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역시 제목하고 내용하고 따로 노는 느낌인 건가요...ㅠㅠ 고심해서 지은 제목이기도 하고, 독자님들은 이 제목이 좋다고 하시니 바꾸기도 어려워진 상황이라...그냥 손가는 대로 쓰는데, 18화에서 강 비서라는 캐릭터의 우직하고 강압적인 힘에서 주인공이 타개하는 장면으로 카타르시스를 풀고 싶었는데, 제가 완급 조절을 실패해서 상당히 독자님들을 불쾌해하는 편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조심조심하고는 있긴 한데, 지금까지 올린 글들 중에 이런 느낌의 완급조절 실패한 편이 더 있는 지 정확한 진단이 받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쓰면 더 나아질 수 있을런 지 고민을 해도...현재로선 미숙한 제 실력으로는 이게 한계라 느꼈기 때문이죠. 정말 제목이 제일 어렵군요 ㅠㅠ
종이책은 출간한 적 없습니다. 제목이...ㅠㅠ 저도 그래서 제목을 바꿀까 고민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20편 올릴 쯤에 독자님들에게 여쭤봤는데, 댓글 달아주시는 고마운 독자님들 대다수가 이 제목이기에 이 글이 있는 거란 듯이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래서...어떻게 제목을 바꾸지 않고 글로 더 독자님들이 안 떠나게 할 수 없을까 하는데, 하필 '메이배취'편에서 강 비서 설정을 주인공 강력함을 드러내려고 보였다가 그 완급조절을 실패했었습니다. 그래서 비평을 요청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한 것이죠. 하여튼 칭찬이라고 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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