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
06.06.21 01:26
조회
2,949

20으로 하겠습니다.

[공지]를 수정해놓도록 하지요.

감상란의 '추천'보다는 '찬/반' 투표율이 높다고 판단되어 10에서 20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이 글을 올림과 동시에 이동시스템이 작동될 것입니다. 찬성, 반대 각 20을 넘은 게시물들은 하이와 로우로 이동될 것입니다.

[공지]글에 밝혔듯이 찬성 20이면 비평 High, 반대 20이면 비평 Low로 이동합니다.

현재 비평란은 '비평란 - 비평 High - 비평 Low'의 3각 체계입니다.

글이 올라온 최초에는 비평란에서만 글이 보입니다.

찬성이 20 이상이면 '비평 High'로, 반대가 20 이상이면 '비평 Low'로 이동합니다. 더 이상 비평란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클릭 한 번 더 하기가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성의는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여긴 비평란이니까요.

비평 하이와 로우로 이동한 글은 자동으로 글이 잠깁니다. 더 이상 수정이나 삭제를 할 수 없지요. 보다 책임을 갖고 글을 써주십사 하는 바람입니다. 이건 비평이니까요. 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그 자체로 모두 무한비평의 대상입니다. 비추천과 비방은 거부합니다만, 예의를 갖춘 비판은 무한정 허락되어 있는 공간이지요.

이동된 글에도 계속 찬/반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최초 하이로 올라간 글도 로우로 갈 수 있지요. 찬성표만큼 반대표도 받을 수 있고, 반대표만큼 찬성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비평 하이에 있다고 좋은 비평인 것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비평 로우에 있다고 나쁜 비평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직접 보시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제일 정확하겠지요.

비평의 정의나 장르비평의 특성에 대해 여기서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이 비평란이 어떤 모습을 띌지는 전적으로 이용객 여러분께 달려 있으니까요.

공지글에 이 상태의 비평란이 정착될지 감상란과 통합될지 '한시적' 비평금지로 돌아갈지 '영구적' 비평금지로 돌아갈지는 미정이라 밝혔습니다.

1달 간 시험 운행하는 셈이니까요.

비평을 개방하는 것이 장르발전을 모토로 삼는 사이트의 의무라 말씀하셨던 분들의 발전적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저 또한 1달 간 비평란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르비평에 대해 사견도 제시하고 실제 비평에도 참여하도록 하지요.

1달이 지난 후, 이 란의 용도폐기가 결정된다면 저도 감상란과 비평란의 문지기를 그만 둘 생각입니다. 책임을 진다면 좀 우스운 말입니다만, 그 정도 각오로 이 게시판을 연 것입니다.

문피아는 작가-독자-출판사-대여점의 장르 시스템의 골간을 유지하는 거의 모든 이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장르의 한계상 따로 선전공간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감상이나 비평에 이해관계자 모두 민감한 편입니다.

글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 그런 점들까지 배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문피아 입장은 독자만 배려할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는 덩치가 너무 커졌지요.

어쩌면 이 비평란 오픈은 문피아 역사에 1달 간의 헤프닝 정도로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자가 하고픈 말 다 하는 자유도 중요합니다만, 작가-출판사는 생계가 걸려있기도 하니까요. 독자의 감상 하나, 비평 하나에도 신경이 곤두설 만큼 이 시장의 토대는 박약하고 축소 일로에 있습니다. 이제까지 올라온 글들을 좋아할 작가나 출판사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욕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요. 비판을 하더라도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적나라한 글들이 대부분이군요. 뭐, 어쩌겠습니까? 비방과 비추천을 막은 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전부니까요. 나머지는 이 게시판을 이용하는 분들이 결정할 일이죠.

비평란 오픈한 후,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하기만 하군요. 생전 겪어본 적 없는 편두통까지 오는 걸 보니 신경이 곤두서긴 곤두섰나 봅니다.

어쨌든 1달 간, 제가 비평에 대해 하고 싶었던 말이나 다른 분들과 토론해보고 싶었던 문제는 다 꺼내볼까 합니다.

후회를 남기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 이 글에 찬/반 투표를 하신 분들의 투표결과는 모두 지우겠습니다. 찬/반이 20이 넘으면 이 글도 하이나 로우로 가게 되니까요. 공지성글이라 계속 비평란에 남겨두어야 합니다.


Comment ' 3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6.21 01:34
    No. 1

    찬/반 둘다 20씩이면..어느쪽으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일
    06.06.21 01:37
    No. 2

    양쪽에서 다 보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6.06.21 03:55
    No. 3

    편두통, 일단 시작되면 숙면을 취할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
    하지만 지독한 통증으로 인해 여간해서는 잠들 수 없는,
    그 극악한 고통의 굴레에 드셨다고요?
    두통이 오래 가지 않기를, 지금쯤은 편히 주무시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무판돌쇠 님의 어조가 옥쇄를 각오하신 듯 비장하네요.
    후회 없는 한달이 지난 이후에도 비평란이 건재하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92 무협 절대무적!! +12 Lv.1 회계하라 06.12.26 5,635 6 / 1
291 무협 소구자 만세. +22 최담천 06.12.26 3,352 28 / 43
290 기타장르 비평은 칼이라 할 수 있지요 - 최담천 님과 여러 ... +11 Personacon 文pia돌쇠 06.12.26 2,889 23 / 5
289 무협 김용의 16년과 담천의3년 그리고 그 차이. +24 최담천 06.12.25 2,685 6 / 36
288 판타지 세븐 메이지의 이상한 문체 +27 Lv.1 플플플 06.12.24 4,107 20 / 14
287 무협 지금 까지의 비평 총 정리 +95 최담천 06.12.24 4,134 17 / 35
286 무협 김용 그 성공의 (외적)요인과 교훈 +18 최담천 06.12.22 2,643 8 / 31
285 기타장르 비평이나 감상평을 읽는분들에게 드리는 고언. +66 최담천 06.12.21 2,931 6 / 35
284 무협 무협소설의 일부분 설정에서의 문제 +7 Lv.72 녹슨칼 06.12.21 2,521 3 / 3
283 무협 우각님의 작품에 대한 단상. +8 Lv.1 은둔노사 06.12.20 4,193 15 / 2
282 무협 잡담[호위무사에 대해서] +18 Lv.1 Tkfpr 06.12.18 3,089 33 / 1
281 무협 월풍에 대한 아쉬움 +24 Lv.10 호문 06.12.14 3,061 25 / 9
280 판타지 프로피티아 시티를 읽고 +16 유현(柔賢) 06.12.14 5,700 13 / 0
279 무협 곽가소사 이게 완결입니까? +13 Lv.1 외계생 06.12.14 4,875 3 / 1
278 판타지 뮤직 블링테이션! .. +10 트라이 06.12.13 1,845 1 / 1
277 무협 전왕전기 마지막을 읽으면서......(우각님 작품의 ... +5 Lv.1 몽상울화증 06.12.12 3,871 9 / 2
276 판타지 무한의 군주, 검의 연가.. +1 Lv.48 미꾸라 06.12.12 2,284 5 / 1
275 기타장르 좋은 장르문화의 감상을 위해...... +27 Lv.43 幻龍 06.12.08 2,082 2 / 1
274 기타장르 풍자와 비방 +4 Personacon 文pia돌쇠 06.12.07 2,122 12 / 3
273 기타장르 좋은 비평문화를 위해서.....(2) +15 Lv.43 幻龍 06.12.06 1,896 7 / 15
272 기타장르 백골마황전을 읽고...(장르 퓨전) +6 Lv.24 Stellar별 06.12.05 2,385 5 / 1
271 기타장르 좋은 비평문화를 위해.... +19 Lv.43 幻龍 06.12.05 3,219 3 / 6
270 무협 폐인통천-전차남의 무협판 +28 당근이지 06.12.05 3,963 15 / 1
269 기타장르 퓨전쪽의 삼국지를 읽고 +14 Lv.6 파일주인 06.12.05 2,884 3 / 2
268 무협 과외선생 - 아쉬움을 표현하며 +4 Lv.1 sp******.. 06.12.03 2,259 7 / 1
267 판타지 젊은 투사들 재미는 있지만 약간 개연성이 +8 창염의불꽃 06.12.02 2,304 4 / 2
266 무협 말코도사에 대한 짧은 평론 +39 최담천 06.12.01 3,931 33 / 39
265 무협 고대산전기에 대한 짧은 비평 +19 최담천 06.11.30 3,164 32 / 34
264 무협 상계무적 완결까지 읽고. 그 실망감에 글남깁니다. +9 Lv.77 kalris 06.11.30 7,158 15 / 2
263 판타지 더스틴다크 6권을 읽고...... +8 Lv.99 유랑무인 06.11.29 3,853 8 /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