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문단마다 회차가 너무 짧은 것이 흠인 것 같습니다. 프롤로그는 그냥 두더라도 시작이 되는 사반의 모험의 1 ~ 4화를 하나로 묶으셨는데도 약 8천자에 불과한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내용이 짧다면 한 파트를 아예 한 회차로 묶으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또 인물들 간의 대화를 중간중간 화자가 누가 누구에게 말을 거는 것이며 누가 누구에게 어떠한 행동을 하는 것인지 설명이 되어야 하는데 마치 만화를 글로 옳긴 듯 하여 집중이 되지 않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뭔가 게임을 판타지 소설화 하는 느낌인데 인물들의 능력치는 공지나 등장인물란을 따로 개설해서 부연 설명, 그러니까 신체 스펙과 성격, 기타 등등의 것을 추가한다면 보다 출발하는 기본기가 더 좋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에 글을 쓸때는 급전개가 시작되고 중간중간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다수 있었습니다. 저도 저의 초기작들을 읽어보면 내용을 몇배로 늘려서 완전한 형태로 만들어야할 글이 한 둘이 아님을 제 스스로가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쓰는 글 조차도 수정의 수정을 거듭해서 올리고 있는 것 이죠. 다른 사람들이 어떤 필력으로 글을 쓰시는지 또 어떤 형식으로 글을 쓰시는 지를 보면서 자신만의 색채와 표현 방식을 만들어 나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이야 조금 서투르시겠지만 언젠가는 뛰어난 글을 쓰시는 작가로 거듭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박욜레작가님 비평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 글을 써서 서툴지만 조금씩 배워 가는 입장으로 발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과 대화 주체의 확실한 구분도 신경 쓰면서 적어 봐야 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글을 처음 쓰는 것이라서 조금 더 이해를 돕고자 능력치를 설명상 추가 했는데 저도 쓰면서 고민이 많이 되었던 부분 입니다. 초기작인 만큼 조금 더 설명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라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처음 일을 하는 분들께서 잘 하시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초기작인 만큼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집필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다음회차는 10일에 업로드 됩니다. 친절하고 세삼한 비병에 감사를 드립니다. 박욜레님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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