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4 포지타노
    작성일
    07.07.13 08:34
    No. 1

    비평란이긴 하지만 '눈만버렸네' 라는 표현은 좀 보기 안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惡賭鬼
    작성일
    07.07.13 12:35
    No. 2

    엄청난 허탈감에 감정적이 되셨군요,, 음. 뭐, 지뢰라..]

    대형 설서린, 비판을 참 많이 받은 작품입니다. 사신 직후에 나왔는데, 너무나 사신과 비슷한 분위기, 내용전개.. 거기다 '조루봉'이란 모욕적인 별명을 듣게한 엔딩;; 설봉 작품의 장단점, 한계가 너무나 극명하게 드러났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별롭니다. 차라리 '양판소'라고 분류되는 작품
    이면 괜찮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별 생각없이, Killing time용으로 보는것이니깐요. 하지만, 설봉 정도 되는 작가라면 단순한 Killing time 이상이라고 봤는데.. 그리고 그 기대를 쭉 충족시키고 있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지나친 반전으로 허탈감, 황당함을 안겨줬었죠. 그야말로 용두사미. 저도 엔딩보고 책을 집어던졌던 기억이 납니다;;

    뭐, 그렇다해서 설봉님에게 완전히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형설서린은 설봉님 작품중에 여러모로 제일 못합니다. 중간 전개도 '우려먹는다'라는 말이 나왔던 때이고, 엔딩 역시;;
    설봉님의 엔딩이 썩 매끄러운 편은 분명히 아닙니다. 하지만,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설봉님의 글을 찾는건, 엔딩보다도 그 중간중간, 인물간에
    벌어지는 엄청난 심리전때문입니다. 뭐, 분명히 엔딩이 시원찮은건 설봉님의 고질적 병폐가 맞지만요 - 설봉 정도의 네임벨류가 있는 작가가 그런 엔딩을 내보이는건, 아무리 반전에 힘을 줬다고 변명해도 용납이 안 됩니다.. 반전이 뒷통수를 치는건 좋지만, 뒤에서 칼로 찌르는건 미묘하지만 엄청나게 다르니깐요 -

    개인적으로 설봉님의 변명을 해보자면, 설봉님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몇년전부터 계속 들려오던 이야기인데, 완쾌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대형설서린의 엔딩이 나오던 시기가 안좋다를 넘어서서 위독하다는 말이 있을때였습니다. 몸이 너무나 안 좋으면 프로근성이니 자존심이니, 이런 모든 것들 앞에 기력이 쇠한것이 오게되죠. 설서린의 엄청나게 실망스러웠던 엔딩엔 아마 설봉님의 건강이 큰 연관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플땐 어떤 일을 억지로 시작 할수야 있지만, 마무리를 짓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7.07.13 14:44
    No. 3

    설봉 건강 아직 안 좋습니다.
    대형설서린 쓸 때는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지금은 위기상황은 겨우 넘긴 애매한 상태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07.07.13 14:55
    No. 4

    음 엔딩이 허무하기 그지 없었지만
    엽수낭랑 당안령이라는 저에게 있어
    최고의 일편단심 히로인을 배출했기에
    완결까지 본게 돈이나 시간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만학서생
    작성일
    07.07.13 16:33
    No. 5

    음 엔딩씬의 아쉬움은 저만 그런게 아니었구나.하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추격신은 밤새 책을 몰입하게 만들어서 나중엔 읽다가 숨이 차더라구요.
    이정도로 몰입하게 만드는 필력의 작가에게 지뢰적인 표현은 반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검제
    작성일
    07.07.13 18:10
    No. 6

    엔딩이 좀 아쉽긴하나, 저한테는 무척 괜찮고 스릴있던 소설이었습니다.
    주인공의 독기.. 인상적이었고
    지뢰라느니, 양판소라느니.. 머 사실 어떤소설이든지 평가하는사람나름이니.. 저는 이영도님작품도 어떤의미에서는 지뢰로 분류하고있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松林主
    작성일
    07.07.13 19:37
    No. 7

    엔딩이 조금 충격적이었지만
    그래도 독사가 성장하는 부분은 최고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진륭
    작성일
    07.07.13 21:10
    No. 8

    저도 설봉 초기작부터 보던 사람인데...
    대형 설서린에서 크게 실망해서 딧시 폐인들의 그 치욕적인 조루봉 별명도 어느정도 납득하고 넘어갔더랬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건강이 안 좋으셨나요? 병치레를 하고 있다는 얘긴 들어본 것 같은데 사형선고라니... 금강님 말씀대로라면 꾸준히 펜을 놀리는 것도 대단한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7.07.13 21:12
    No. 9

    어의가 없다=>어이가 없다...자주하시는 실수죠..사람들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7.07.13 23:25
    No. 10

    설봉님이 어서 쾌유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07.07.14 10:48
    No. 11

    전 끝까지 나름대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설봉님의 독특한 문체도 마음에 들었고요. 대형 설서린을 읽었을 때는 아무래도 소설들을 많이 접하지 않은 때라서, 더 재밌게 느껴졌던지도 모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데모스
    작성일
    07.07.14 18:05
    No. 12

    드래곤볼도아니고 주인공 다시 살아날때 정말 경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07.07.14 18:30
    No. 13

    설봉님 글의 마지막은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끝에 도착하기까지 너무나 즐겁지 않습니까?
    충분히 즐겁고 두근두근하며 시간이 가는 것 까지 잃어버릴 정도여서 마지막 권의 허망함까지도 용서가 되는 1인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07.07.14 21:44
    No. 14

    대형 설서린은 보지 않았지만, 사신부터 시작해서 사자후, 아직은 완결안된 마야.. 이 외에 남해삼십육검, 산타.. 설봉님의 작품 중에서 마무리가 심각하게 미흡하다고 느껴지는 소설은 없었습니다. 다 나름대로 만족한 작품들이죠.

    대형설서린은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설봉작가의 작품을 논할때 조루봉이니 하는 등의 자극적인 표현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저같은 독자는 심히 만족하는 작품이거든요.
    다 자기의 취향이 있으니까 돈주고 빌려본 소설이 자신의 취향이 아니면 거기에 대해 한마디 할수도 있겠지만, 말그대로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것이니까 심한 표현은 삼가하도록 하지요.

    조루봉이라.. 별로 기분좋지 않은 표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7.14 21:46
    No. 15

    설봉님의 완전한 건강을 위해서~ 마야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종종종
    작성일
    07.07.14 23:10
    No. 16

    졸작이라... 그럼 저에게는 다른 소설보다 훨~~더 재미있었던 졸작?!쯤 되겠지요 ㅋㅋㅋㅋ 졸작이라...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7.14 23:15
    No. 17

    그러고보니 마야 주인공에 설봉작가님이 투영되는건 왜일까요?? ^^;;
    저만 그런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雪風1st
    작성일
    07.07.15 01:23
    No. 18

    설봉님 특유의 '좁은 지역에서 치고 받기'와 허전한 마무리는 여전했지만 지고지순의 표상인 엽수낭랑만으로도 만족할만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07.15 06:06
    No. 19

    결국 트집을 잡기 위한 비평일 뿐이군요.
    전 사실 마지막만을 제외하고, 설서린은 사신보다 좋아보였습니다.

    사실 설서린의 내용은 정말 치밀하고, 아~ 정말 대단하다.라고 몇번을
    감탄했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두고 보더라도, 그리 개연성이 떨어져 보인다고는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대신, 당가나 청성,아미등 사천의 대문파들과 알력을 다툴려면,
    암중세력이 어때야 한다는 정도의 스케일을 느꼈지요.

    사실, 마지막부분만을 제외한다면, 전부분을 통틀어 부족함이 없어보였습니다. 도대체 이만한 글을 지뢰라고 평가하다니, 설서린이 지뢰라면,
    님의 눈에 무협은 다 지뢰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참 씁쓸한 평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강호(江湖)
    작성일
    07.07.15 20:56
    No. 20

    조루봉이요?
    저 같은 신출에게 설봉님같은 분은 천재입니다.
    전 그냥 설서린 같은 곡선을 그릴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07.07.19 14:23
    No. 21

    글쎄요.. 사신과 대형설서린에 '추적'이라는 요소는 크게 자리잡고 있긴합니다만 두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설정, 배경은 많이 다르죠. 후반부분은 저도 좀 아쉽긴했습니다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무슨 양산물이니 하는건 한마디로 캐어이 없네요--; 대형설서린이 설봉님 다른 작품과 비교해도 빠지는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백면서생님 말씀에 공감하면서 반대한표 날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유랑강호
    작성일
    07.07.19 23:05
    No. 22

    흠... 그 좁은 사천땅 <= 이 사천땅이 남한보다 훨씬 넓고 한반도 만하다는건 알고 계시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