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천년마법사
출판사 : 북박스
태양왕을 읽고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은 없나 찾다가
천년마법사를 빌렸습니다.
그런데 진짜 말 그대로 "이건 뭐지?" 라는 말이 나오네요
작가이름 믿고 2권까지 빌렸는데 이건 아닌 것 같군요 -_-
제 나름대로의 생각하는 의문점,문제점을 말해보겠습니다.
7써클을 완성한 대마법사가 무슨이유로 자기 목숨을 희생
하면서 주인공을 살리고 자신이 죽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군요 -_- 그냥 말 그대로 주인공이 너무 불쌍해서
자기랑 너무 비슷한 처지여서 도와줬다는 건가요?
그리고 잠시 점쟁이 노릇을 하고 예언 비슷한 것을
기사들에게 내리고 기사는 배신을 때려서
그 예언을 내린 장소로 가서 주인공에게 잡히고 -_-
갑자기 또 기사들은 충성을 맹세하고
완전 뒤죽박죽입니다. 뭐죠 이게......
에.......... 그리고 대충 1권은 넘어가고
2권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조카가 독 음식을 내밀자
자신의 혈육이니까 3번의 기회를 준다는 식으로
독 음식을 먹고 위기를 겪는데 -_-
사실 엄밀히 말하면 육체도 자기 자신의 육체인데
왜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지
모르겠군요 -_-
마법을 혼자 독학하는 주인공의 똑똑함과는
거리가 먼 것 같네요......
그리고 주인공이 제자로 받아들였던 사람은
전장에서 엄청난 명을 떨치고 있고
노련한 마법사로 표현되는데 정작 싸울 때는 완전
초보마법사 저리가라 더군요 -_-
경험이 많다면 어린아이 여자가 죽을 것도
볼 기회가 있었을텐데 어린아이가,여인이 죽은 걸
보자마자 이성을 잃고 적들에게 또 위협을 당하고
(그리고 양팔이 없는 걸로 나오는데 어떻게 마법을
하고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도 안나오네요
명색이 주인공 제자인데 -_- )
또 주인공은 지원군을 얻으러 자작이 다스리는 영지로
갔다가 감옥에 갇히고 죄수들에게 "난 백작이다" -_-
대략난감입니다 -_-
7써클이나 되는 대마법사에 백작인데 자신의 신분하나
못 밝혀 감옥에 갇히고...........에휴입니다 -_-
뭐 제가 대충 읽느라 놓친 부분도 있겠지만
이건 영 대충 쓴 느낌이 팍팍드네요
뭐 개연성도 없고......... 정말 실망이 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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