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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최담천
작성
06.12.25 16:30
조회
2,685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편의 상존칭을 사용하지 아노는 점 양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을 읽고 읽지 않는것은 여러분의 자유이지만 읽다가 제 가하는 말ㅇ을 수긍(긍정으로 받아드리는것)하지 못할 부분이 나오면 바로 그 부분에서 멈춰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여기쓰는 이야기중 과거의 말중 단 한 마디라도 제가 거짓을 말한다면 호출을해서 어떤것이라도 좋으니 응징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이 글도 장문이 될 것이다. 그리고 3년과 16년은 말미에다 싣겠다.

나는 지금까지 무림의 발전(양적, 질적)을 위해서는 좋은 글이 많이 나와야한다고 해왔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독자도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수준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해왔다.이것이 누구를 가르치는 말인가. 나의 기대를 표현한 말인가? 나의 기대, 소망을 표현한 말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분만 계속 읽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런 발전을 가져 오기위해서는 독자는 끊임없이 작품을 비평하고 자가는 부단없는 노력과 정진을 통해서 보다 낳은 작품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무협 소설은(일반소설도 그렇고 그런 소설은 절대 존재 할 수가 없지만) 100%로 작법에 맞게 쓸필요도 없고 쓸 수도 없다고 해왔다. 거짓이라고 여기는 분도 덮고 거짓이라는 증거를 주기바란다. 그리고 나는 비평이나 토론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누가되었건 이론을 제시하고 나서 이러이러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을겨우 우선 그 이론 에 오유가 있는지 없는지도 살피고나서 이론으로만 공격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했다. 우리 여기서 잠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자. 당신이 어떤 글을 좀 올렸다는 단 하나의 이유때문에 '초딩수준' '책은 얼마나읽었느냐?' '어디서 어떤 공부를 했느냐?'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더니 왜 예의를 지키지 않느냐? '면상을 좀보자' '편집증이 보인다' '왜 가르치려 하느냐?' '왜 억지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느냐?' '추잡스러운 짓을 할 생각을 하느냐?'등등의 공격을 받았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더구나 그런 글을 자식과 마누라가 봤다면 당신은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어떤 교육, 책등의 말에 대충의 나이를 밝혓더니, 내 교육의 수준을 짐작하게 하기 위해서,-이번에는 또 나이가 문제가 되는구려!

동포여! 형제여! 동도여!

나라는 1: 알수 없는 다수입니다. 도저히 되지도 않는, 예를 들겠다. 내가 쭉 인과관게에 대해서 이야기 했더니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품과 우리나라의 독자수가 어떻고 그상관관계가 어떻고 그 수가 얼마나 되느냐는식의 질문이 질문입니까? 질문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덮어주기바란다.

나는 이렇게본다.(계속 여러번 이야기 해왔다.). 예의라는 것은 어떤 경우라도 지켜야하며 어떤 사람이 설령 잘못된 소리를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그 작가와 나의 일이다. 차라리 생각날때마다 미친놈! 하고 욕을 하고 말라고 그런데  두 사람이 번갈아 공격하던중 1은 책이 없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2.가 1의 도움으로 그 귀절을 바로 인용해서 공격을 하는것을보고 아차 이것 개인이 아니지 않은가? 라고 생각되어서 질문란에다 혹시 팀으로 공격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것을 아느냐고 물었더니 그것을 시비한다. 나 생각에 합리적인 행위는 시비보다는 자기도 공격자 중 1인이었다해도 나는 아니다고 하거나.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사례가 없었으니 아닐것이다고 하거나 침묵하는것이 옳다고 본다. 단 내가 팀이다 팀이공격을 했다. 등의 말을 했을경우는 멱살도 잡고 법적책임을 물을수도 있다.

여러 사람이 나보고 그럼 당신이 떠벌린 작법데로 당신이 지적한 16년을 고쳐보라고 요구해서 그것은 예의가 아니다. 단 김용의 동의를 받아오거나 법적 책임에 대한 공증이 있다면 고쳐보겟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당신은 그럼 왜 자신의 글에 오절의 이야기를 썼느냐고 따져왔다. 곧 끝나고 3과 16을 쓰겠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기를 바란다. 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적어도 두 사람은 손해를 봤다고 생각한다.

1.......해주시기바란다.에 대해서 예의를 지키지 않는다고 호통친 사람은 나는 해주시기 바란다가 높임 말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고 스스로를 폭로 해버렸지 않은가?

2 자신의글에는 쓰고 왜 승인및 공증 이야기의 경우도 그렇다. 여러분은 아시는가? 어떤 작가의 본문 일부를 무단으로 고치는 행위와 등장인물들을 잠시 등장시키는 행위의 차이점을. 그리고 여러분은 아시는가? 세계적인 명작중의 하나인 쌩 떽쥐 베리의 어린왕자가 내용은 다르지만, 10 수년전에 캐나다 작가에 의해 나왔다는 사실을. (물론 쌩이 자기 작품 말미에 누구던지 다음이야기를 쓸수있는 여지를 남겨 줬고 내용도 전혀 다르지만) 그리고 김용아니라 그 할아버지의 글이라도 분명히 인용 사실을 밝히고 쓰면 된다는 사실을 나는 모르오! 라는 고백외에 그가 얻은것은 무엇일까?

  16년. 신조협려를 읽지 않은분을 위해대충내용 을 정리 해보겟다.

  양과와 소용녀는 죽도록 사랑하는사이- 절정곡으로감-중독- 약을 구하려 애를씀- 치료를 위해 천국고승을 부르나 사고로 죽음-소용녀 16년 후 만나자고 글을 남기고 떠남. 잠깐 떠나는 것과 몸을 숨기는것과 자살을 위해 안보이는것과의 차이를 가지고 따질분도 덮어 주시기를 바람.

담천이놈이 이16년은 필연성(죽어도,죽어도, 반드시. 반드시 그래야하는)이유가 전혀 없는 그래서 작법으로 따지면 오류다 공격-그것은 김용의 설정이다.방어겸 공격-소설이란 그 제목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마침표까지가 그 한 권이고 이 모두가 비평의 대상이다,-상대의 반격- 그렇다면 네가 그놈의 작법에 맞게 써봐라_방어겸 공격 -허락~공증. 그후 가만히 생각해보니 굳이 그 인 물들을 등장 시키지 않아도 될것같기에 다음과 같이 썼다

다음

강쇠와 옹녀는 죽도록 사랑했다-중독-약구하려 애씀-없음-옹녀 강쇠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이(강쇠의 동의 아래 떠나야한다는 사실을 알고)-여기까지는 신조협려와 똑 같음-여기서 부터는 담천이라는 놈이 작법에 맞춰서한 설정임-누군가의 협조(강쇠를 설득하기 위해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갑순이에게 협조를 요청함(갑순이는 강쇠를 아끼고 강쇠는 갑순이의 말을 잘듣는편임)-절대고수인 신니가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독도 치료하고 무예도 배운다는이유로 (이 기간은 그 곳에서 치료하는기간과 왕복 기간이연 됨 단. 강쇠와 독자가 수긍 할 정도의 기간이여야함) 옹녀 쏟아지려는 눈물을 숨기며 떠나감.

자 위의 16년은 소용녀가 찍은 글이다. 오늘 아침, 나도 모르는 어떤 사람이 찍은수라고 해주며 자기도 작가라고 했슴. 그렇다 이 16년은 아무런 필연성이 없이 그냥 찍은 수이다. 공격자들이 들이민 유일한 증거 후일 만남- 양과 왜 8년이 아닌 16년이었지?-답 8년이면 당신의 상처가 아물지 않을것 같아서라는 요지..-웃기지 않는가? 웃기는것1. 동서고금을 통해서 몇년이면 없어지고 낫는 그런 해괴한 마음도 있느가? 2. 동서고금을 통해서 그런 해괴한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는 사람이 있었는가?-즉. 김용의 작의가 100% 노출되어버린 작가로서는 아픈 대목이요 거짓말로 넘긴 부분이다-증거-결국소용녀 자신도 모를 뜻밖의 행운으로 그안에 살려달라고 벌에다가 새겨서 보내고 16년이 훨씬 못되어서 만나지 않았는가.

...그랬더니 이번에는 왜 갑순이냐는 공격. 하하하 대한 민국의 위대함이여!

문제의3년

잠깐! 김용은 장편중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두사람 및 주변인에 활에 햇으나 나는 줄여서 쓰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주기 바람.

투명한 아침 햇살에 눈길을 주고 있던 양강은 송녀가 나오자 웃으며 다가갔다. 두 사람은(적당한 이유 알아서 쓸것) 천풍노인에게 인사를 가기로 한 날이었다. 양강에게 천풍노인은 할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두 사람이 봄볕을 즐기며 천풍노인이 있는 천하장에 도착한 것은 아침 나절이엇다.

(천하장 풍경과 집사~총관 만나는 장면은 생략함)

백도의 명숙이자 무림의 절대자인 천풍노인은 혈사곡을 둥지로 삼고 갖은 악행을 범해온 독왕을 응징하기 위해서 그날 아침 몇사람의 일행과 함께 길을 떠나고 없엇다.

( 두 사람은 의논끝에 노인의 뒤를 따르기로함)

천풍노인이 일행과 함께 몰려 오고 잇다는 독왕은 혀를차며 피할준비를 시켯다. 그러나 그대로 물러날 수는 없지 않은가. 독왕은 급히  악마전(적당히 바꿔도 무방함)을 중심으로 천리독을 풀어서 독진을 펼쳤다. 아슬아슬하게 독왕의 꼬리를 잡은 천풍노인은 천풍비룡보를 펼치며 몸을 날렷으나 독왕을 놓지고 말앗다. 혀를 차며 몸을 솟구치던 천풍노인은 (가솔)을 챙기느라 잠시 뒤쳐진 (독왕의 심복)을향해 몸을 날리려는 순간 일행중(누구눅가) 갑자기 쓰러져 버렸다. 직감적으로 독에 당한것을 알게 된 천풍노인은 번개같이 오른손을 휘둘럿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심복놈이 쓰러쟈 버렸다. 일행의 위급함에 비엽상인의 초식을 펼친것이었다. 급히 심복의 품을 더듬어 해약을 찾아낸 노인을 일행에게 나눠준후 주변을 수색하게했다. 그때 양강과 송녀가 그곳에 도착햇다. (다른내용1~2줄은자유) 뒤에 도착한 두사람도 중독되엇다는 사실을 알게된 천풍노인은 급히 철담신검 위청을 불럿다. (아까 약병을 위청에게 건너줬다고미리 밝히는것이 복선 설정의 의미에서 좋을듯)-결국 약은 딱 한알 밖에 남지 않았슴(여기에는 필연성이 손톱만큼도 없음 그라니 한장 전체를 쓴다면 이 부분의 필연서도 갖출수있을듯)- 두 사람 네가먹어라 아니다 네ㅐ가먹어라다툼-

송녀는 쏟아지려는 눈물을 감추며 급히 천풍노인을 바라봤다.

입술을 깨물며 생각에 잠겨잇던 송녀는 활짝 웃으며 전음을 보냈다

'할아버지. 어떻게 하지요. 만병신의께서 진즉부터 와서 의술도 배우고 태풍지도 배운후 가라고하며 어젯밤에도 사람을 보내왔는데 ...'

'아니, 그 괴퍅한 늙은이가? 그럼 진즉 따라나서야지 오ㅐ?'

'할아버지도 그분과 저이(양강) 성격아시지 않아요.'

  "하하하! 참. 송녀야. 너는 어찌 아직도 떠나지 않고 이곳까지 왔느냐?"

  "예?! "

갑작스럽게 대소를 터뜨리며 웃는 천풍노인의 말을 눙치고든 송녀의 질문에 양강에게다가간 노인이 놀리듯이 얼굴을 빤히 들여다봤다.

"이놈이 아주 못된 놈이구나. 사내자식이 잠시의 이별을 견딜수가 없어서 천금같은 기회를 놓지게 하다니!"

"........?!"

"허! 이놈봐라. 네 놈이 입을닫고 있다고 내 모를 줄 알앗더냐?"

"예?! 할아버지..."

"듣기 싫다. 만병신의라는 늙은이가 누구냐? 의술도 배우고 태양지까지도 익힐수 있는데 그것을 가로 막다니.....송녀야. 저놈걱정은 말고 어서 가거라! 그래 그 늙은이가 몇년동안이나 배우라고 하더냐? "

"예. 할아버지 아무래도 의술과 태양지를 배우는데는 작게 잡아도 3년은 걸린다고 했는데..."

"그래? 그 늙은이는 지금 어디 있느냐?"

"예.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고무림에..."

"됐다. 더 말할것 도 없다. 이길로 바로 떠나거라. 어서"

따라가려는 양강은 설득력 있게 만들기 위해서 만병노인이 괴퍅한 노인으로 설정됨_아무나 안만나주는등-

-두 사람의 이별 장면 한 두 줄 묘사-

송녀는 무너지려는 듯한 가슴속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눈물을 감춘채 그곳을 떠나갔다.

자.

급히 쓴 글이다. 어제도 이미 비슷한 글을 썼으나 햇수를()로 햇더니 또 그것을 묻는다. 아! 당신은 소용녀가 찍은 수는 그냥 찍은 수이고, 즉 10년으로도 15년으로도 마음데로 바꿀수 있는 수이지만 송녀가 떠나는 3년에는 어느정도의 필연성과 타당성을 인정하겠는가?

아직도 그 차이를, 아직도 원인과 결과 그 인과관계와 그것의 있고 어ㅃㅅ음과 있고 없음의 차이를 모른다면 나는 더 이상 할 말이없다. 단 자신의 수준을 폭로하는 공격, 질문, 댓글을 삼가해주실것을 엎드려빈다. 재현의 새해에는 더욱 큰 은총과 축복이 있기를 빌며 접는다. 긴 글 감사드립니다.


Comment ' 24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5 16:49
    No. 1

    참으로 답답답답.....
    위의 글에서 제가 쓴 이름은 아무렇게나 고쳐서 읽어도 됩니다. 또한 송녀가 떠나는 것이나 소용녀가 떠나는 것이 이유건 뭐건 큰 차이가 있다고 추궁하실분 제 발 제발 제발 질문 댔글 사양해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제가 부모형제 때려죽인원수도 어떤 피해를 준 악당이 아니지 않습니까. 예. 제발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5 17:30
    No. 2

    저는 분명히 그만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비평 Low란에서......

    왜 자꾸 가만 있는 사람 발목을 잡습니까?

    그리고 제가 최담천님께 사과한 것은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연장자에 대해서 조금은 공격적인 어투와 단어들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반성하는 의미였습니다.
    저와 최담천님의 생각은 비평 Low란에 있는 2개의 글에서 내내 평행선을 달렸고 더이상 합의점을 찾기도 어려웠고 최담천님의 질문/답변란에 있는 억측과 모략의 글을 보고 정말 참을 수 없이 화가나서 해명 글을 비평Low란에 있는 <비평 총 정리>라는 글의 73번에 올려서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담천님은 그 뒤로도 자신이 저와의 논쟁에서 이긴 것처럼 댓글을 다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만 하자는 생각에 쪽지로 조용히 문/답변란의 글을 지워달라고 했을 뿐입니다. 제가 잚못한 것이 있습니까?
    제가 올린 73번 댓글은 읽어 보셨습니까?
    질문/답변란에 최담천님이 쓰신 글은 저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이 아닙니까?
    게다가 저는 쪽지로 최담천님의 질문 답변란의 글의 삭제를 부탁드리며 그냥 내버려 두라고 부탁까지 드렸습니다. 더 이상의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게 뭡니까?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계속 끌어드리고 제가 죄지은 사람처럼 만듭니까? 저 솔직히 최담천님이 질문/답변란에 그런 불미스러운 억측글을 남겼을 때 사과하라는 댓글을 남겼지만 최담천님 저한테 사과 하셨습니까? 한 번이라도 저한테 쪽지로라도 그런 글을 남겨서 미안하다라고 하셨습니까? 이게 도대체 뭡니까? 왜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겠다는 사람을 계속 물고 늘어지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5 17:36
    No. 3

    광풍노화3
    내가 당신에게 나의 글을 읽으라고 한 적이 잇습니까?
    당신에게 피해를 준적이 잇습니까?
    한 번 만나지요. 사내답게. 그리고 제발 당신의 발언이 아슬아슬하게 법을 피해 갔기를 바랍니다. 왜? 내 인생 전부를걸고 내 명예를 훼손한 사람들과 법을 통해서 싸울것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雪風1st
    작성일
    06.12.25 18:00
    No. 4

    나의산님에게

    산님 불씨가 된 글을 모두 읽어 보진 못했지만 안타까워 한 자 남깁니다.산님이 많이 분노하셨고 억지로 삭히셨지만 또 다시 문제가 제기되니 엄청 답답하시겠지요. 글 읽어본 많은 사람들은 산님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어차피 지금 산님은 담천님과 어떠한 합의도 이룰 수 없을 거라면 며칠간 문피아에 발길을 끊는 것은 어떨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06.12.25 19:03
    No. 5

    나의 산에서님 이제와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비평을 했더니 그럼 당신은 그 비평에 맞는 글을 써보시오. 궁금하오. 라고 말하는 것은 삼가하셨어야 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꼭 그 방법밖에는 없었는지요?

    최담천님 전 누구를 편들고 싶지도 그럴 생각도 없음을 글의 서두에 밝힙니다.
    일단 비평로우난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았지만... 담천님에게 타당한, 인과에 맞는 글을 쓰라 요구하신 것은 요구하신 분의 실수이십니다.
    그것이 최담천님의 주제는 아니었지 않습니까?
    최담천님의 글은 좋은 소설을 쓰는 방법과 조심할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에 저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인과를 맞추고 묘사를 성실히 하고, 배경시대와 자료의 조사를 철저히 하라는 말씀은 당연하고 원론적인 글이라 뭐라 할 도리가 없는 글입니다.
    그럼에도 님의 글이 이런 반론을 받고 있는 이유는 주제가 아닌 예제때문입니다.
    지금 님이 글을 쓰신 주제는 예제에 묻혔습니다.
    단순히 예제를 위해 쓰신 글이 아닌 주제를 위해 쓰신 글이라면 예제는 당연히 주제를 받쳐줘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님의 예제는 주제를 훌륭히 받치고 있는지요?
    다수가 공감하는 예제라면 이런 공방은 오고가지 않았을 겁니다.
    예제의 선택중 가장 큰 실수는 바로 영웅문에서 발췌한 일부 문구에서 나왔습니다.
    -님이 쓰신 글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 예제글 자체가 나오지 않았어야 할 글이라 생각하기때문이며 동시에 제가 무언가를 평가하기엔 경륜도 실력도 부족하다 여기기 때문입니다.-
    최담천님은 계속 양과와 소용녀의 대화에서 오류를 찾고있으십니다만 저를 포함한 몇 명은 그 예제에 오류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나에 대한 당신의 깊은 애정이 8년 동안에 결코 식어 버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 글이 문제가 되는 모양입니다.
    어떻게 16년이냐 8년에 식지 않을 사랑임을 어떻게 알았느냐...
    최담천님 혹시 이런적 없으십니까?
    아무 이유없이 술이 먹고 싶어지신다거나 아무 이유없이 일을 나가기 싫어지신다거나...
    지금 최담천님의 말은 이런 일들을 전혀 허용하지 못한다는 말로 들립니다.
    16년이라는 숫자는 별 의미가 없는 숫자입니다.
    중요한 건 소용녀의 마음이며 그녀가 말을 꺼내야 했던 상황입니다.
    그녀는 죽을 각오를 하고 남을 사랑을 생각하며 재회의 시간을 말합니다. 진짜 재회할 생각이었다면 최담천님의 말씀이 백번 지당하십니다만 그녀는 만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저 어느정도의 시간 - 양과가 그녀를 잊을만한 시간 - 이라면 그 어떤시간이라도 남겨놔야 했습니다. 동반자살을 생각하는 양과를 막기위해 주워삼킨 시간이 16년입니다.
    그리고 양과는 소용녀를 만나 말을 합니다. 왜 16년 이었지? 8년이라 했으면 더 빨리 만났을 것을... 여기서 8년이란 16년의 절반을 말하는 겁니다. 적어도 8년이었으면 배는 더 빨리 만났을 테니까요. 그러기위한 8년입니다. 8이라는 숫자에 다른 어떤 수를 대입해도 그것이 15이하의 숫자라면 말이 이루어 지는 이유는 그것때문입니다.
    그런데 최담천님은 그저 16년의 시간만을 문제삼으셨습니다. 원인이 없으니 결과가 없다면서요.
    최담천님 이 예제는 단일작법으로는 물론 맞는 말입니다만 영웅문을 아는 사람으로서는 거부감이 드는 예제입니다. 앞뒤 다 자르고 그냥 그 문장만으로는 최담천님의 말이 맞지만 앞뒤 상황을 대조해보면 예제로서의 범용성과 타당성에 문제가 간다는 말씀입니다. 더구나 많은 사람이 읽은 영웅문에서 발췌했으니 더욱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킨 거겠죠.
    이쯤에서 물어보려합니다.
    최담천님 님이 하고자하는 말은 예제입니까? 주제입니까?
    주제를 위해 예제를 바꾸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굳이 예제를 위해 주제를 희생하셔야 할 정도로 그 예제는 중요한 것인지요?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피아 모든 분들 즐거운 성탄과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5 19:15
    No. 6

    현현고월님. 이 글말고 다른 쪽에 마지막 답글을 올렸는데 보셨는지요?
    저는 16년에는 아무 의미도 문제도 없더고 누차 분명히 밝혔습니다. 기리고 그것은 그냥 양괴를 사랑한 소용녀가 찍은 수에 불과 하다는 점 또한 분명하고 밝혔습니다. 즉 제가 제기한 문제는 왜? 찍었으까?
    그 부분에 어찌 할 수 없는 인과관계를 달리 설정했다면 리얼리티도 높였고 독자의 감동도 컸으리라는, 마치 모두가 외면 해 버리면 혼자의 독백에 그치고 말았을, 아주 가볍게 했던 말이 이렇게 까지 비화가 되어서 ...새끼 어쩌고 하는 말까지 듣ㄱㅔ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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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06.12.25 19:33
    No. 7

    이미 인과관계가 설정되어 있는글입니다. 전혀 없는 글이 아니지요.
    그런 글을 인과관계가 없는 글이라고 말씀하시니 논란을 불러일으킨 듯 싶습니다.
    단순히 그 문장 몇개만으로는 최담천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어째서 16년이었죠? 8년이었으면 더 빨리 만났을 텐데"
    "8년으로는 나를 잊지 못할 것 같았으니까..."
    이 문장만이라면 이 글의 작가는 당연히 인과관계를 설정했어야 하며 그것을 예제로 드셨다면 그 말과 예제는 타당합니다.
    그 문장 이전과 이후에 양과와 소용녀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위 글의 단순한 문장. 그 전과 후에 사연과 설정과 원인과 결과가 어울어져서 존재하는 그것도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소설입니다.
    최담천님 저는 적어도 그 영웅문의 예제는 님이 주장하시는 글의 예제로 적당하지 않다고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었을시 최담천님의 사소한 몇마디로도 진정될 글이 여기까지 몰려오며 이미 최담천님의 주제는 묻혀버렸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16년이나 영웅문이 중요한게 아니라 님의 주장하셨던 인과와 글의 개연성에 신경을 쓴 글. 그리고 그로인한 우리나라 문학의 양적 질적 진화가 중요한 것 아니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6.12.25 20:15
    No. 8

    나에 대한 것과 남에 대한 것을 되도록 비슷하게 생각한다면 문제가 없어질 겁니다.
    '내'가 '남'을 '비평'하고자 한다면, '남'도 언젠가는 '나'를 '비평'하고자 할 것을 각오하는 마음이지요.
    목표점과 그 수단을 통칭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표점이 옳다 해도 지금 걷고 있는 길이 그 목표점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나는 법입니다.
    조금 ... 열들을 식혀가심이 어떨지.
    보시는 분들 중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 꾸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5 20:29
    No. 9

    나의 산에서님//

    분기를 가라앉히고 다시 유령으로 돌아갑시다. 이틀동안 허비한 시간도 아까운데 또 진흙탕에서 뒹굴어야 되겠습니까?


    최담천님//

    저는 아는게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님의 작법론을 딴지 건게 아니고 단시 예를 든것이 제 상식으로는 조금 납득이 안가서 첫 질문을 달았을 뿐인데 작전세력이라는 말까지 들었네요. 최담천님이 주장하시는 장르문학의 수준향상을 위한 노력이 글쓴이와 댓글 단 이들의 오기싸움 비슷하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서로같이 뒤로물러서서 한동안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이야기 하심이 어떨까요? 서로간 이만하면 추한꼴 많이 보였지 않습니까?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좋은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5 20:42
    No. 10

    rock님.
    한마디로 웃읍군요. 나는 오늘에서야 겨우 운영진만 보게 보내는 방법을 그것도 질문란을 통해서 올린 사람입니다. 님의 이름을 칠때도 메모지에 써서,- 사실 필요한 문서가 있을경우 불러주거나 써서 넘겨 준 것이 굳어버려서 우리글 순서와 영어 알파벳 순서가 다르다 보니.-겨우 쓰는 사람으로 이제는 님의 이름을 쓰려면 개차를 치면 되다는 것 을 안 사람입니다. 좀 묻겟습니다
    1.제가 언제 님에게 나의 글을 읽어 달라고 부탁드린적 이 있나요?
    2.언제, 아니 그 무엇으로 님에게 피해를 준 적이 있나요?
    3. 제가 혹은 어떤 권력이나 기관에서 님에게 마음데로 나를 대해도 된다고, 그 권리를 인정해줬나요?
    4. 도대체 다수로부터 몰매를 맞아야 할 나의 죄목이 무엇인가요?
    5. 제가 언제 님보고 나에게 무엇을 배우라고 강요하거나 가르치려한 적이 있나요?
    정말 답이 듣고 싶네요. 그리고 산에님과 나의 관께 는 걱정 마세요. 그 분이 나에게 감정을 갖는 것은 그분의 자유 나도 나의 자유인데 지금 그분ㅇㅔ게는 별 감정이 없으니까 그분 희망데로 다시는 거론하지 않는것이 그분에 대한 예의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5 20:55
    No. 11

    최담천님//

    연륜이 묻어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운영자 찾고 고소운운하니 슬슬 뒤로들 빠지는 구나 생각 드시나 보죠? 어이가 없네요.
    쉽게 애기할게요..더러워서 피하는 겁니다. 알아들으셨죠?

    예의,명예훼손..그렇게 줄기차게 말하시는 분 글이 왜 이따위인지 개탄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06.12.25 21:07
    No. 12

    rock님 진정하세요.
    조금 과하신 듯 합니다. 진흙탕을 싫어하시는 분이 스스로 진흙탕에 들어가심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5 21:11
    No. 13

    일단 질문한거 답 드리죠. 궁금하시다니...

    1.제가 언제 님에게 나의 글을 읽어 달라고 부탁드린적 이 있나요?
    >문피아에 글을 올리셨으면 문피아 회원 모두 누구나 볼수 있습니다.
    혼자할거였으면 메모장 이용해주세요.


    2.언제, 아니 그 무엇으로 님에게 피해를 준 적이 있나요?
    > 제가 언제 피해를 입었다고 손배소 신청했나요? 이 질문은 왜한건지??


    3. 제가 혹은 어떤 권력이나 기관에서 님에게 마음데로 나를 대해도 된다고, 그 권리를 인정해줬나요?
    >마음데로 제가 언제 했습니까? 오히려 제가 님의 언어폭력에 시달린거 같고 작전세력의 누명을 쓴거 같은데....


    4. 도대체 다수로부터 몰매를 맞아야 할 나의 죄목이 무엇인가요?
    >반론 글을 몰매라 하시면 , 님의 글엔 반론글 절대 달지 말라는 말씀이신가요?


    5. 제가 언제 님보고 나에게 무엇을 배우라고 강요하거나 가르치려한 적이 있나요?
    >제 글 어디에 왜 강요하시냐고 한 글 있나 좀 알려주십시요. 전 그런말 한 기억이 없습니다. 한번 찾아서 알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5 21:13
    No. 14

    현현고월님//

    죄송합니다. 못난 꼴 보여서.......
    이 글을 끝으로 착한 눈팅족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6 00:01
    No. 15

    현현고월님.
    그렇습니다.
    예제?
    저도 김용이 신저협려를 통해서 이막수와 육(?)씨의 어긋난 사랑, 무삼통과 수양 딸 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 양과와 소용녀의 당당히 관습과 맞서고 아프면서도 찡한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서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모든 노고를 아끼지 않았음을 인정합니다. 그 사랑을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그리고 오래 기억되는 감동적인 사랑으로 치장하기 위해서 중독=이별=재회라는 장치를 만들었고 소제에 대해서도 절대 시비할 생각은 커녕 엄두도 없습니다. 다만 그 마지막 중요한 부분에서만 그동안 비교적 잘 지켜오던 원칙을 넘겨버리고 5년~10년등 아무렇게나 바꿔도 될, 필연성이 전혀 없는 방식으로 그 수를 선택해버린것이 아쉬워서 지나가는 말로 들어도 될 말이였습니다. 그 말 몇 줄 앞에 우리나라에도 김용의 작품보다 뛰어난 작품이 없지도 않다고 햇고 또 그 서두에는 김용자신의 능력에 의해 성공한 것이 분명하지만 세계적으로 널려있는 중화인(화상)의 공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la에서 우리 작품이 출판되고 미국의 어느대학에서 한글 교재로 채택 되엇다고 가정해보자. -또 김용이 오늘날 이런 모든 과정을 생략해버리고 오늘 당장 고무림에 올렸다면 과연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도 물엇습니다 .
    서툴어는지 몰라도 김용의 성공에는 독자의 힘도 크게 작용했고 천하의 김용에게도 틈은 잇고 우리자가도 충분히 그에 대할 사람도 있고 또 우리 독자의 힘에 의해서 충분히 더 낳은 작가도 기대해 볼수 있다는 것이 바른 독법이 아니었을까요. 순수하게 그런 의미에서 그야말로 슬쩍 건드려본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06.12.26 00:22
    No. 16

    최담천님 답글 감사합니다.
    전혀 중요하지 않은 영웅문 이야기는 저도 그만 하겠습니다.
    최담천님의 이번 글을 읽고 저 또한 착각하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16년이라는 숫자가 나올 이유가 조금 더 확실했으면 좋았다... 라는 오류가 아닌 아쉬움을 담은 지적이라면 그 지적에 삼자가 뭐라 할 문제는 아니겠지요.
    하고 싶은 말씀과 비평만을 담고 갑니다.
    좋은 뜻은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는거니까요.
    그간의 소모적인 논쟁은 이만 접고 다들 차분히 하루를, 한해를 마무리하셨으면 합니다. 활기찬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펠로러스
    작성일
    06.12.26 08:08
    No. 17

    웃기는것1. 동서고금을 통해서 몇년이면 없어지고 낫는 그런 해괴한 마음도 있는가-------> 새해첫날마다 금연결심을 해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람의 마음, 결심,감정이란것은 어찌보면 덧없고 약한것이라 몇년이 아니라 하루, 아니 그 자리만 벗어나도 금방 사라지는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설혹 목숨을 바칠듯이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사이라도 작은 오해하나로 갈라서는데는 굳이 몇년이라는 세월까지 필요없을때도 많죠. 오히려 몇년,수십년,일생을 통해 초심을 유지하는 일이야말로 인간사에선 해괴한일일텐데, 이는 해괴하기에 오히려 아름다운 경우라고 해야겠죠. 그리고 16년에 대해 한마디하자면, 16년이란 그저 10년보다 긴세월을 설정하고 싶은데 뚝잘라서 15년이라고하기엔 왠지 도식적이라 거기에 1년덧붙여서 16년이라고 한게 아닐까 싶네요. 작가가 생각하기에 양과와 소용녀 정도의 사랑이라면 10년세월은 지속될거라고 본거겠죠. 8년은 16년의 절반으로서 의미를 가지는 기한이지, 8년 그자체로 무슨 의미가 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저 10년이상의 세월의 반이라는 의미를 가진것뿐이고, 16년이 아니라 14년이었으면 7년이 될수도 있고 또는 그밖에 아무 숫자도 될수있었겠죠. 최담천님같으시면 그럼 왜 굳이 16년이냐고 따지고 드실거 같은데, 그게 그렇게나 궁금하시고 김용소설의 결점이라고 생각되시면 직접 친필서한이라도 보내서 물어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어쩌면 지금까지 몰랐던 김용소설설정 한가지가 최담천님덕분에 풀어질지도 모를일이죠. 개인적으로는 16년이든 26년이든 그다지 궁금하지 않긴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펠로러스
    작성일
    06.12.26 08:17
    No. 18

    다시 생각해보니 인용한 담천님의 글은 사람의 마음이 변한다 변하지않는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음이란것이 어떤 정해진 기한을 두고 변하고 말고한다는것이 이상하다는 내용인것 같네요. 위에 제가 단 리플의 전반부는 무의미한 내용이 된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펠로러스
    작성일
    06.12.26 08:27
    No. 19

    그리고 이 아래윗글을 통해 담천님이 얼마나 큰 고통을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설혹 그게 제3자가 느끼는것보다 커다란 고통이었다고하더라도 그것이 누군가의 인생의 모든것을 걸고 사내답게 시비를 가려야할만한 그런 일이라고는 전혀 생각되지않습니다. 정말 담천님이 말씀하신그대로의 연세시라면, 설혹 김용의 16년이 오류이고 담천님의 3년이 타당하다고 할지라도, 김용정도의 글을 쓰시기에는 아직도 50년정도 이르다고 해야할것 같네요. 인생의 선배다운 넉넉한 자세를 부탁드린다면 큰 실례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일
    06.12.26 09:29
    No. 20

    너무 격앙된 댓글들이라... 광풍노화3 님의 댓글은 비방성 글이라 삭제했습니다. 이글의 댓글달기 기능은 잠그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한량왕
    작성일
    06.12.26 16:25
    No. 21

    안 잠겼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회계하라
    작성일
    06.12.26 17:46
    No. 22

    1.제가 언제 님에게 나의 글을 읽어 달라고 부탁드린적 이 있나요?
    2.언제, 아니 그 무엇으로 님에게 피해를 준 적이 있나요?
    3. 제가 혹은 어떤 권력이나 기관에서 님에게 마음데로 나를 대해도 된다고, 그 권리를 인정해줬나요?
    4. 도대체 다수로부터 몰매를 맞아야 할 나의 죄목이 무엇인가요?
    5. 제가 언제 님보고 나에게 무엇을 배우라고 강요하거나 가르치려한 적이 있나요?

    저는 담천님과 다른 분들의 논쟁을 오늘에서야 읽어보면서.. 담천님의 위와 같은 질문들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우습네요. 왠지..

    rock님이 정말 답변 잘해주셨네요. 이런 질문하실려면 비평란에 글은 왜 올리셨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인용
    작성일
    06.12.28 17:49
    No. 23

    16년.....

    소용녀가 굳이 16년을 내세운 이유는....

    아무 이유없이 내세운 것이 아닙니다.

    양과를 영웅으로 만들기 위한 고난도의 설정입니다.
    양과가 남송 양양성을 공략하는 원나라 몽케칸을 죽이게 만들려는...

    실제로 몽케칸이 남송 양양성 공략중(1259년)에 돌에 맞아 죽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259년이 소설 상에서 16년 후의 양과가 소용녀와 재회하고 곽양을 구하며 돌을 던져 몽케칸을 죽이는 시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6년이라고 정한 것입니다.

    양과가 이로인해 남송의 대영웅이 되죠.

    차량용선생이 직접 말씀하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인용
    작성일
    06.12.28 18:50
    No. 24

    16년 논쟁이...

    소설내에서의 인과나 개연성을 말씀하신건가요? 그렇다면 위의 제 댓글은 상관이 없는 말이 되어버리는군요. ;;;

    안타깝다고 하더라고요 김용 자신도.. 너무 긴 16년이라서-_-;;
    아무튼 양과가 몽캐칸을 죽이게 만들기위한 어쩔수 없는 숫자였다고 들었습니다.

    지냥 지나치려다가... 대충 썼다가...다시 지우려고 했는데 지우지도 못하게 해놔서 지울수도 없군요.-_-;

    논점일탈이었나요? 그럼 그냥 지나쳐주세요.(_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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