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음... 비추천이 많네요.
제가 왜 성공에 집착하냐면, 지금처럼 글을 집중적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시간이 다하기 전에 확실한 결과물을 내보고 싶습니다.
아니, 내야 합니다.
저 같은 초보가 거만하게 선작 몇 개가 흥행이다 아니다 논하고 있으니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네요. 이 점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흥행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현 작품의 어느 부분이 흥행요소와 맞지 않는지 알게 된다면 차기작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비평요청을 올린 겁니다.
비평글을 길게 쓰려다가 기분나쁘실까봐 그냥 말았어요. 리플로 간략히 남깁니다.
가장 큰 장점은 글이 쉽다는 것. 술술 읽히고 이해가 빠르기 때문에 초반에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큰 요인이 됩니다.
다만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 혹은 세계관에서 뭔가 모순점이 느껴지는 경우, 그러니까 글을 읽다가 뭔가 말이 안 맞다 싶은 느낌이 들때에 재미가 팍 꺾입니다. 그러면 다음 편으로 손이 안 가게 되는 거죠.
대표적으로 '우유' 하나만 집어보겠습니다. 사막에서 우유를 권하는 장면이 있는데 애초에 수통에다가 우유를 담는 행위 자체가 그다지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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