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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머리가 좋아졌다는건 더하기가 아니라 제곱을 해야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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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은과 나은을 구별 못하는건 이제 기본인가보군요 이거 구분 못한다고 한껏 비웃음당한 동방신기 팬들만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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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고 최소한 지능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천재를 등장시키면서 천재다운 묘사를 해주는 작가를 본 기억이 없어요. 100에 99는 그냥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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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표현력이 부족한 거죠.

"투명드래곤은 자기힘이어느 정도인가를 알아보려고한번
지힘의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분의1을 함 써봣다

피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ㅠㅇ

그러자운석 삼십오만개가 떨어졋다 떨어졋더니 갑자기존나게
폭발이 막 펑펑펑펑일어낫다 애들다죽고막 피튀기고 진짜 짱이었다"

- 투명 드래곤 by 뒤치닥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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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일반인보다 안 똑똑한데 일반인보다 똑똑한 캐릭터 묘사가 가능할리가 있나요. 아 그리고 48배 35배라니 무슨ㅋㅋ 게임 스텟도 아니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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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범인인 우리가 감히 35배나 머리좋은 천재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IQ430에 축지법 공중부양을 할 수 있으신 허경영씨가 그저 우민들 눈엔 썡또라이 허언증으로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할 수 있죠.

이는 비범함이 지나쳐 도리어 평범해보인다는 무협지에서 묘사되는 반박귀진의 경지에 견줄 수 있긴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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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게임도 아니고 늘 몇배몇배 수치가 등장할 때 마다 영...현실에서 본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 소설속에 나타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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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지적한 댓글이 있습니다만 낳은 나은 정도는 구별해주시죠 그부분 부터 확 깨서 뒷 내용은 제대로 읽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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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력부분은 그냥 넘어가고 봅니다. 지력운운 하는 설정의 캐릭터치고
그 부분을 제대로 발휘한 캐릭이 거의 기억이 안나요.

혹시나 소설을 쓰게 되면 지력이 높다고 하지않고
연산능력하고 암기력이 좋다로 한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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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은부분은 분명히 잘못된 표현이지만

문피아가 전문가들만 접속하는것도 아니고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읽은책을 자유롭게 비평 감상하는데

맞춤법 하나 틀렸다고 내용을 못 읽겠다니.....

이게 작품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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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인간들은 지식은 많은데 그걸 활용할 지혜가 없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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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 낳은 ㅋㅋㅋ 솔직히 오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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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어이>어의,나은>낳은 이거 옛날에 굉장히 광범위하게 마구 쓰였던거라 사람들이 굉장히 민감하죠. 다른 오타는 그럭저럭 맞춤법도 그닥 신경 안쓰는데 낳은하고 어의보면 반응이 좀 더 격해져서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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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데 맞춤법 하나에 책을 읽으니 마니 할정도로 문학에 꼼꼼하신 분이 목적 자체가 싸고 가볍게 읽기 위한 대여점 양판소설은 왜 읽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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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달개비님//판타지든 일반이든 맞춤법은 필수입니다. 근데 출판사가 씹어먹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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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그걸 활용하는 지혜는 다른 부분이죠..
현실 판타지의 주인공들은 지식부분은 큰데.. 그걸 활용하는 지혜는 1이죠.
즉 지능이 높아서 외우기는 잘하지만. 지혜가 낮아서 활용을 못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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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달개비님// 물달개비님은 그냥 넘어갈지 몰라도 그런거 따지면서 보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사람은 다 다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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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맞춤법이 중요하긴 하지만…… 일단은 내용을 중점으로 두고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맞춤법이 틀렸으면 지적하는 것은 좋지만 맞춤법에 촛점을 맞춰서 논점을 흐트리는 건 너무 엉뚱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에 대한 감상을 넣고 거기에 맞춤법 지적을 넣는 건 좋은데 맞춤법 지적을 하자고 내용을 전부 다 무시하는 건, 결국 눈에 거슬리다고 정작 중요한 건 다 놓쳐 버리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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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달개비님//맞춤법때문에 작품 감상에 장애가 되는건 당연한거니 제쳐두고 댓글은 비평글의 맞춤법말하는 거거든요. 왜 딴소리신지... 그리고 고작 아직도 낳은 부분이 수정이 안된 상태인데 댓글보고도 고작 한글자 바꾸는 것도 안하는 비평글은 성의가 없는 거 같네요. 기본적으로 비평글에 공감하려면 비평자의 식견에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한데 사소하다면 사소한 부분에서 엥? 하는 부분이 있으니 고쳐달라한겁니다. 제의견을 어떻게 말하든 제 자유인데 맞춤법 지적하려면 비평내용 감상이 수반되야 한다는 의견은 그냥 그사람 생각이지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논점 흐린적 없고 공개적으로 쓴 글은 어느 부분이든 읽은 사람이 의견을 쓸수있다고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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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때문에 이 비평글은 쓰레기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한 적도 없고 읽는데 방해된다는 걸 표현했을 뿐인데 형식에 매몰되어 중요한 내용은 놓쳐버렸다는 식으로 말씀하실 계제가 못 되죠. 좀 오바하지말고 댓글 한줄 썼을 때 그 느낌만 보세요. 한글자 틀렸다고 내용 자체가 무가치하다는 의도로 읽는 건 자의적인 해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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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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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지능은 높디 높은데, 작가 지능은 일반인 수준이니 어쩔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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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능이 일반인 수준이라도 전지적작가 시점에 이야기의 창조주라는 점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골머리 싸고 궁리 좀 하면 제법 그럴듯한 극중에서도 구분되는 특별한 캐릭터스럽게 포장은 할 수 있지요. 그게 안된다는건 그정도 노력도 안하고 쉽게 글을 썼거나 작가 자신의 지식이 너무 협소하다거나 뭐 그정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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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프로의 글도 아니고 일개 독자가 쓴 비평글, 게다가 문법이나 맞춤법을 지적한 글도 아니고 설정이나 내용에 대한 비평글인데 '낳은' 하나 가지고 글을 못읽겠네 하는 사람도 있군요
세상은 넓네요...아니면 내 상식이 부족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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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보고 책을 빌렸는데 내용과 달라서 다시보니 '스페셜리스트' 를 빌려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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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분 부터 확 깨서 뒷 내용은 제대로 읽지도 못했습니다."라고 말한 것은 보고 또 봐도 요청 같은 느낌은 별로 안 드는군요.

여튼 잡설은 이만 줄이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작가가 천재가 아닌데, 천재를 묘사하고 싶으면 기존 천재들의 행동을 연구하든지 아니면 시간을 엄청 투자해서 주인공을 뛰어나게 만들어야 하는데......사실 이건 이미 포기했습니다.

차라리 설정을 포기하지, 왜 '일부' 작가들은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서 천재 설정은 그리 가져다 붙이는지 이해를 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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