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철상자 문제는 위에분이 말씀하셨듯 전기쇼크로 아예힘을 못쓰도록한겁니다
그리고 철상자에 넣기전에 중기관총으로 몸을 걸래처럼 만들었고요(당연히 힘못씁니다)
그 와중에도 몸이 복원되니까 전기쇼크+철상자가 나온거고 이부분은 사전에 국정원에서 주도면밀하게 주인공을 분석해서 나온 대책인겁니다 이정도로 분석해서 대응했는데 주인공이 간단히 씹어버리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
그리고 애초에 주인공은 처음부터 초인인것은 아니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한계를 경험하면 그 부분에 대해 내성이 생기는것이고 그 내성을 초과하는 외력이면 몸이 박살나는겁니다
그래서 비밀기지에서 전기고문을 받으면서 전기에 대해 내성이 생기고 총알도 처음엔 몸이 감당을 못했지만 차차 격으면서 몸이 총알을 버텨주는것이고요(4권에선 미사일 한방에 몸이 완전히 조각조각나는데 엘프조력자가 복원시켜줍니다)
그리고 힘 또한 계속 성장중입니다 힘은 외계생명체 중 위대한 무인의 기억을 전이받아서 본인이 성장시켜 나가야 하는건데 아직 제대로 성장시키지 못했죠(사실 그동안은 거의 초인적인 몸빵이 대부분)
글이 마음에 안들어서 비난을 하건 비평을 하건 본인의 마음이지만 최소한 내용을 정확히 알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쓰래기같은 글이라도 작가는 나름 앞뒤 개연성을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
그 개연성에 모순이 발견되거나 납득이 안가면 문제점을 지적해야지 뜬금없이 암걸리니 막장이니 하는건 최소한의 예의도 없어 보이는군요
이 소설에서 상식과 사실적 설정을 문제 삼는 건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은 작가 스스로 말도 안된다. 정말 이해할수 없다는 등의 글을 수도 없이 주인공에게 말하게 했는데, 그건 우리 독자에게 한 암시라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 자체가 설정따위는 애초에 포기하고 단순한 흥미와 유머, 마음내키는대로 폭력적 정의를 휘두르는 막가는 이야기다라는 걸 대 놓고 처음부터 일관적으로 내 보였습니다.
총알 문제나, 제강기술얘기를 하기전에, 이런 단순한 재미만을 위한 소설을 어떻게 보아야할지를 얘기해야지, 적어도 이 소설에서는 무시하다시피한 사실성에 대해 늘어 놓는게 별 의미 있게 보이지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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