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분량을 무료 연재하시고, 유료로 막 전환했을때까지만해도 정말 즐겁게 읽었는데 말입니다. 어느새 게임회사 사장이 되어 유저들 상대로 돈 버는 게임만 만들고 있는걸 보면서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나 싶더군요. 가면 갈수록 게임을 위해서 거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오타쿠들만 주야장천 등장함. 그게 게임산업의 다는 아닐텐데요. 슬픈 일이죠. 이제 주인공이 만드는 게임도 실은 회귀전 미래 있던 게임들 거의 베끼는 수준이고. 극초반 회사원 게임에 즐거워하던 주인공의 초심은 200편의 연재횟수 동안 사라져버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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