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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06.08.14 19:35
    No. 1

    이거 올려서 비판받은사람 별로 못봣는대-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달의마법사
    작성일
    06.08.16 13:56
    No. 2

    제 생각엔 도박이라는 소재가 신선하지는 않다는 것

    두번째로 너무 뻔한 내용이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쥔공이 강하고,잘생기며,매력이 넘치는.....그런^^*)

    세번째로 왜 항상 주인공은 정의쪽인것인지...주인공이 악당쪽이면 안되나??


    추우님의 아수라전기를 선작해서 읽고 있는 독자로써 넘 뻔한 내용이 되지 않을까하는 좀 더 다른 방향의 글이 더 좋지 않을까 적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8.16 16:04
    No. 3

    달의마법사님에게
    도박이라는 소재가 신선하지 않다니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님께서는 혹시 도박중독자십니까? 도박에 대해서 얼마나 잘 이해하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소재가 신선한가 아닌가를 따질 때에는 얼마나 잘 표현되었는가를 함께 고려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지적하신 주인공은 왜 항상 정의쪽인가인데요 왜 악당이어야 하는지 묻고싶습니다. 이런식의 지적은 무의미합니다. 주인공이 악당이면 왜 악당이냐고 태클걸고 주인공이 정의인이면 왜 식상하게 정의쪽이냐고 태클걸면 황당하지 않을까요? 다시말하지만 주인공이 정의쪽이든 악당쪽이든 얼마나 공감할 수 있게 잘 표현되었느냐를 따지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뻔한 이야기로 스토리가 흘러서 개성적인 글이 되지 못함을 염려한 것은 공감이 가는군요.

    추우님에게
    아직 2편의 연재분밖에 못 읽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2편을 읽은 소감은 잘 쓴 글이고 출판을 하셔도 무방할만한 수준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물론 제 개인적인 욕심의 기준에는 어떨지 아직 판단할 수 없지만 차고 넘치는 무개념작들과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읽어보고 생각나는 점이 있으면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다만 비평을 할려고 억지로 읽는다는 것이 조금 괴롭고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야 글로표현되기 때문에 감상평 혹은 비평을 약속드릴 수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秋雨
    작성일
    06.08.16 20:21
    No. 4

    달의 마법사님의 평, 감사드립니다. 사실 도박을 주 소재로 하는
    무협소설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제가 개발한......

    '십이지 패'는 독특한 소재이면서, 현대의 카드게임에서
    조금 샘플링했습니다.
    그리고 아수라전기란 제목이 있듯이 나중에 아수라전기 속의
    아수라전기가 나올 것입니다. 한편씩 엎 데이트 될 때마다
    뭔가 다른 점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북극대성 님 반갑습니다. 항상 님의 글도 전, 잘읽고 있습니다.
    그저 아이쇼핑이지만 열심히 읽고 있죠.
    비평은, 정독하셔서 읽어셔서 정확하게 주관적인 평가를
    바랍니다. 물론 객관적인 것도 좋겠지만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데에는 주관적이 좋더군요. 저도 참고할 것도
    드러나는 것 같고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약속드릴 것은 전, 절대로... '무개념글'
    '신선한 소재'만 믿고 나서는 그런 글을 전혀, 좋아하지
    않습니다. 쓰고 싶지도 않죠!!

    아무튼 좋은 평가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꼭, 한번 정독하셔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겁맨
    작성일
    06.08.16 21:54
    No. 5

    마지막이라며 올리고 삭제한 글이 너무 많아 솔직히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제발 한 개라도 완결지어 보십시오. 이것도 자추 하시다가 반응 없으면 삭제하겠지요. 그렇게 속은 게 벌써 저만도 몇편 되는군요. 추우님의 글 기준은 계약 기준인가 봅니다. 계약이 안되는 글이라면 이유가 있겠지요. 독자들에게 읽어달라고 떼 쓸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기분나쁠 수도 있겠지만 추우님께서 자초하신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낮게나는새
    작성일
    06.08.16 22:25
    No. 6

    추우님은 정말 소재가 다양하신듯 해요.

    연재 하시는 글들도 일정량의 퀄리티를 만족하시구요...

    하지만 저도 선뜻 신작에 손이 가지 않네요... 또 연중 삭제 하실까봐요

    이번작은 부디 출판하시길 바랍니다. 출판하시면 책으로 뵙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김백차
    작성일
    06.08.18 06:13
    No. 7

    으음... 1권분량을 다 보긴 봤습니다.

    첫째, 설정이 희소한만큼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고로 설정 면에서는 매우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둘째,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도박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라는 메리트를 제외하면.. 지루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흥미를 일으키는 스토리라고 보기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딱 중간은 아니고 흥미가 이는 쪽으로 약간 기울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셋째, 글 자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지금까지 연재된 한 권 분량을 보고 느낀 점은, 도박이라는 재료를 잘 요리해서 도박할 때의 느낌이 향으로 전달된다고 표현하면 맞겠네요. 지금까지는 분위기가 도박과 잘 어울리는 듯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무공과 도박의 관계인데요. 이번 것은 평가라기 보다는 기대 반 우려 반 섞인 조언이나 충고로 알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권 마지막부분에서 슬슬 주인공이 무공을 배울 것 처럼 일단락 되더군요.
    으음.. 무협이니 무공을 익혀야 되는건 당연지사겠지만, 물과 기름처럼 무도 따로 도박 따로 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 점은 추우님께서 더 잘 아시리라 믿지만 그래도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머리가 터져서 뇌수가 쏟아지더라도 무도와 도박이 한데 어우러져서 독보적인 글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 저는 추우님 글을 처음봅니다만, 앞에 달린 댓글... 걱정이 되네요. 일단 글을 쓰기 시작하셨다면 독자분들을 믿으시고 꾸준히 연재하세요. 반응이 안좋다고 연중 삭제하는건.. 자신의 필력은 물론이거니와 독자분들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도로 비춰집니다. 한 사람이라도 글을 읽어준다면 그 글은 글로써의 가치를 충분히 가지게 되는겁니다.
    독자들의 반응이 안좋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먼저 성실성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서 먼저 신뢰를 주는게 합당한 이치입니다. 이 점 명심하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8.18 13:39
    No. 8

    추우님에게
    어릴 때 학교 문방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난감 중에 하나가 조립식 장난감입니다. 이미 완성된 것이 아니라 부품과 조립도를 던져주고 아이들 스스로 완성해가는 재미를 줍니다. 좀더 익숙한 아이는 조립도를 보지 않고 장난감을 완성하기도 합니다. 고가이고 퀄러티가 있는 제품은 조립도 또한 복잡하고 부품이 정교하고 매끄럽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면 과거의 단순히 남이 던져준 조립부품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방법을 창조적으로 강구합니다. 세밀하고 정교한 배나 비행기를 테마별로 성냥개비나 이쑤시개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서 만들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조립을 하고 스스로 완성해 가는 재미를 추구하는 것은 사람이 원래 뭔가 만들고 부수고 새로짓고 고치는 시행착오를 통해서 어떤 아름다운 요소를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자기완성감 때문입니다. 자신이 만든 장난감을 통해서 뿌듯한 만족감을 느낄 터이지요. 제가 추우님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학교문방구에서 남이 던져준 조립부품이 아닌, 스스로의 창조적인 부품으로 그리고 개성적인 조립방법으로 남들이 보고 경탄하고 즐겁고 아름답다라고 느낄수 있는, 감정을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그 장난감은 만든이의 손때가 묻어있고 그 노력이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이해가 가능할 정도로 표시가 나야하며 노력에 부응할 만큼 정교하고 아름답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만들려고 목표하는 배나 비행기에 대해서 실제 배나 비행기의 설계자보다 또는 만드는 엔지니어들보다 더 잘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은 기초지식이 아닌 전문지식을 의미하며, 이것에 의해서 새롭고 개성적인 배나 비행기가 창조될 수 있습니다.기초지식이 아닌 전문지식이 필요한 이유는, 실제의 배나 비행기가 아닌 장난감 비행기일지라도 이를 감상하는 사람들은 실제의 배나 비행기를 투영해서 이해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아수라전기를 읽고서

    1.인생에 관한 한 전문적인 수준의 진실된 허구
    여기서 '전문적인'이 의미하는 바는 깊이있는, 폭넓은,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그리고 감동적이어야 함을 포함합니다. 이는 한마디로 "진실된"으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인생에 관한 한 전문적인 수준의 진실된 허구" 이 표현은 "진실된 허구"이것으로 압축됩니다. 진실된 이야기는 우리가 이야기를 듣거나 읽는 목적일 것입니다.'허구'라는 표현은 '거짓'과 동의어가 아닌 '만든 혹은 지어낸'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아수라전기는 진실이라는 관점에 의거해서 한번 비판적으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가)친구에 관해서
    제4장 감응초 연재분에서 "진정한 친구란 오래 사귄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금방 사귄다고 못 될 것도 없다"란 표현이 있습니다.글쓴이는 이 표현 하나만을 던지고 주인공 '아수라'와 조연인 '전측사' '이무백'을 어떤 과정을 생략한 채 절친한 친구 사이로 만들어 버립니다. 애들은 놀이를 통해서 서로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또는 어떤 갈등이나 대립 등 감정의 소통을 통해서 친구가 됩니다. 아수라전기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계기는 단순히 제 3자(철곡성)의 소개가 진행된 후 " 세 아이는 뭔가 소곤거리며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한 식경도 되지 않아 세 아이는 의기투합 했다. 진정한 친구란 오래 사귄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금방 사귄다고 못 될 것도 없다" 이 표현이 전부입니다. 물론 첫 만남에서 강한 인상을 받고 끌려서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뭔가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어떤 요소가 충분히 설득력있게 표현될 때 이러한 찰나간의 친구되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아수라전기는 부족했고 이는 글쓴이가 안일하게 생각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세세한 과정을 통해서 독자를 충분히 납득을 시킨 후(이러한 과정이 독자가 보고싶어하는 이야기입니다,작품의 흐름상 이러한 이야기를 삽입시키기가 부담스럽다면 그들을 찰나간의 친구되기로 선언할 것이 아니라 약간의 긴장관계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로소 글쓴이가 원하는 스토리를 진행시켜야 함이 마땅합니다. 과정을 생략한 채 "그들은 친한 친구가 되었다"라는 일방적인 통보만으로는 독자를 감동시킬 수 없습니다. 글쓴이의 일방적인 통보 후 백학루에 가서 만두를 먹으면서 정말 친한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노는 것이 왠지 어색하고 거북하게 다가옵니다.과정이 생략된 채 읽은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정다운 대화가 오히려 거북합니다. 그 소년들은 흑도방파에 속해 있고 조실부모한 삶이기에 평범한 인생보다는 글쓴이의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나)전투에 대해서
    제5장 비망록 연재분에서 " 우리 모두 합쳐 봐야 60명에 불과하지만 저들은 200명에 달한다. 세 배에 달하는 저들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기에 방어체계가 필요하다." 란 표현이 있습니다. 전투에서 대량 살상이 벌어지는 경우는 서로간의 무력이 애매한 경우입니다. 서로 견제할 수 있는 비슷한 수준이거나 압도적인 수준일 때는 오히려 대량살상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전자는 힘의 균형에 의해서 후자는 한 쪽의 굴복에 의해서 살상이 최소화 됩니다(물론 예외는 있겠지요)."세 배에 달하는 저력"이 아니라 "세 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무력"입니다. 이러한 전투에 흑도 방파의 조직원들이 어떤 소중하고 절박한 가치를 지켜야 하기에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치열하게 싸우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작품속에 이에 대한 설득력있는 배려가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글쓴이가 의도한 이야기의 순서를 기계적으로 진행시키는 건조함이 느껴집니다.
    다)이해할 수 없는 성격
    제6장 풍림당 연재분에서 금존방의 손빈의 성격이 이해할 수 없습니다. 부하들에게 "너희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듣고싶구나" 라고 의견을 구한 당사자가 "전임방주를 대신해 손빈을 방주라고 부른 부하의 말실수를 이유로 그 부하를 죽이는 행위가 이해불가입니다. 작품속의 손빈의 인물설정이 복수심에 불타는 반동인물일지는 몰라도 이러한 무개념한 인물은 아닐 것입니다.금존방의 정한조를 그렇게 애틋하게 충성하는 손빈이라는 인물이 조직을 다스리는 기본조차도 모른다면 이는 작품초반의 성격과 지금의 성격이 너무 다릅니다. 자신의 부하를 말실수를 이유로 죽이는 행위는 악독한 것도 잔인한 것도 아닌 무개념한 것입니다. 자신에게 충성하는 부하를 죽이고 " 손빈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죽어자빠진 홍여시를 보더니 고개를 돌려버렸다" 이렇게 표현된 것은 더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흐뭇한 미소를 어떻게 지을 수 있는지 무엇이 흐뭇한지 모르겠습니다. 글쓴이께서는 정한조의 죽음을 이유로 손빈의 폭주를 그리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작위적으로 손빈의 인물성격에 변화를 주는 모습이 보입니다. 손빈이 이렇게 어리섞은 인물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라)작위적인 인간관계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하고 지어낸 듯한 느낌 이것은 진실과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확대되는 느낌입니다.제7장 연비향 연재분에서 연비향은 2년 전에 백학루에서 잠깐 스친 아수라를 기억하면서 그 이름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연비향과 아수라는 잠깐 스쳤을 뿐 어떠한 연관관계를 가질 수 없는 인물들입니다. 작품속의 이야기 전개에서 연비향이 아수라를 연모할 그 어떤 당위나 공감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물론 글쓴이의 머리속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품속에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뚝 떨어진 연비향이라는 인물이 갑자기 아수라를 연모하는 상황은 독자로서는 당황스럽습니다. 또한 그것이 사춘기 소녀의 성적 호기심과 연관지어서 표현된다는 것이 진실과 너무나 동떨어져 보입니다.2년이라는 시간은 의외로 긴 시간입니다.

    2.기계적인 조립작업이 아닌 전문적인 창조작업
    서두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미 만들어진 부품과 조립도를 바탕으로 기계적으로 조립한다면 누구나 조그만 노력하면 다 할수 있는 작업입니다. 독자가 읽고 싶은 이야기는 좀더 창조적이고 개성적이고 그러면서 진실에 가까운 이야기를 원합니다.
    가)전측사와 이무백의 등장방법이 아쉽다
    어떤 인물의 성격을 묘사한다는 것은 작가의 설명보다 이야기의 흐름속에서 사건과 대사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독자에게 이해되어야 재미가 있습니다."전측사는 똑똑하고 이무백은 호방하다" 라는 설명은 '조립도'에 명시된 해설 같은 느낌입니다. 또한 인물의 등장은 사건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드러나야지 철곡성의 소개로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전측사와 이무백은 어떤 조립도의 순서에 의해서 등장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나)철무웅이 아수라에게 장갑을 준 이유는 아수라가 금존방의 방주인 정한조를 죽일 것이라는 미래를 예측한 행위
    물론 철무웅이 이를 예측할 수 없음은 당연하지만 철무웅이 아수라에게 장갑을 줄 이유를 못찾기에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아수라는 조직에 들어온지 얼마안되는 신참이고 철무웅과는 그렇게 인간관계가 돈독하지 않습니다. 철무웅에게 아들 딸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들보다 아수라가 더 가까운 존재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철무웅이 아수라에게 기보인 장갑을 준 이유는 아수라가 금존방의 정한조를 죽여야만 하는 조립도의 기계적인 명령에 의해서입니다.무공이 약한 아수라가 정한조를 죽일수 있는 방법은 장갑의 효용 때문이겠지요. 이처럼 조립도가 독자에 의해서 낱낱이 뻔히 드러난다면, 그리고 그 드러남이 이야기의 진실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작위적인 조립행위로 인해서 드러난다면, 이러한 이야기는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재미를 주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연재분 2편이 아닌 1권분량 전체를 다 읽은 지금 앞서 제기한 비판사항 외에도 여러가지 전체적으로 퀄러티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냉정하게 말하자면 습작으로서는 잘 쓴 글이지만 출판을 하기에는 부족한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 판단됩니다. 추우님께 괜히 말을 바꾸어서 기분나쁘게 한 것은 아닌지 죄송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Asaris
    작성일
    06.08.18 22:03
    No. 9

    솔직히 제목이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aTs-Mea..
    작성일
    06.08.18 22:46
    No. 10

    북극대성님의 댓글 정말 멋있네요. 정말 성실하신 분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秋雨
    작성일
    06.08.19 04:15
    No. 11

    북극대성 남의 비평... 사사건건 절묘하게 간섭했군요.
    감사합니다.
    주관적인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맥주 한잔 하는
    비람에 평자가 고르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잘 듣겠습니다~~^^

    추신( 절 미워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군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秋雨
    작성일
    06.08.19 04:16
    No. 12

    남 ->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이훈영
    작성일
    06.08.23 00:20
    No. 13

    간섭이라....
    질타를 기다린단 분의 태도로는 보이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서치
    작성일
    06.08.29 04:46
    No. 14

    요즘 작가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비평해달라고 해놓고,
    일부러 시간버려가며 조목조목 집어가며 세세히 집어주신분한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지는 못할망정 '사사건건 절묘하게 간섭했군요' 이따위로 말을합니까? 그리고 '추신-절미워하는분이 많은거같군요' 기가차서.
    윗분들이 말하신걸보니 여러편의 글을 연재했지만 제대로 완결지은것도없고 멋대로 연중하신 거같은데요, 그점을 지적하신분들에게 '절 미워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군요?? 허참... 마지막이 더 가관이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하하핫 기가차서 웃음뿐이 안나오네요. 비평받으려고 글을 올리신건지 칭찬받고싶어올리신건지? 어설픈 칭찬에는 급방긋 하시고 제대로된 비평에는 얼굴을 붉히는 당신. 안쪽팔리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투영
    작성일
    06.08.31 18:04
    No. 15

    저도 예전 몇년간 글쓰고 수정하고를 반복해왔었지요. 그러면서 보다 이야기가 복잡해졌답니다. 주인공에 몰입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정을 준것이 그랬지요. 그때는 제가 좋아서 마구 떠들어댄 기억이 납니다. 이 글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온 김에 이리 적어봅니다.

    님도 저와마찬가지로 퍼즐[전체 글]의 여러조각을 들고 이리저리 맞추시는데 힘내셔야 할듯하네요. 여기 댓글~~~ 좋은 말씀 많으시네요.
    힘내시고 좋은 글 쓰시기를...^^

    끈기로 무장하십시오. 지금 이 말도 읽고 잊으십시오.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글에 집중하는게 최강입니다. [그게 잘 안되는건 저도 알지만서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鬼斬
    작성일
    06.09.26 21:54
    No. 16
  • 작성자
    Lv.1 라이락스
    작성일
    09.02.18 15:59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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