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는 비평을 부탁하는 입장으로 비평해주시는 분께 감사해야하는 입장이 맞습니다. 그러나 에크나트님의 이 댓글과 제 작품에 올리신 댓글...(그대로 긁어왔습니다.)
[말이 길오?? 이건 한글인가요? 내가 모르는 한글인가..?
그리고 비평 요펑을 하기전에 밑에 사람들이 댓글 달아준것부터 수정하는게 어떨까요??]
두 글을 보면 에크나트님이 정말 이런 의도로 쓰셨는지는 모르나 속되게 '내가 비평해주는 걸 넌 감사해'이런 뉘양스가 느껴져 불쾌하네요.
1. 비평요청에서 저는 주로 비평했으면 하는 부분을 강제하지 않았습니다. 비평해주시는 분께서 그런 부분으로 방향성을 잡아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린다는 뉘양스의 글로,
제가 다른 분의 글을 비평할 때 차리리 이 분이 이렇게 비평해달라고 요구했으면 더 잘 비평했을텐데라고 생각했던 경험으로 올렸습니다. 혹 무례해 보였다면 적은 제 의도는 그렇지 않으며, 읽으신분께 사과드리겠습니다.
2. 말이 길오, 에크나트님 전에 오타지적을 받았지만 다시 확인하지만 특별히 말투의 어감일뿐 읽을 때 이 대화가 말이 길다라는 뜻임을 착각하지 않겠다 싶어 내버려둔 대화 입니다. 오타가 아닙니다.
3. 마지막입니다. 저는 정말 에크나트님이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정말 위처럼 에크나트님이 비평하는데 '내가 비평해주는 걸 넌 감사해'라는 의도라면 그냥 제 글에 비평하지 마십시오.
[작가님에 글은 작가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상태가 좋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하셨지만 저는 최소한 제 작품은 잘 적었고, 뛰어나다고 믿으며 글을 씁니다. 저 뿐만 아니라 글을 적는 작가분 전원 내 글은 쓰레기다 하며 적는 분은 없습니다.
작품을 자식으로 비교하면 비평하는 분은 자식에게 쓴소리 하는 사람인데, 이때 제 자식이 잘 되라는 생각으로 한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그런 의도라면 설사 옳은 비평도 좋게 받아들일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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