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 감사합니다.
2부 줄거리 중에 나오긴 합니다만.. 주인공이 아주 똑똑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궁금한 것 참지 못하는 99% 악착같은 노력파 일 뿐입니다.
집 안 까지 배달음식을 가지고 들어간 것은 그 정도로 주인공을 신뢰하고 좋아했다는 설정입니다. 실제로 이것저것 자랑 질을 늘어놓았기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의 기종까지 기억하고 있었던 거죠.
서장의 심중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반신반의' 의 심리상태를 보여주고자 썼던 내용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적절한 지문이 나갔어야 하는데 '독자들도 이 정도는 이해하겠지' 하며 어지간한 지문을 생략했던 모양입니다. 빠른 전개를 선호하다보니 어지간하면 대화내용에 슬쩍 담아 올리곤 하는 버릇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제너럴킴 님의 지적.... 앞으로는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띄어쓰기 부분 또한 저는 전혀 몰랐던 부분인데 이렇게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딱! 지적해주시니 눈에 확! 뜨입니다. ㅎㅎ
하지만 출판물도 아니니 수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
기타
*내용상의 오류 (시간)*
4시 몇 분부터~
후에 1시 몇 분...
이 부분은 제너럴킴 님 께서 잘못 읽으신 게 아닐까 합니다. 내용상 분명히 4시 몇 분의 의혹을 주인공이 찾아내었고 단 3~4분 만에 그런 짓을 하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것을 밝힙니다. 그래서 서장이 다시 확인을 하고 시간을 수정하여 취조를 계속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 오류가 아닙니다.
대화체의 어색한 오류(옷이 옷을 입는...)는 쉼표나 마침표 하나 찍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그 부분이 잘못되었습니다.
흉기 사진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는 피묻은 망치이긴 하지만 사체 사진의 골절 부위와 크기 자체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실제 흉기를 기훈 이 유추 하는 부분이 나오죠.)
그래서 그 부분이 굳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비평글 작성해주신 제너럴킴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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