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책을 보면, 설정에서 앞뒤가 맞지 않아요.
우선 주인공은 마법사 밑에서 글도 익히고, 눈치껏 요령을 피우면서, 똑똑한 면을 보입니다.
그런데. 임페리얼 런에 나온 이후의 행동은 유치하다 못해 바보가 된건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우선 마법사 밑에 있었다면, 노예인장에 관한 최소한의 상식은 알게 될 것이고, 또한 고대의 뛰어난 마법사가 마법 지식.검사,기타 학문을 익히도록 했으면서, 오히려 나온 이후의 행동은 그냥 생각없음..
무조건 고향을 찾아감. 아니 상식적으로 자신이 노예이고, 농노 출신인데. 바로 고향을 가면 오히려 노예가 주인없이 이탈했음을 누구나 쉽게 알것이고,
또 공작의 아들을 남들 보는 앞에서 죽이면, 당연히 가족들 위험에 처하는 것은 상식.. 그리고는 순순히 잡혀감.. 아니 그런데 공주와 인연을 맺고, 다른 사람은 주인공을 위해서 공작에게 군권에 해당하는 상징적인 검을 주고..
상식적으로 노예임을 알고, 실력이 소드 마스터도 아닌데. 이렇게 까지 한다.. 단순히 감이 와서 그렇게 한단다는 설정.. 아니 나라의 실권을 가진자가 아무런 대책없이 감에 의존하다니..
더군다나 소드 마스터임을 밝히기 싫어서 트랜트아머 착용. 맨손으로 골렘 격파. 아니 소드 마스터가 골렘을 없애는 것과, 마법무구를 착용하고 맨손으로 없애는 것중에. 당연히 이슈가 되는 것은 후자이고, 더군다나 주인공을 찾으려는 마법사에게 나 던젼에서 유물 발견했다는 것을 알리는 바보같은 짓인데..
어떻게 나날이 갈수록 주인공이 바보가 되어감... 내용이 그냥 책을 던지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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