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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주요는, 독자들이 장르문학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는 겁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것은 있어야겠지요.
허나, 대부분의 독자들이 마치 '만화책에서 다빈치와 같은 그림 실력을 요구하는 만화독자들'같다는 거죠.(어느정도 수그러트리고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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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대한표 던지고,
토론마당에 올려놓은 한국무협 소설에 대한 평론을 읽어 보시기 권합니다. 장르문학 전체까지는 확언할 수 없지만, 무협은 분명히 '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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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으로 시대를 반영하는 묘사가 없다고 시대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대중문학의 속성상 아무리 황당무계하고 말이 안되는 글 일지라도 글 쓴사람과 읽는 사람이 그 시대를 살아가는 한 시대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보기는 힙듭니다.
환타지나 무협이 있는 이유중 하나가 고달픈 현실을 탈출해 휴식을 취하기 위한 것이라면 충분히 시대를 반영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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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올소...
차라리 장르문학을 문학성이 없는 단순한 재밋걸이로 인식을 해야 쓸데없는 비평도 사라지고..
고로 문피아도 서로 싸우는일이 없어질것이오..
흣날의 평가는 자손들이 할테니 냅두고 우리는 오직 재미만 추구하면 될듯하고..맞춤법과 어법이 무슨필요가 있겠소..
쥔공이 칼이랑 지팡이들고 날뛰는게 잼있으면 됐지..멀...
난 작가에게 기본적인것들 좀 지켜줬으면 했지만 결국 부질없다는걸 느꼈다오.
재미와 문학성을 장르에서 찾는다는것은 교실에서 공부가 잼있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를 찾는게 훨씬 빠르다는것을....느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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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책 빼고는 책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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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왜 반영 안되나요
독자들이 책을 사다가 읽는데요
당장 흔해빠진 퓨전판타지 소설들 보면 주인공이 치여사는 사람들이죠?
거기에 사람들이 왜 감정이입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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