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님이...무슨말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글은 문학입니다...작가란것도...직업이고요...너무 많은걸 바란다고요.?
님의 말대로라면 자기 직업을 대충 해도 된다느것 같습니다.??
님의 글을 보면 술채서...주정부리시는것 같습니다...
욕하는것이 아니라...자기의 주장을 남이 이해하게..하는것도...능력..즉...글쓴이의 능력이랍니다..
독자가....작가에게 바라는것이 잘못이라면...그것은....말이 안돼지여.
님의 말대로라면...그냥..작가 맘대로..작가 편의대로..하라...이말인것 같습니다..비평이..있고..바라는것이 많고...그러면..그 글은 인기가 있는글...이지 않을까요?? 인기 없고...관심없는 작품은 독자들이...아예 감상글이나..댓글등...을 달지도 않습니다..
술취해서 쓴 글은 아닙니다. 술마신지 칠개월이 넘은지라; 오탈자는 줄여주심이-_- ;
사실 푸념조로 한 말인지라.. 중심은 없긴 합니다. 뭐 굳이 중심되는 얘기라면 독자가 너무 사소한 것을 중심을 두어 진지하게 파고든달까요. 사실 책 한권당 적어도 인세가 천만원씩 굴러 떨어지고 책이 증판이 십이쇄 십삼쇄씩 될 수 있다면 작가들도 그런 비평 감상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겠지만.. 그런 경우는 별로 없으니까요-_- ;
사실 장르문학쪽 사정이 열악하다는건 다들 아시는 내용일겁니다.. 인기작가라고 해서 그렇게 잘 버는 동네가 아니란것도 다들 아시는 내용일테구요-_- ;;
궂은날 짱께가 배달하면 좀 늦어도 욕을 안하는건.. 그날은 중국집도 손해보면서 장사하기 때문입니다. 비오고 강풍이 부는날 누가 집에서 뒹굴고 싶지 배달을 하고 싶겠어요. 굳이 배달을 하는건 그래도 찾아준 손님을 잃기 싫어서..정도이겠죠.
사실 한국에서 전업작가라고 해봐야 따지고보면 돈도 그다지 잘 안벌리고 그렇다고 경력이 쌓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래가 좋은것도 아니어서..-_- ;; 굳이 따지고보면 손해보고 장사하는 것에 가깝죠. 그래도 여전히 유지가 되는건 그걸 즐겁다고 생각해서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려나요-_- ;;
비평이나 감상이나 작가에겐 상당히 필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적당히 적당히~ 서로간에 어느정도의 선을 가지고 하는게 좋지 않겠나 하는 푸념이랄까요..
손해보고 장사하는데도 유지대는건 그걸 즐겁다고 생각해서 글쓰시는
작가분들이 계셔서 이기도하고
또 그걸 재미있다고 꾸준히 보아주는 독자들이 있기때문이기도하지요
장르문학, 사실 관심없고 그냥 어떤작가가 쓴책인지도
생각않고 그저 보고 마는 사람이면 이런사이트에도 안들어옵니다
이곳에서 많은 말들을 하는독자는
그만큼 장르문학에 애정을 갖고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글들을 보면 작가도 독자에게 넘 많은걸 바란다고 생각도 듭니다
댓글도 성의있게달아줘야하고
책도 사줘야하고
오타는 눈감아줘야하고
연재주기가 넘 길으면 그냥 묵묵히 참고 기다려줘야하고..
재미있다 아니다는 사람취향차이지만
요근래 대여점엘 가보면 정말 취향들이 변했구나 하는걸 절감은 합니다
그리고 문피아에 오면 난감할때도 있지요
대개 이곳에서 악평을 받는책은 잘살아남는 편이거든요
장르의 위기감은 예전부터 느껴오지않았나요?
저는 오래대었습니다
어느날부터인가 대여점엘가면 제비뽑기하는심정으로 책을 고르게댑니다
안그러면 지뢰가 수도 없이 걸리기때문이지요
독자탓과 작가탓 누구탓이 더 크다고 할수있을까요?
비슷한게 아닐까요?
독자들이 어떤류를 찾으면 작가들은 그걸 대세로 따라야만 책이 잘나가기때문에 그렇게 글을 쓸테고
독자들은 그렇게 쓴글들이 많으니 또 그런종류의 책만 보게대는것이지요
좋은책이라고 꼬투리잡기시작하면 잡힐게 왜 없겠습니까?
그래도 좀 괜찮다 싶은 책들은 누가 뭐라 하면 바로 반론이 들어오지않습니까?
이렇게 저렇게 흘러가게대는듯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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