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음... 이해가 가지 않는 한 장면 때문에 비평글을 쓰셨군요...
굳이 옹호를 하자면 '음모론'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죠. 권력욕이 강한 한명이 주인공이 부각되자 위기감을 느끼고 사람들이 동조할만한 음모론을 날조하고 우매한 사람들이 그에 동조한다는 시놉은 소설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무수히 등장하는 패턴입니다.
그리고 한번 의심의 대상이 된 대상은 아무리 다른 상황에서 잘 하더라도 또 다시 의심의 대상이 될 뿐이지 그걸로 의심이 쉽게 풀리지는 않죠. 대표적으로 현실에서 타진요 사건이 있었죠.
그래서 주인공은 그냥 파티를 떠나버리죠. 개인적으로는 이때까지 등장한 소설 패턴 중 가장 심플한 해결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본 부분입니다.(물론 살 수 있다고 판단해야 가능한데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그런 판단을 한 근거는 다소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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