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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한가득
작성
06.08.15 15:21
조회
1,955

작가명 : 모든 작가

작품명 : 모든 작품

출판사 : ..

글을 쓰고 읽는 모든 분들

글을 좋아하는 분들...

"독서는 얼마나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누군가의 글에 달린 심한 댓글을 보면서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무협은 친근하고 가깝고 쉽습니다. 그래서!! 더욱 홀대 받는 지 모르겠습니다. 장르의 특성상, 요즈음엔 인터넷과 사회의 영향으로 더욱 자극적이고 간단하고 감성적인 글이 유행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무협이라는 장르도 마찬가지였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차이가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죠.

무협과 판타지 외의 서적을 얼마나 읽어 보시는 지요?

원시적인 타악기 소리와 괴성부터 현대의 전자악기 소리까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장르가 개척되는 음악.

끊임없이 발달하고 발전하는 음악같은 그런 글을 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릴때 읽은 동화 몇 편, 학창시절의 문학,국어 교과서에 실린 짧은 작품의 일부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족한 상태에서 인터넷의 온 갖 폐혜를 섭렵하고 자극적인 무협이나 판타지를 읽게 됩니다. 그렇게 내면을 쌓은 아이들은 다시 무협과 판타지를 쓰게 됩니다.

여러분, 다양한 글을 읽읍시다. 장르에 제한을 두지 맙시다.

.......

늦은 점심 후 논란이 되고있는 글을 읽고 나서 비몽사몽간에 씁니다.

완벽이란 없고 모두가 정의는 없습니다. 글 한 줄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의미가 묻어 나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3 한빈翰彬
    작성일
    06.08.15 15:28
    No. 1

    저는.,....소설 쓸려고 전쟁에 관한 책을 구해다 보고 있습니다.
    현대전이라면 상당히 쉬울 텐데 약간 고대전이라서 책을 찾기가 참 힘든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또 읽는 것으로는.....아즈텍 문명이라든가, 중국에 대한 후덜덜 자료들이 있지요. 이탈리아어나, 프랑스어 책도 있군요.
    그리고 특히, 철학쪽을 요 최근은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중 3이니까 팔팔한 청춘이 남아 있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가득
    작성일
    06.08.15 15:32
    No. 2

    가루님// 중 3이시라니 정말 부럽네요. 준비하고 있는 글에 관한 자료서적 외에도 문학작품을 많이 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리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한빈翰彬
    작성일
    06.08.15 15:45
    No. 3

    문학작품은 카프카랑 카뮈 보다가 때려 치웠습니다..........앞으로 다른 것도 봐야지........예를 들어 '율리시즈'.....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헤르가스
    작성일
    06.08.15 19:13
    No. 4

    책 많이 읽으면 읽을 수 록 좋지요.
    저도 여건만 된다면 도서관에서 살고싶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찢어진나비
    작성일
    06.08.15 21:56
    No. 5

    요즘 장르작품 말고 문학작품들도..여러가지 사서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08.15 22:56
    No. 6

    가루님, 율리시즈라면 '일리아드 오디세이'...

    판타지 소설 식으로 풀어 쓴 것 아니라면 카프카나 카뮈의 작품과 비교해 볼 때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석철두
    작성일
    06.08.16 04:39
    No. 7

    문제는 보는 것과, 이해하는 것, 쓰는 것이 다 틀리다는 말씀.
    책 많이 읽은 사람이 글 잘 쓸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달의마법사
    작성일
    06.08.16 14:03
    No. 8

    저도 석철두님의 말에 동의를 합니다.
    많이 읽었다고 그것을 다 이해했을까여?
    그것을 다 이해했다고 글로 쓸수 있을까여?
    그런분들 있기는 있습니다.그러나 대부분은 그러지 못한다고 생각이 됩니다.제가 생각하기엔 자기가 흥미 있어 하는 부분부터 글은 읽는것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남가일몽
    작성일
    06.08.16 16:24
    No. 9

    //쿠쿠리
    까뮈나 카프카.. 별로 재밌다고는 못하겠습니다.
    특히나 까뮈의 '시지프스 신화' 이건 번역이 개판인건지..
    아니면 원래 내용이 그런건지 도대체가 알아먹지를 못했었다는..
    그래도 나름 머리도 잘 돌아가던 20여년 전이었는데...
    반면 오딧세이라면 누가 번역을 했건간에 재미없는건 못 봤었습니다.

    중3이시면 재미도 좋고, 비교적 남들 않보는 걸로
    추천해 드리면 루바이야트와 니벨룽겐 나하트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秋雨
    작성일
    06.08.16 20:24
    No. 10

    전, 되도록 문학작품을 봅니다. 머리 정화에는 최고죠.^^

    추신, 요즘 다시 읽는 허먼 멜빌의 백경.
    그리고... 앵무새 죽이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가득
    작성일
    06.08.16 23:01
    No. 11

    석철두님// 기왕이면 많이 읽은 사람이 얕은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는 낫겠죠. 작가의 글을 보는 사람도 더 넓게 볼 수 있으니 좋고요.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예를 든 것은 아무래도 무협이라는 장르의 소재가 좀 협소하다고 느끼기 때문이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세개
    작성일
    06.08.18 18:09
    No. 12

    소설쓰기에 필요한 실용적인 책도 읽어야 겠지만, 문학작품도 많이 읽어셔서 인간에 대한 성찰과 철학을 배우고 느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설이 상황(에피소드)나열식의 스토리 위주의 소설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계속해서 에피소드를 생산해서 소설을 끌고 나가야 되고.. 그러면 필력이 딸린다는 걸 느낄겁니다. 작가가 계속해서 아이디어맨이 될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소설은 결국 인간들의 이야깁니다(우화든 극단적으로 로보트 가 주인공인 소설이라도) 그래서 인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죠, 직접경험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때는 문학작품으로 간접경험으로 넓힐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aTs-Mea..
    작성일
    06.08.18 22:48
    No. 13

    변명일것 같지만, 고 2인 이상 문학작품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별로 없답니다. <- 진짜 변명이잖아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가득
    작성일
    06.08.19 09:31
    No. 14

    어릴 때 문학작품을 조금씩이라도 한 권씩 읽어보지 않으면 나이 먹어서는 거의 불가능 하더군요. 진득하게 한 작품 읽는 다는 것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모쨩
    작성일
    06.08.19 17:22
    No. 15

    윗분들 말은 (언제나 느끼지만 항상 옳은 말들만 하세요!)
    그래서 전 역시나 제 살아온 것과 생각으로...
    어려운 소설이나... 쉬운 판타지나, 사실 책을 읽는 궁극적인 목적이니 뭐니 거창한 건 떠나서! 저는 재밌지 않다면 읽어야 하는가를 심히 고민하곤 해요. 괴테의 파우스트가 어렵고 이해하기 난해하며,상당한 문학이라지만! 저처럼 아무 생각없이 재미로 읽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떠나서 루소의 에밀이 교육적으로 필수적인 책이라지만 역시, 흥미로 봤으며, 대망이라는 일본의 도쿠가와 등등에 관한 이야기, 람세스, 전부 재미로 볼수도 있습니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의 성공비결! 전 재미와 흥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독서는 지식이 되는 동시에 재미가 없으면 언제든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전 그랬기에, 하지만!
    제가 본 모든 소설들은 몇가지 예를 들면...콜린윌슨의 현대살인백과, 죤 그리샴의 책들, 시드니 샐던, 코난도일같은 작가분의 추리소설, 최근 (늦게 알고 읽게 된 ) 한비야선생님의 '지구밖으로 행군하라' 아서코트릴의 신화백과사전, 비틀즈의 생애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긴 하지만 인생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가끔 생각이 동하지 않으면 몇일간 버린적도 있지만 윗글처럼 간접경험을 즐기는 건 정말 짜릿하잖아요? 그래서 정말 독서에 빠져산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정말 저는 글을 못씁니다! 그럴싸하게 맞출수는 있겠지만, 포장을 빼면 정말 글을 못 쓰겠더군요. 그런면에서 작가들을 항상 존경합니다. 단정할순 없지만 그림을 그리는 입장에서 한가지 느끼는 것은 책만 앉아서 볼것이 아니라 인생 전체를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꼭 글을 많이 읽어야 글을 잘 쓰는 건 아니니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어린나이라 그럴까요?
    전 작가가 글을 쓰는 것도 제가 그림을 그리는것처럼 자기가 생각한 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언어'로 선택한 표출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걸 보여주는게 작가가 아닐까요?
    (고치려고 몇번을 읽었지만 횡설한 글을 더 고칠 능력이 없네요)
    죄송하게 생각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투영
    작성일
    06.08.31 17:48
    No. 16

    그림 그리는 것, 글쓰는 것, 기타 등등...

    저는 변덕쟁이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분야에 있어선 집착을 보이지요. 즐거우니까요. 그리고 다같이 즐겼으면 하니까요. 하지만 글을 쓰다보면 정말 모르겠습니다.

    옳다 그르다 고 따질수 있는 것이 아닌데...
    이 이성이란 감각은 따지게 만듭니다. 순위를 짓고... 기타등등.

    뭐, 취향에 따라 책을 읽는다해도 그것도 한 순간 아닐까요.
    인간은 복잡하고 다양한 존재이니, 취향은 늘상 변하고
    저는 그렇습니다. 잡다한 지식들을 머릿속에 구겨넣고서 이리저리 분석하면서 글을 쓰는데, 그것이 잘 표현되었는지 어떤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댓글 몇마디와 조회수 조금에 고개를 끄덕여야할지 말아야 할지도.

    정작 그런 피땀어린 글을 썼대도 경험치에 따라 모든 것은 달라집니다. 각자의 특성은 다르니까요.

    독서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해력이 우선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더 보태어... 감상력도...^^

    >두서없이 주저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라이락스
    작성일
    09.02.18 15:59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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