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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5 강인태
작성
21.06.29 14:29
조회
320

제목 : 죽음을 보는 남자

작가 : 강인태

출판사 : 해당없음


오늘 막 분량을 채워서 일반 연재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조회 수도 그렇고 댓글도 막 많이 달리는 편은 아니어서...

제 작품을 사람들이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냉철한 비평과 쓴소리를 듣고싶습니다.

아직 미정이지만, 시즌식으로 연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플보다 악플이라고 고수님들의 조언 꼭 듣고싶습니다.

비평이 있으면 그 피드백을 반영해서 더 열심히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novel.munpia.com/273245




Comment ' 7

  • 작성자
    Lv.62 fo******
    작성일
    21.06.29 21:27
    No. 1

    글은 잘쓰시네요.연륜이랄까 짬이랄까 암튼 많이 써보신분 같아요.연재글도 흠잡을데 없구요.다만 호불호가 갈리네요.그래도 평타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강인태
    작성일
    21.06.30 00:27
    No. 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혹시 요즘 대세의 흐름처럼 좀 더 가볍게 써야된다거나, 한문장 한문장 힘을 주기보다
    후루룩 읽어내릴 수 있게 쓰는 게 좋겠다든가 하는 점은 없으셨나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fo******
    작성일
    21.06.30 22:12
    No. 3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탑200에 들만한 글이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강인태
    작성일
    21.07.01 09:58
    No. 4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뿡꺕
    작성일
    21.07.02 11:34
    No. 5

    어제 이글 보고 선작추가하고 한번 읽어보고 있습니다.

    일단 앞부분 보고 있는데 괜찮아 보입니다.
    기억을 잃고 시작되는 건 저도 다음에 쓸려고 했는데 혹시라도 비슷할까봐 걱정하면서 읽었습니다. 달라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읽히는거나 흥미유발면에서 초반 진행이 좋은것같습니다.

    단지 기억을 잃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여친 같은 캐릭터가 같이 등장하고 악역으로 의심되는 의사도 등장한게 그냥 깨어나서 혼자 어리둥절 하는 것보다 더 짜임새 있게 느껴졌습니다.

    성형외과 의사라는 점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근데 부검의를 알바로 한다는건 조금 그렇더군요. 부검의도 전문성이 필요할텐데 말입니다. 찾아보니 해부병리학 전문의를 거치는 경우가 많고..

    자격이 꼭 있는것은 아니라도 의학적 지식과 법의학 지식은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국이나 상처는 의사가 아니라도 볼 수 있는건데 의사의 경우는 해당 기관이나 혈관, 등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다면 법의학자는 어떤 경우에 그런 자국이 남는지 등을 알 수 있다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성형외과 의사가 돈이 부족해 알바를 할 것 같지도 않고요. 페이닥터가 아니고 대표원장도 아닌 상황에서 아무때나 시간 낼 수도 없을꺼고요.

    부검을 국과수가 아니라 경찰서 내에서 하기도 하는건지도 조금 의문이 들었습니다.

    박창수는 불알친구 같은건데 악수를 할려고 손을 내밀었다는것도 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첨부터 포옹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친한 남자끼리 악수를 하는 건 잘 없는 일이 아닐까 해서요.

    격식을 차리고 어색한 사이일때 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강인태
    작성일
    21.07.02 13:57
    No. 6

    안녕하세요 달필님 연재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선 부검은 경찰서 내에서 당연히 합니다.

    다만 해부병리학 전공자가 많지는 않기때문에.. 일반 의사가 계약해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부검의로 활동한다는게 꼭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일종의 소명의식이 있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리고 불알친구와 악수 같은 경우는... ㅋㅋㅋ 저는 꽤 자주해서...
    아 물론 세대 차이일 수...ㄷ... 읍읍!

    그냥 개인차 정도로 하겠습니다(진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작성일
    21.10.07 08:44
    No. 7

    혼자 읽으며 느낀점들을 적은거에요 모두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소재도 신선하고 재밌게 읽고있어요. 비평글을 일찍 남겼어야는데 아쉽네요.

    연륜이 느껴진다고 했는데 동감해요.
    글에서 공통적으로 느낀점은 크게 2가지에요.
    가. 문맥이 뚜렷하다
    나. 글이 자세하다

    가.
    문맥이 뚜렷하면 결과까지의 과정이 너무 길다 느껴져요.

    1화에서 괴성을 지른 후.

    그러자 옆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여자 목소리가 이어졌다.
    "나 - 나루 오빠?"
    여자의 목소리도 희미하기 짝이 없었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던 나는 깜짝 놀랐다.
    난데없이 침대 밑에서 쑥 올라온 부스스한 머리 탓이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아무렇게나 걸친 남색 맨투맨 티셔츠. 명백하게 자다 깬 모양새다.

    이 문장을 순차적으로 나열하면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1. 나루 소리인식 (그러자 옆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여자 목소리가 이어졌다.)
    2. 세희 대사 ("나 - 나루 오빠?")
    3. 세희 대사의 설명 (여자의 목소리도 희미하기 짝이 없었다.)
    4. 나루 놀람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던 나는 깜짝 놀랐다.)
    5. 놀란 이유 (난데없이 침대 밑에서 쑥 올라온 부스스한 머리 탓이다.)
    6. 세희 외형 설명 (화장기 없는 얼굴과 아무렇게나 걸친 남색 맨투맨 티셔츠.명백하게 자다 깬 모양새다)

    이런식으로 글의 흐름이 캐릭터의 시선에 치우쳐 작성되었다고 생각돼요. 그러다보니 행동-설명/생각 순으로 문맥이 장황하게 보여요.


    그러자 옆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희미하게 짝이 없는 여자 목소리가 이어졌다.
    "나 - 나루 오빠?"
    난데없이 침대 밑에서 쑥 올라온 부스스한 머리에 나는 깜짝 놀랐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아무렇게나 걸친 남색 맨투맨 티셔츠. 명백하게 자다 깬 모양새다.

    1. 나루 소리인식 (그러자 옆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희미하게 여자 목소리가 이어졌다.)
    2. 여자 대사 ("나 - 나루 오빠?")
    3. 나루 놀람 (난데없이 침대 밑에서 쑥 올라온 부스스한 머리에 나는 깜짝 놀랐다.)
    4. 여자 외형 설명 (화장기 없는 얼굴과 아무렇게나 걸친 남색 맨투맨 티셔츠. 명백하게 자다 깬 모양새다.)

    그래서 캐릭터의 시선이 아닌 관전자의 시선으로
    하나의 장면이라 생각하며 표현하는게 과정을 함축시켜서 가독성이 좋은거 같아요.

    나.
    글이 너무 자세하면 읽으며 빠르게 피로해져서 흥미를 잃기 쉽다 생각해요.
    예 2 도입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돈된 거실, 용도 파악이 쉽지 않은 조리기구들이 세팅된 세련된 주방
    그리고 가짓수가 많지 않지만 고급스러운 옷들이 걸려 있는 작은 방.
    '나는. 아니, 염나루는 어지간히 깔끔을 떠는 부류였나 보다.'
    심지어 침실은 위화감마저 들었다.
    킹사이즈의 침대 위에 개켜 둔 이불은 제대로 각이 잡혀 있었고,
    욕실 앞 화장대에는 스무 가지도 넘어 보이는 화장품이 3열 횡대로 늘어서 있었다.

    염나루의 집안에 놓은 물건들은...

    순차적으로 나열하면 이렇겠죠.
    1. 깔끔한 거실
    2. 용도 파악이 쉽지 않은 조리기구가 있는 주방
    3. 고급스러운 옷들이 걸린 작은 방
    4. 깔끔한 성격
    5. 킹사이즈 침대
    6. 화장품 많은 화장대


    많은 설명이 있는 집이지만 그에 따른 상호작용은 스탠드와 원 주인의 성격
    간접적으로는 주인공의 재력을 나타냈다 보는데요. 긴 호흡에 비례해서 글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은 적은 편이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돈된 거실과 세련된 아일랜드식 주방 (명사로 대체하여 이미지 부여)
    고급스러운 옷들이 결려 있는 작은방 옆의 침실은 침대 위에 개켜 둔 각잡힌 이불과
    화장대 위 3열 횡대로 가지런히 정렬된 화장품들이 위화감마저 들게 했다.
    '나는. 아니, 염나루는 어지간히 깔끔을 떠는 부류였나 보다.'

    염나루의 집안에 놓은 물건들은...

    문장은 짧아졌지만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을 유지해가며
    글에서 보여주고 싶은 방향성에 집중해서 간결하게 표현하는게 읽기 편할거 같아요.

    쉽게 읽히는 문장이 조회수와 연독률에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요.
    개정 원활하게 하시길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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