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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76 풍검
    작성일
    06.07.09 04:12
    No. 1

    규토대제 자체만 놓고 보면 도구님께서 가지실만한 의문점이 분명이 성립할듯합니다만, 아무래도 규토대제는 쥬논님의 연작시리즈중의 하나라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할듯 합니다. '앙신의 강림','천마선','규토대제' 이것들이 시대적으로 연결되어있으며 그안의 캐릭터들간의 숨은그림찾기도 재미가 괜찮습니다. 무협쪽에서 풍종호님의 지존록과 유사한 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를찾는길
    작성일
    06.07.09 04:43
    No. 2

    저도 앙신의강림을 많은 추천을 받고읽기시작했는데
    역시 개인차인가봅니다.
    저도 2권정도까지 읽고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천마선,규토대제도 안보고있습니다.

    주인공이강해지는 개연성이 부족하다해야하나...
    권왕무적의 아운이 강해지는건 왠지 모르겠지만 별 부담없이 자연스러운데 앙신의강림 주인공은 안그렇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피리요
    작성일
    06.07.09 07:11
    No. 3

    개연성이 전혀 없다는 점은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개연성

    절대적으로 확실하지는 않으나 대개 그럴 것으로 생각되는 성질.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

    만약 개연성이 아니라 설명이 부족하여 이해가 잘 안되어 당혹스러웠다는 것이라면 제 생각에도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쥬논의 글들은 보면서 가려졌던 부분이 점점 밝혀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이 너무 강하고 안하무인이다. 라는 많은 분의 평에는 공감하지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뿐 개연성의 부족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주인공이 강하긴 하지만 그 힘을 이용한다고 해서 마음먹은 대로 일이 성사되지는 않습니다. 쥬논의 글들은 오히려 여러 고비를 넘기고 어렵게 힘을 회복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모습은 앙신의 강림 때부터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의 규토는 아직까지 큰 위험에 닥치지는 않았습니다만 곧 나타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찌 보면 처음에 쫓겨나서 오그나탐숲에 들어가는 처음 부분부터 고난의 시작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얼핏 보면 많은 비슷비슷한 판타지 소설들과 별 다른 내용이 없는 듯하나 사실은 많은 부분이 다른 것입니다.

    작가 쥬논은 매 작품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어서 판타지란 어떤 것인지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뷔작 앙신의 강림과 비교해보면 도식화된 D&D 식 판타지 세계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규토대제를 보시고 저급한 글이라고 생각하시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규토대제가 철학적인 주제나 뛰어난 문학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취향을 탈 수도 있는 작품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작품의 전체적인 구성과 필력을 보아서 막 써내려간 저급 작품은 아니라고 평가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새롭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같지도 않습니다.

    쥬논 팬은 아니지만 도구님과 취향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신다면 한 번쯤은 다시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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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워포이
    작성일
    06.07.09 09:45
    No. 4

    분위기랄까요,,,
    칭찬일색인 규토대제에 비평을 하면 필히 많은 공격을 받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크르르릉
    작성일
    06.07.09 10:18
    No. 5

    앙신의 강림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그 때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뭔가 부족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 이야기의 재미에 이끌려 쥬논님의 세번째 작품인 규토대제 1권을 봤습니다. 뭔가 조금 더 발전되었을 것을 기대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앙신의 강림에서 느껴졌던 아쉬움이 다시 전해지더군요.
    이야기의 전개에서 앙신의 강림에서는 크로노스교의 부활이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규토대제에서는 아직 그 명분을 찾지 못 했습니다. 그냥 전생에 강력한 황제였으니까 나는 다시 강인함을 되찾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드루고 피보기 좋아하는 황제가 되야겠다가 그 이유라면 이율까요?
    그리고 왜 다시 환생하게 됐는지..그 이유가 명확히 드러나있지 않더군요. 꽤 중요한 요소일 것 같아 나중에 밝혀지기는 하겠지만 글 초반에 비밀로 두고 그냥 참고 보기에는 내용이 좀 억지스럽지 않나 싶었습니다. 앙신의 강림에서는 네명의 아이 중 크로노스의 적자는 무조건 주인공일거라고 생각하면 주인공이 강해지는 것이 이해가 됐습니다. 나중에 뒤통수를 맞기는 했지만요.
    또한 주술적인 면에서도 동종과 하나가 또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두 가지 주술에 대한 차이점이 전 잘 이해가 안 가더군요. 그리고 등급에 관해서도 6단계라는건 알겠는데 그 차이를 또 모르겠습니다. 아직 이루지 못한 단계도 아니고 전생에서 이미 완성했던 경지였음에도 설명이 부족하달까요?물론 제가 1권만 읽어서 내용을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초반부터 중요하게 나오는 주술적인 내용이니 만큼 명확히 구분을 해주셨다면 이해하기 편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뒤에 설정집에 설명이 나오나요? 하지만 어느 정도는 글 안에서 그 내용이 포함되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딴지로..음..오크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에 절망했습니다. 왠지 제 취향과는 안 맞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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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眞伯
    작성일
    06.07.09 10:37
    No. 6

    각 작품마다 연계되어서 후에 가는 후반부일수록 그 다음 부의
    작품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이야기이면서,
    특이한것만을 다룬다는 점에서 쥬논님의 글은 독창성이 있는
    판타지임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앙신의 강림과 천마선 이후로 나오는 이번에 나온 이글의
    저의는 저도 확실히 무엇을 위해서 주인공의 환생과
    작가님이 의도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아직까지 분별하게
    나오지 않는다는점이 약간 실망이더군요.

    어쩌면, 그 다음권에 한꺼번에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된다면 글의 흐름이란것이 무서울정도로 추락한다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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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6.07.09 10:43
    No. 7

    저는 양신의 강림도 별 재미를 못 느껴서 보다 말은 터라..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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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별빛한스푼
    작성일
    06.07.09 10:53
    No. 8

    사람마다 틀리겠지만..앙강이나 천마선..제 입장에선 그저 그랬습니다
    규토대제도 읽고는 있는데 별로 볼 책이 없어서 읽는다죠?
    규토대제가 거품이 심해서 글치 이것마저 안본다면 도대체 볼 판타지는?
    요즘 책 들기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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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7.09 12:41
    No. 9

    저는 차라리 웹에 연재 되는 몇몇 소설이 더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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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06.07.09 12:44
    No. 10

    그분 소설이 그런면이 없잖아 있죠...
    하지만 전 좋더군요 취향의 차이인것...
    더불어 풍종호님의 소설은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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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오스칼
    작성일
    06.07.09 13:21
    No. 11

    규토대제 앙신의 강림 다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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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우중충한날
    작성일
    06.07.09 15:09
    No. 12

    앙신의 강림은 재미있게보았습니다
    그런데 규토대제는 제취향이 아닌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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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변태
    작성일
    06.07.09 15:50
    No. 13

    맞아요.
    전 특히 앙.강에서 산 속에서 수만명이 전투를 벌린다는 것에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게다가 일반 백성들을 규합해서 흉흉한 군사들과 대적시킨다는(특히 아줌마가 낫인가를 들고 달려드는 장면에서는 폭소가...) 황당한 스토리.....게다가 눈덥힌 산속에서 화공을 써서 전멸시킨다는 이야기도 난감했지요.

    가장 황당한건 공성전에서 성이 무너진후 성안에서 백성들과 힘을 모아서 게릴라전으로 적을 이긴다는 장면에서는 한숨이 다나오더군요.
    사람들이 도망가지도 않고 적들이 어디있는지 가르쳐주고있으니...

    오히려 처음 사막에서 싸우던 약한(?)주인공이 더 공감이 가더군요.
    물론 작가의 글 연출력은 인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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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황서생
    작성일
    06.07.09 17:35
    No. 14

    찬성의 글이 많다는 것이 문제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우중충한날
    작성일
    06.07.09 18:04
    No. 15

    찬성의 글이 많은게 왜 문제가대는걸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6.07.09 20:10
    No. 16

    전 '주술 활용' 이라는 소재가 맘에 들어서인지 무척이나 재밌게 보고
    있는데 ^^; 뭐,, 취향차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eller
    작성일
    06.07.09 20:34
    No. 17

    유럽의 지형 그대로 베껴온것.
    너무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살면서 독자들에게 이해할 수 있는 건덕지를 잘 안 주는 점.
    묘사 수준이 왔다갔다 하는게 너무 심각함.

    등등이 비판 사유가 될 수 있지요.

    진짜 명작이다...

    라는 느낌 드는 판타지 제가 3000권 이상 읽었는데도 4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이영도-전민희 시리즈. 그리고 김현승님의 하얀늑대들.

    나머지는 전부 별로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빛한스푼
    작성일
    06.07.09 22:22
    No. 18

    김현승님의 하얀늑대들..대략 난감합니다..
    책을 베스트로 꼽을정도면 성과 이름도 기억을..
    저도 하얀 늑대들 읽고 그 포스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죠..
    넘 강력한걸 읽은후로 이상하게 판타지는 읽기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히든카드
    작성일
    06.07.09 23:09
    No. 19

    저도 이분 작품 다 봐는데 양 강 같은경우 중간 전투신에서 좀 재미 있어고 나머지 부분은 영...
    천마선 같은경우 처음부터 그래고 이번 규토대제 같은경우 처음 보다 접었습니다.
    제가 이 분 글 잘 안보는 이유는
    재미면에서는 어떤 글보다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꼭 재미만 최고 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양강 같은 경우 뒤에 가면 왜 주인공이 절대적인 인물인지 이해는 됍지만
    앞부분에 너무 주인공 에게 기연이 막 몰리고 주인공이 하면 다 잘돼고
    주인공은 실패도 없고(절대 이상황에서 이길수 없는데 쉽게 이기고)
    주변인물들은 주인공을 마침 신이나 악마처럼 모시고...
    이런 설정 자체가 싫었습니다.
    천마선 같은 경우도 그렇게 크게 벗어나지 못하던군요.
    작가분 실력이 잇기 때문에 스토리나 뭐 그렇것에는 큰 부담이 없는데
    내용자체가 너무 자극적이던군요.
    이번 규토대제 같은 경우 그 도를 넘엇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던군요.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고 이용물 자체로 보는것이 규토대제 입니다.
    자기에게 충성아니면 죽음이죠....
    그리고 주인공 자신이 강해지기 위해서 주술을 사용해 자기몸을 개조 하다는 부분에서는 더이상 못 읽겠던군요.
    자신이 강해지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야 어떻게 됀듯 말듯 상관하지 않고
    절대적인 존재가 주인공에게 반햇어 뭐든 해 달라면 다해주고 그냥 막 도와주고 주변인물들은 주인공에게 무조건 절대적인충성을 하고(주변인물들이 다 바보같이 보이던군요)
    너무 막힘없이 막 나가는것 같던군요.

    이정도 글 실력이면 내용 자체를 좀 부드럽게 할수도 잇는데 너무 자극적은 내용들로만 글을 쓰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며살자
    작성일
    06.07.10 00:47
    No. 20

    저도 그런면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유치하면과 왜이래야하는가 이장면이 왜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들었죠.. 양산형 무협중 소위 쓰레기라 불리는것보단 어느정도
    나은 수준이라고 보지만 재밌다라거나 볼만하다란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모든 면을 포기하고 각기의 특성을 살려 코미디의 코드나
    강렬한 무협코드로 간다면 볼수도있겠으나 규토대제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책이라고 봅니다.. 1,2권에선 독자를 끌어들인 특별한 임팩트도
    없었으며 가능성도 보이지 않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아락
    작성일
    06.07.10 04:06
    No. 21

    그저 전...규토대제를 보고...내취향이 특이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군요...
    독특한 세계관과 컨셉...그것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식으로
    느껴져서 전 싫더군요..(속속 등장하는 딱맞는 신기술 신능력...조력자..
    하아...개인적으로 드래곤볼이 생각났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07.13 08:38
    No. 22

    저도 천마선과 앙강까지 읽고 규토대제는 도저히..

    제가 읽으면서 거부감이 드는점은. 가볍게 읽을만하기는한데

    뭐랄까 은근히 작가의 생각을 강요하는것같다고 할까..

    공감이 가지않는 철학을 듣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저는 앙신의 강림은 편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천마선 규토대제는 어찌 가면 갈수록 힘든것같더라구요..

    정말 취향차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6.07.17 13:30
    No. 23

    teller님/ 쿨럭... 김현승님이라니요. 윤현승님이지요 ㅡㅡ;;;
    별빛한스푼님말마따나 베스트로 꼽으시면 작가분의 성과 이름은 제대로 기억해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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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6.07.24 18:43
    No. 24

    개인적으로 규토대제가 전작들인 앙강과 천마선보다 읽는데 좀더 거슬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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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추운건싫어
    작성일
    10.07.25 15:24
    No. 25

    제가 생각하기에는 님이 생각 하는 요소들이 규토가 미네...뭐더라?
    암튼 오크의 왕,뱀파이어의 왕 럭시(맞나?),규토를 만든 신(신 맞나?)
    사람이 세명중 하나를 신으로 만들기 위해 3명에게 특별한 능력을 주었고 그리고 규토에게는 모든 왕들의 기억을 주었죠. 게다가 식인황제
    바텐키움에다가 시르온의 세포까지....그래서 사람들이 규토를 두려워
    하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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