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여포...가 나오는 소설이었느데, 이름이 여포전이었든가..
암튼 그 소설 작가님이 꽤나 중국까는걸 좋아라 하시는지, 그분 소설에서는 한국(그시대에는 고려나 더 이전의 한반도 민족)주인공이 대부분 중국을 '지나'라고 칭하지요.
근데 '지나'란 말이 7세기에 나온데다가, 중국을 폄하하는 의미를 갖게 된건 최근 19세기에서 20세기의 일인데, 어째 3세기에 살았던 인물이 '지나족'운운하며 중국을 까대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더란 말입니다.
암튼 몇 페이지 보다가, 이유없이 까는 글에 좀 짜증이 났었는데, 여포를 조조가 이계로 날려보내주는(?) 만행을 보고 미련없이 덮었습니다. 두 권 빌렸는데, 아, 내 1600원!!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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