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간단히 비평해보고자합니다.
1. 대사와 서술사이는 띄우지 마십시오. 문피아의 시스템이 알아서 정리해주므로 가독성엔 전혀 지장없습니다. 오히려 대사와 서술사이 한칸식 띄우면 오히려 글에 집중하기가 어렵더군요.
제가 읽어 보니 그렇더라 이말입니다. 이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 긴호흡으로 가는 글인만큼 여러가지 장치와 복선은 훌륭하게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웹연재시 긴호흡은 완벽한 독입니다. 연재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독자들이 이런 말을 할겁니다. "주인공 언제 강해지나요?" "주인공 언제 라이벌이랑 만나나요?" "주인공이 언제 영지를 다 먹어치우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붙는 크리티켤 뎃글 "하차합니다."... 이런 뎃글이 붙기 시작하면 글이 망하는건 순식간입니다. 이것을 고려하셔서 스토리 진행시 밀당(?)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3. 서술이 너무 정형화 되어 있습니다. 맛깔나는 서술이 필요합니다.
예) 인기가 너무 좋아 하늘 찌를 정도를 넘어서 하늘을 찔러 치사시킬 정도로 그의 인기는 좋았다.
무슨 말인 줄 아시겠죠? 같은 것을 묘사해도 재밌는 묘사 전혀 다른 관점에서의 묘사 가능합니다.
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제 소설도 버벅거리고 있는데 남소설까지 신경을 많이 써줄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군요. 시간있으시다면 소설도 한번 구경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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