠게 글 남기시는 건 꼴통공자님 같습니다.
그 대상이 '책'이냐 '다른사람의 글'이냐, 이 차이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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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비평난에는 무엇을 쓰란 말 인지요
개인의 느낌을 쓰지 않는다면 어떤 내용을 쓰라는 건가요
자기가 보기에 이런 점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쓰는것이 라고 생각되는데
아닌가요
남들을 고려해서 쓴다면 감상난으로 가야하지 않나요
내가 이래서 나쁘다는 내용을 적는것이 나쁘다면 이비평난이 존재할 이유가 있을까요
독자로써 본글에 대한 느낌을 적는것이 무엇이 나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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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곳을 통해서 최소한의 정화 작용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무 개념없이 쓰는 것을 거르는 과정이 이곳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요즘 소설을 보고 너무 화가난 소설이 너무너무 많아서요
그런것은 어디서 표현을 해야 하나요
악의 적인 악플이 있을수 있으나 그런것이 무서워서 여기에 쓰고싶은 것을 못쓴다면 그것도 일종의 언론 통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다음 책읽을 분에게 조금은 참고가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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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비평인지 아니면 일방적인 비방인지 정도를 구분할 수 있는 눈은 독자들이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런 이유로 찬성, 반대를 할 수 있게 제도적으로 만들어 놓은것이구요.
단순히 작품이 개인의 취향에 맞지 않아 기분이 나빳다던지, 스타일이랑 맞지 않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오타, 비속어, 개연성없음, 선정성, 표절 등 충분한 근거를 가진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런 경우까지 개인감정으로 매도하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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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단지 자기가 보고 재미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개연성무시 무개념 먼치킨 할렘무협지를 자기가 보기에 재미있었으니 엄청난 필력에 절대 봐야한다, 이거보고 재미없다고하는 사람 정신이상한거다.무건 재미있게 읽어야 한다...이딴식의 감상글 올리는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예전엔 감상란을 참고해서 무협소설 봤지만 요즘은 감상란 참고 못하겠네요.무슨 알바생 투입해서 감상글 올리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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