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백화요란님이 비평강화를 하시다니 대박센스닷!!!!
나는왕이로소이다를 재미나게 읽는 사람으로 대신 변을 해보자면
왕도 힘쎄고 신하도 힘쎈게 가능한지에 대해서 ㅡ 가능하지 않을까요?? 김정일 정권같이 군사력으로 찍어누름과 동시에 대민활동을 통하여 세뇌를 시켜서 모든 국민들까지 완전 왕을 떠받들어 준다면 왕이 군사력을 먹은 상황에서 신하는 그저 단순 행정관이 되겠지만 아무렴 판타지 세상에서 통신을 통한 세뇌가 불가능하다면 군사력에서 밀려도 신하가 어느정도의 군주와 기싸움할 힘을 가질 수 있겠죠. 하다못해 북한도 은근히 파벌싸움이 심하다 들었습니다. 김정은 후계자 선정시에 말이 많았구요.
친부에 대한 거부 ㅡ 이건 대부분의 경우인 것이지 모든 입양아가 친부친모를 그리워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죠. 또한 스토리상에서도 양모의 사랑에 의한 성격형성과 애착관계와 황제의 행동에 대한 반감등의 내외부적인 문제가 동시에 작용하여 황제를 미워하는 것이죠.
무조건 싫다라고 할수밖에 없죠. 친부 라는 사람이 대려오자마자 양모와
이별시키고 잊으라고 하는데 당연히 반발감을 가질수밖에 없죠.
그리고 왕권과 신권은 신권이 강한건 사실이였지요. 군사권은 왕권이 가지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권력은 신하들이 가지고 있었는데. 말그대로 왕은 성황이였죠.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서도 나라는 잘 굴러갔죠. 왕권이 강했지만 어지군주였기에 신하들을 믿고 한거죠. 황후건만 빼면 문제가 없던게 바로 그 증거이고.
문제가 드러남과 동시에 역전이라는 명분하에 군사를 일으켜서 단번에 신하들의 권련을 뺏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전 오히려 다른 부분이 마음에 안들더군요. 황실 일에만 몰두하고 가정을 등하시한. 모든일의 발단은 황제에게 있으니까요. 그부분을 지적하여 주인공이 황제에게 뭐라고 해야 하는데..3권부분에 보면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죠.. 친모는 그렇다 쳐도 친부에게 마져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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