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본래는 히든 클래스가 겜내 설정 자체부터 나온게 아니라, 가상현실이라는 어마어마한 겜을 만들어냈는데, 만든 개발자도 잘 모르는 오류가 생겨서 나온게 히든 피스(겜내 오류적인 기연)고 히든 피스에서 넘어간게 히든 클래스(숨겨진 직업이라지만 개나 소나 주인공 옆에 있으면 얻는 직업이 되어버린 숨겨진 직업이 아닌 주인공만 잘 만나면 아무 조연이나 얻는 주인공의 초특운을 나눠가지는 조연 몫의 직업입니다.)
제 생각에 히든 클래스 별 필요없습니다. 히든 클래스 만들어놓으면 운영자측에서만 더 신경쓰이지 쓸모없는 직업이라 할 수 있죠.(겜 소설 전반적인 내용보면 히든 클래스 직업을 주인공이 얻고 나서부터 운영자들 잠 못 이루게 해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더군요. 그럴거면서 개발자들은 왜 그런걸 만들었는지;; 운영자들 엿 먹일 생각이었나.)
겜상의 목숨에 대해서도 어이없죠. 가상현실이기때문에 현실처럼 목숨 하나만 있어야한다. 솔직히 말도 안됩니다.
이런 설명도 해놓았더군요. 한번 죽고나서 지금까지 키운게 다 사라졌는데도 겜에 대한 중독성 때문에 벗어날 수 없다. 하는데 한번 죽고 나서 몇 년간 키워서 올려놓은 레벨이나 아이템 다 없어져보면 그 사람 헷가닥 돌아버립니다. 미쳤다가 다시 그 게임 하겠습니까.(저 같으면 처음부터 한번 죽으면 캐릭 없어진다면 하면 그런 게임 가상현실이어도 안하겠지만요.)
저는 이런 종류의 겜 소설 안좋아합니다. 접속자 수가 수백만 넘어가고 수천만 넘어가고 수억명 넘어가는데도 주인공이 히든 클래스 얻는것까지야 이해합니다.(요즘 나오는 겜 소설 거의 대부분 히든 클래스 얻는거니 어쩔 수 없다 칩니다.) 하지만 수백만 수천만 수억명 중에서 손가락 꼽을 정도 많아봤자 수십명될까말까한 히든 클래스가 주인공 주위에 포진했다는 것은 아무리 우연적으로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고 그런 글 공짜로 보라고 해도 안봅니다.(어처구니 없게도 극소수의 히든 클래스를 얻는 사람들은 주인공의 친구들 아니면 그 넓은 가상현실 땅덩어리에서 우연잖게 만난 주인공과 인연이 된 인물들... 그정도로 운 좋았으면 벌써 세계 정복 했겠습니다;;)
제발 히든 클래스 그런 거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 글을 보시면 바로 글을 올리신 분과 동의 한다에 한표입니다. ^^
글쎄요..게임 소설을 쓰는 작가의 입장으로써 저는 약간의 다른 궤를
달리는 생각 입니다.
물론 히든 피스라는 것이 너무나 흔하게 게임 소설에서 울궈먹고 있는
와중이라서 저도 이것에 관해서는 더 이상 논박할 여지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게임 소설속에서의 히든 클레스라는것이 무협이나 판타지
에서의 기연 이라고 생각되면 너무나 다른건가요?..
어차피 똑같이 주인공이 강해진다는 입장에서 본다면 같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위에 계신분들이 히든 클레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가장 큰 이유가 히든 클레스를 얻게 되는 과정의 치밀한
전개나 이런것 보다는 대충의 엉성함과 히든 클레스를 얻은 후에 또한
게임 운영자들의 너무나 황당한 대처들에 대해서는 저또한 게임 소설을
쓰지만 읽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는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제 생각은 어떤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히든 클레스' or "히든 피스"에 대해서 원천적으로 갖는 부정적인
생각 보다는 그것이 일어나는 과정과 그 히든 클레스의
클레스의 특징과 그 후의 운영자들이 그 케릭터에 대한 대처등
(제가 꼽는 3가지)만을 게임 소설을 쓰는 작가가 주인공의
"먼치킨 케릭터 만들기"라기 보다는 그것이 강해지기 까지의
시련과 그 후의 운영자들의 제재 밑 대처에 대해서 제대로된
설정을 갖고 한다면 더이상 양판소에 게임 소설이라는 것이
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히든이란게 실재 게임에서 존재할 수가 없는게
그런게 나왔다하면 바로 대규모적인 항의가 들어올 게 뻔합니다.
형편성의 문제지요.
누구는 얻고 누구는 못 얻는다라는건 욕먹기 딱좋은 설정입니다.
그리고 히든은 기본적으로 밸런스파괴의 주범이 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특별하기 위해서 주인공에게 준게 히든이고 특별은 곧 밸런스 파괴로 연결이 되거든요.
전에 재밌다고 추천들을 하셔서 봤던 XXXX 풍경이라는 소설도 대표적인 예중 하나지요.
뭐 회복을 할 수없는 대신 극강의 공격력이란 것은 언뜻보기에 밸런스가 맞는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2번째 직업이 극강의 힐러역할도 해주면서 그런 단점이 사라져버리더군요. 그나마도 공격력이 너무 막강해서 그다지도 필요없는 모습이었지요. 그거보고 바로 때려쳤던 기억이 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히든은 안 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히든 굴려 안해도 재미있고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드는게 있습니다. 아이템빨 이라는.. 대표적인 글로 아르카디아 가 되겠군요. 주인공 직업은 히든으로 굴려만든 직업이 아닙니다. 그저 다른사람과 같은 검사 라고 해야하나? 나름 폐인생활과 아이템빨의 조화가 초반 부터 히든굴리고 혼자만의 특수스킬을 얻고가 아녀도 충분하게 재미를 줄수 있다는것을 말해주는 글이죠. 물론 중반 정도 가면 자신만의 스킬을 가지는데 이것도 누구나 만들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돈질 이라는 제약요건을 가진다는것 뿐이지.. 즉 설정은 누구나 가능 이지만 아이템빨 돈빨로 주인공을 얼마던지 부각시킬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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