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후르륵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들렀다.. 역시나 올려져 있었네요. 고쳐야지 하면서... 못 고친 부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지적한 점들에 대해 죄송합니다.
출판시기를 맞추는라... 급하게 쓴 탓에 .. 맘에 안 드시는 부분도 적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일단...변을 하자면. 주인공을 잡을 때...이미 성인으로 완성된 인격체로 잡았습니다. 이런 인물을 세상에 끌어내고자 하니...저의 작은 머리로는 어렵더군요. 주인공이 당당히 모습을 들어낸다면 모르지만, 숨긴 채 이야기를 진행하려니 마땅치 않아 주변인물들만을 건드리게 되더군요. 마강시편도 어느정도 억지가 있었지만. 애초 주은이 무림맹에 간 것이 아버지 때문이었으니...라고 당시 그렇게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대부분 그런 설명부분에서 휙 보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은데 님은 찬찬히 읽고 가신는 편이신가봐요. 그렇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기쁘기도 하고 제대로 써도록 노력해야겠구나라고 생각도 드네요.
마감을 넘기고 여유를 찾으니 이렇게 진행하면... 좋을려만 하는 생각들이 떠오르네요.. 물론 이건 3권에서 찾아 뵙도록 하겠고요.^^ 앞으로 부족하지만 역설 잘 봐주었으면 합니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