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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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나왔네요.
대공일지 연재본도 읽었었고 책으로 나온것도 봤지만 표절! 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 정도라고는 못 느꼈습니다.
제가 느슨하게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초반부 전개도 전혀 다르던데요. 유사점이라면 이계의 여왕에게 장가갔다는 것 정도? 그리고 더운나라란 것과 용, 이거 세 가지 정도인데 이 정도 유사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지 않나요?
캐릭터 성격도 전혀 유사점이 없고, 주인공은 초장부터 현대문물을 거리낌없이 마구 퍼다 쓰죠. 전혀 안 소소하던데;
뭐 근데 쓰고 나서 기둥서방 봤다는 건 아닌 것 같고 그거 보고 삘받아서 썼구나 정도로 느껴졌어요.
10년도 더 전의 이야기이지만, 나우누리 시절에 '구원의 반' 표절해서 쓰던 사람도 있었고, 마녀의 기사라는 소설은 초반부가 그란디아1 도입부를 그대로 옮겨놨던게 생각나네요. 요즘 일본쪽 소설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그쪽 동네도 유행이 있어서 뻔한 클리쉐들로 점철되어 있고 작가들간의 표절의혹도 자주 터져 나오더라는 것, 하지만 연재단계에 그칠뿐 출판까지 가는 용자는 없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출판물중에도 은연중에 저쪽동네 영향을 받은 것들도 꽤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노골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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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치는분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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