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고무림 비평단의 비평, 잘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뼈저리게 와 닿는 부분들에 대해 아낌없는 비평을 해 주신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__).
하나하나가 모두 반론의 여지가 없는 옳은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자신 또한 어렴풋하게나마 느끼고 있었던 점이니까요. 그러나 그러한 점들을 제3자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선에서, 작가에게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데에 비평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다시 한 번 오랜 기간동안 애쓰셨을 것이 분명한 고무림 비평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__).
그리고 비평단 께서 지적해주신 부분들에 대해 하나하나 고쳐나가고, 다듬어 가면서 더 좋은 글을 써 보겠다는 다짐을 끝으로 비평에 대한 감사를 마칠까 합니다.
그럼 건강하시길........ 졸저 학원전기의 저자인 홍안혈괴가 고무림 비평단 분들께. 꾸벅(__).
좋은 비평에,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홍안혈괴님의 모습이 좋군요..
저도 요즘나오는 판타지나 무협, 기타 소설들에게서 느끼는 점이지만, 별 의미가 없거나 인과관계, 개연성등이 부족한 표현들이 많아지고 산만한 구성을 이루는 글들이 많아졌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느끼곤 합니다.
(아직 학원전기는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조만간 기대를 갖고 감상해야겠네요^^)
뭘 넣을것인가 고민하지말고 뭘 뺄것인가 고민하라.. 라는 명언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특히 신세대작가들에게서 나타나는 거의 공통된 현상이기도한데, 고전을 많이 읽지 않고 깊은 사색을 하지 않은데 대한, 당연한 현상 이라고 표현한 전문가(?)분도 계시더군요.
감각적이고 비쥬얼한 세대에게는 오히려 어필하는 면이 없지 않지만, 사상누각이란 말이 있듯, 기본이 채워지지 않은 신감각이란 결국 공허함만 남긴채 수명이 짧아져버리는게 아닐까 걱정도 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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