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안알랴쥼
사실, 제 이야기는
월~목요일 까지는 문제가 없을 시 꾸준히 증가한다는 이야기이고요(24시간 내의 조회수가 전작에 비해), 금~일까지는 사람들이 다른 걸 하면서 쉬는 경우가 많고, 회사 나가며 보던 습관과 다른 패턴이라 회사 나가는 날 까지 미뤘다가 보기도 해서 조회수가 일반적으로 '잠시'감소한다는 겁니다.
다른 사이트, 특히 조xx은 12시부터 올라간 글을 베스트에 집계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12시에 올리면 다른 곳도 12시에 올려야 하는데...
이건 비밀인데,(라고 하면서 이미 공개 댓글...)
사람들은 주로
출근시간/점심시간/퇴근시간에 많이 보러 옵니다.
(회사 땡땡이를...)
얼마나 폭발적이냐면...
00~08시 사이의 조회수가
08~10시 사이의 조회수보다 못한 경우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대에 최신 글로 올라갈 경우와, 00시 다들 잘 때 올라가는 경우, 그리고 투데이 베스트 노출 등 여러가지 것들을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저도,
물론 글을 잘 써야 함이 FIRST이긴 합니다만, 그것 말고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부족할 때 어떤 시간대가 노출이 조금 더 잘 될까 고민하다가 나온 이야기긴 한데...
음...
여하튼, 꾸준히 쓰시는데도 떨어지시고...
'죽은선작'이 늘어나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건 선작해놨다가 나중에 봐야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소리가 맞고요...
그냥 선작 삭제도 안 하고 가 버리는 사람도 있을거라는 소리이니, 현재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맞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연재하신 회차까지 따라가신 분들에게는
이 글은 정말 재미있는 글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게 고민이죠...
현재로서는 비평하기 너무 멀리 왔다고 밖에는...
앞에서 누적적으로 더 많은 것은 당연하고, 또 뒤로 가면서 감소하는 것도 사실 당연합니다.
그런데 선작보다 더 조회수가 낮습니다.
거기다가, 그렇다고 꾸준히 연재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뭔가 문제가 될 때 마다 꾸준히 떨어져 나가면서, 죽은 선작이 남아있다는 것인데...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하지만,
글을 꾸준히 쓰면, 그리고 끝까지 다 써놓으면
그래서 그것을 독자들이 '읽어만 주면' 재미있을 글들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앞에서부터 들어오다가 도중 탈락이 된다는 것이죠...
사실 지금의 글 자체로는, 전개가 진행될 수록 보시는 분들은 점점 좋아하실 겁니다.
저도 뭐...
좀 그래봐서 아는데...
문제는 앞에서 새로운 유입이 잘 안된다는 것이죠...
앞에서부터 잘 썼어야 하는데, 문제는 연재를 오래하다 보면
앞에를 건드릴 엄두가 나지 않고
또한 앞을 건드린다고 해서, 그 작품이 살아날 것이라는 보장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연중하고, 리메이크 해버린다고 잠적타고 돌아오면 사람들이 안 봅니다.
그리고 그럴바에, 차라리 일단 글 외적인 것은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고 일단 하고 있던 글 부터 완결을 내고 나서,
그 다음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글을 써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꾸준히, 발전하려는 자세로, 오픈 마인드로 계속 글을 써나가시다 보면
조금씩 느끼는 것들이 쌓이고, 점점 글이 다듬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스스로도.
그리고 독자들도 느끼고요.
독자를 조금 더 알아가고, 작품을 좀 더 알아가고,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
많은 생각과, 많은 독서, 많은 작문을 통해 얻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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