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지적은 쪽지로도 할 수 있지만 댓글로도 할 수 있는 법이죠.
그리고 그것은 쓰는 사람 나름이고요.
또한 쪽지가 독자 입장에서는 더 불편하고요. 즉석에서 발견한 것을 그 글의 댓글에 다는 것이 피드백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첫글에서 여러 독자들에게 여러 헛점들에 대해 지적(격파!)당한 뒤 상심에 젖어서 손놓아 버리는 작가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웹에 공개한다면 그정도는 충분히 감수해야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거기서 출판까지 한다면 더욱더 독자들의 따가운 질책에도 견딜 수 있어야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 논란이 일고 있는 것처럼 쓰레기가 되는 것보다는 어느정도의 질을 갖출 수 있도록 독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약간의 고통은 있겠지만 성장했으면 합니다.
아마 저 글의 작가님도 댓글들을 읽으면서 첨엔 맘상하겠지만 그걸 발판으로 잘 성장하시리라 믿겠습니다.
게다가 솔직히 요즘 문피아에 게시되는 글들, 거의 99%가 혹시 나도 출판을..이란 마음으로 연재한다고 봐야하는데 저런것도 감수 못하다가 출판하면 영락없이 양판소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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