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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강호에 대한 비판

작성자
만마万摩
작성
06.09.24 07:48
조회
2,318

작가명 : 건중

작품명 : 개척자강호

출판사 : 문피아?

오늘에서야 이 글을 보았습니다. 선작을 해 놓고 한참 다른 거 보다가 조아라에 강호라는 게임소설이 있길래 그거보다 생각나서 읽었습니다. 이 개척자강호라는 게임소설은 뭘로 뜬 것인지 아십니까?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양상형판타지에 대해서 논쟁을 할 때, 이 분이 자추인가? 아무튼 추천을 때렸죠. 자신의 소설은 이제까지의 양산형 소설이 아니다! 개연성 맞는 소설이며! 그 자신이 개연성에 안 맞으면 글을 안 쓴다! 쩝쩝..

이 글이 마음에 들어서 흥분 된 마음으로 글을 보았습니다. 근데.. 맘에 안드네요..

주인공은 천재,

한번 읽으면 기억하는 천재,

18살의 천재,

제 주위에 이런 사람 없습니다. 제가 남쪽에 사는데, 남쪽에 이런 사람 아마 없구요.. 실업계 대학가도 아마 없을 겁니다. 적어도 제 주위에는 없구요.. 그런 천재들은 인문계 그것도 변호사난 의사, 뭐 아무튼 흔히들 말하는 소위 엘리트들 속에 가끔 있지 않을 까 합니다.

이래서는 양산형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재라는 설정, 특히 2편에 나오는 이벤트, 작가는 분명 양산형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자추를 했구요..

글보면 3편에서 정당한 이벤트라고 하더군요. 제가 안 찾아봐서 현실 온라인게임에 저런 이벤트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저런거 걸려봤다는 사람 한번도 못봤고 못 들었습니다. 꼼꼼히 게임하는 개패인들이나 잡지에 게임 운영자들이 흘리는 정보 중에 천재들을 위한 장난같은 건 보지 못했단 말입니다!!!

이러고도 양산형이 아닌 개연성있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이 글보고 이런 생각 하시는 님들도 있을 겁니다.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지,

그렇죠.. 안 보면 되죠.. 하지만.. 약간 속았다는 느낌이 제 기분을 더럽게 만들어서.. 이렇게.. 비평란에.. 올리는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솔직히.. 제가 기대했던 소설이 아니라서 약간 가슴이 아파서요.. 개연성 좋고, 현실적인 소설 좋지 않나요? 평범한 40대 셀러리맨 아저씨가 평범하게 지내면서 가상게임을 하며 평범하게 중상위권에서 놀면서 하는 게임플레이.. 돈이 없을 땐 아이템만 파는 쪽이 아닌 아이템을 현금으로 사는 쪽에서의 캐릭터가 더 현실적이고.. 가상게임 자체가 말이 안 되더라도...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자추할 때 개연성만 따진다는 부분 약간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천재, 몇편되지도 않았는데 나오는 이벤트 뒤로 갈수록 돈 잘 모으는 강호, 양산형에서 조금 떨어진 것 뿐이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앞도적으로 강하지 않는 먼치킨들도 있습니다... 참.. 주인공이름 대충지은 듯한 느낌 나니깐, 출판하시면 바꾸는게 좋을거예요.. 개연성에 다가.. 머리도 좋은 부모님에게 태어났다는 인간이 강호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호하면 오내지 거친 이미지가 떠오르는 개척자강호는 다르지 않나요?


Comment ' 9

  • 작성자
    Lv.24 서향(書香)
    작성일
    06.09.24 08:02
    No. 1

    취향적인 차이로 인해 실망을 했다는 점은 이해를 합니다만, 천재와 이벤트 부분 때문에 개연성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건 그다지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개연성과 현실성을 잘못 이해하시는 듯 합니다.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점에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감
    작성일
    06.09.24 15:15
    No. 2

    오내지 -> 왠지

    저도 서향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6.09.24 20:12
    No. 3

    에.. 환타지라면 현실성은 없어도 개연성이 있을수 있겠죠.
    근데 게임소설은 거의 근미래 혹은 약간 미래를 상정하여 글을 써 나가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으면 개연성도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저야 그 글을 안읽었지만서도 게임 이벤트 같은것이 말이 안되면 개연성도 없는거죠.
    현실적으로 온라인겜을 해보신 분들은 이벤트같은게 약간만 이상해도 얼마나 게이머들한테 욕먹는지 아실텐데요.
    거의 게시판/인터넷이 욕설로 도배되죠 아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09.25 17:13
    No. 4

    고요한아침님 말씀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정말 뒤집어지죠. 게시판은 물론 항의메일이나 항의전화도 엄청날 정도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시우림
    작성일
    06.09.27 17:41
    No. 5

    리니지해보세요.
    역사가 8년이나 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요즘 나온 유니크급이벤트는 대부분 유저들이 모릅니다.
    일부 극소수의 유저들만 알고잇죠..

    개척자 강호 참 재밌게 보고있는데요. 보통 소설이라는게
    평범한 주인공이 등장하면 재미가 반감이 됩니다. 그래서 보통
    한부분에 특출한 '천재'로 많이들 등장을 하지요.
    평범한 주인공. 평범한 설정이면 재미가 없다고 하실거면서
    꼭 기연을 만들거나, 이벤트를 준비하면 몇몇분이 태클을 거시더군요.

    작가 입장에서는 대부분의 입맛에 맞게 기연을 만들거나, 이벤트를
    준비할 수밖에 없지요. 소수의 유저분의 입맛까지 생각하다가는
    절대로 글을 써나갈 수 없습니다.

    비평을 써 주실대는 자신의 주관적인 입장보다는 좀 더 넓은 시선으로
    '나무'가 아닌 '숲'을 보시고 비평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황소]
    작성일
    06.09.28 15:37
    No. 6

    앞도적 ---> 압도적... 나무를 보지 않고 숲을 보는 것은 넓은 시야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나무를 보고 그 옆에 나무가 있어 다시 보게 되고 차례로 보다보니, 점차 시야가 넓어지고 그리고 보이는 게 숲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개척자 강호에 대해 썩 좋게 평가 하지는 않습니다. 숲을 이루는 나무 부분인 어긋나는 게 많다보니, 그렇게 좋아보이는 숲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초반 이벤트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개발자가 그런 이벤트 만들면 제 생각으로는 그 개발자 바로 짤라버리겠습니다.(그 사람이 핵심 분야의 일을 하는 개발자라면 짜르지는 못하더라도 징계에 회부하겠습니다.)
    겜을 하는 유저들은 처음 가입하고 겜 하기 전에 약관에 동의하게 됩니다. 약관을 거의 다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요.
    솔직히, 겜 회사는 겜 만들고 나서 약관을 정할때 자신들이 불리한 부분을 약관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개발자 마음대로 만들어놓은 먼치킨성 이벤트 같은 경우 회사의 잘못이 아니라 개발자의 잘못으로 해서 회사에서는 개발자를 징계하고 잘못된 아이템이나 돈은 회수할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겜을 만들때 겜 화폐를 현실 화폐로 바꿀 수 있는 겜을 만들었다면 화폐에 대한 문제는 법적으로 깊게 들어가기 때문에 개발자가 아무 의논없이 저런 걸 만들었으면 바로 법적 조치 들어가죠.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좀 더 현실성을 무시하더군요. 담합이라... 조선시대의 소설인 허생전이었나 잘 생각나지 않지만 글을 읽던 선비가 마누라가 하도 바가지를 긁어서 돈을 벌기 위해서 나서죠. 그리고 시작한게 매점매석입니다. 그 시대상을 풍자한 소설이지만 현실에서 그런 매점매석이나 돈을 묶어버리는 행위를 겜사측에서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는다라... 좀 문제 많죠.(겜상의 화폐가 현실의 화폐로도 이용할 수 있는 전제하에 있다보니, 이것저것 법적으로 따지는 게 많습니다.)
    주인공의 행동에서도 별로 이해 못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천재가 천재다운 행동을 하는 모습도 별로 보이지 않고 정과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겜을 하면서 숨기는 것은 무지하게 많고 꼭 하는 행동은 겜세계를 정복하는 것 같고... 참 이것저것 두서가 없어보입니다.
    비평글을 쓰신 분은 스스로 자추를 했으면서 자추한 내용에 맞지 않는 글을 올려서 우롱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울분 비슷한 느낌을 받고 올린 듯합니다. 그걸 가지고 넓은 시야로 보라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들이 전문적인 비평가가 아닌 이상 자신이 생각하는 한편면만 보고 비평을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09.29 06:41
    No. 7

    흠 현실에없다고 개연성이 없는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저도 저글 잠깐 읽어봤었는데 그래도 개연성을 집어넣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물론 게임판타지의 특성상 빈틈이 여기저기 널려있긴 하지만.;;

    이벤트에서도 이벤트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보상면에서 좀 억지가있었죠...

    전 그보다 사람들의 심리묘사가..; 엄청난 천재라는데 잘모르겠습니다. 물론 남들이 흔히 하기힘든 행동으로 이익을 보긴하지만 말그대로 많이 볼수없을뿐이지 꼭 천재라고 하긴힘듭니다.; 간단한 경제지식을 이용해서 상인으로 엄청난 이익을 본다던가...하는데 그걸 천재로 묘사합니다.;; 뭐 경제학 박사들이 다 천재는 아닐테고.. 설정을 너무 무리하신듯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소
    작성일
    06.10.12 10:17
    No. 8

    개연성이 100% 다 70% 다
    정확히 말 할 수는 없지만 개연성은 꽤 있어 보입니다.
    보통 사람도 특기가 하나 정도는 있는데, 소설의 주인공이 특기 하나 없으면, 소설로 쓸만한 소재가 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 이러면 소설을 어떻게 쓰겠습니까
    "전원일기"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개연성을 꽤 가지고 있고, 약간의 무리있는 설정이나 스토리는 소설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성은 별로 따질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건중建中
    작성일
    06.11.11 22:01
    No. 9

    비평글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지금 봤는데 말입니다. 오래됐으니 패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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