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7편까지 읽어봤습니다. 통상 이런류의 글이 가지는 특징은 특별한 주인공이 없이 사건위주로 글을 끌어나가는건데 큰소재가 없이 작은 에피소드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회를 거듭해갈수록 양파껍데기 벗겨나가는 재미에 있습니다. 그런데 독자는 이런 글에 익숙하지가 못하죠. 주인공이 특별히 있는것같지도않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추리적인 요소가 살짝잇는데 그렇게 재미도 없다고 느낍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지루함을 덮어야 하는데 안정적인 글쓰기가 소소한 재미는 주고있지만 독자를 끌어드릴만한 캐릭터나 이벤트가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자잘한 설명글이 많습니다. 설명글에는 조금 어려운 단어를 넣어주는것도 좋습니다. 글읽는 재미를 주기위해서 말이죠.
캔커피님의 글쓰기패턴을 한번 참고해보세요. 그리고..잘 기억은 안나는데 저승사자와 어린 망령소녀가 한집에 머물면서 수명을 맡기면서 과거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을 맞이하는 글이 있었는데요.
태엽시게가 그 증거물로써 재미난 소재였던걸로 기억합니다.출판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분글도
참고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완급을 조절해서 길게 쓸부분과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갈 단락을 정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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