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7.02.19 22:56
    No. 1

    저도 오늘 1권을 읽었습니다.먼저 님의 비평을 읽고나서 읽게 되었기에 그부분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글쎄요.
    유매향과 엮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주인공이 유매향을 의심해야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저 매력적인 여자가 접근했고 그녀와 잤는데 알고보니 추녀에 천하제일인의 아내였다.
    그 여자는 성격이 이상해서 예전부터 바람을 피우고 다녔다.
    천하제일인은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운 남자는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억지라면 억지겠지요.
    하지만 그런 부분을 세세하게 따진다면 장르소설 대부분은 이야기 성립이 되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누구나 의심하는 성격이란걸 암시했다는 부분도 1권만 읽어선지 찾아보기 힘들군요.
    별로 주인공의 성격이 그렇다는걸 암시하는 대목도 안보였던것같습니다.
    감상포인트는 누구나 틀리는거지만.
    적어도 나에겐 너무 억지로 웃기려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최근 나오는 진지한 척하는 가벼운 소설들에 비하면
    수작에 속한다고 평가하고 싶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7.02.19 23:02
    No. 2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목이군요.
    해리수 표도의 도망자.
    주인공의 별호가 해리수에 이름이 표도 그리고 도망자.
    이들을 연결하면 책의 제목이 되죠.
    솔직히 시장에서 먹힐 제목은 아닌듯합니다.
    제목에서 나쁜 인상을 가지게 되면 글전체에 대한 인상도 그닥 좋지 않을수 있죠.

    해리스 포드의 도망자의 패러디이겠지만...
    장르소설시장의 주고객층이 10대라는걸 생각하면 패러디로도 먹히기 힘들듯하고.
    20대들에겐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OREA진
    작성일
    07.02.25 15:49
    No. 3

    윗님의 말씀처럼 최근에 나오는 진지한척하면서 가벼운 소설들보다 훨씬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권부터는 좀 진진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