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약간 길었긴해도 전 과거의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10편의 과거 회상은 한번쯤은 나와야 했고 무었보다 칼리아와 불카누스의 대화도 상당히 중요했죠, 루그의 인생에서 절대 빼놓을수없고 루그가 싸우는 가장 큰 이유인 라나와 칼리아! 라나의 최후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나왔으니 전 칼리아의 이야기도 나올것이라 생각했죠
게다가 출간이 느리다면 약간 문제가 되겠지만 이분의 빠른 출간주기는 부상을 당하셨음에도 엄청나니 문제될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루그의 과거회상은 이것을 마지막으로 이젠 거의 나오진 않을것 같더군요)
회상 부분이 너무 길었다는 것에는 동감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고,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고 봅니다. 이전의 등장인물들은.. 직접적으로 루그와 부딪히면서 그들의 과거를 조금씩이나마 설명하는 식으로 처리가 가능했지만,
칼리아와 그 국가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인물들은.. 이제 와서 초반에 등장했던 인물들처럼 충분한 시간을 두고 현실과 회상을 비교해서 설명하기가 곤란하지요. 그래서 좍~~ 풀어냈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에서 여러 분들이 지적한 것처럼, 칼리아와 볼카누스의 대화라든지.. 그 시절의 반 블레이즈원 조직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스토리에 녹여서 설명하자면 책이 몇 권 더 늘어나면서 지지부진해졌을 것 같더라구요.
크헉 하루 자고 보니 문피아 대단하네요. 20명이 의견에 참여하다니...
의견 차이를 보니 과거의 중요도가 낮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제 의견에 공감을, 높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반대를 하시네요.
취향 차이이긴 하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만으로 과거이야기는 충분하다고 생각했으므로 너무 길다고 한 것입니다.
이전부터 '요르드와는 오해가 풀리고 친한 친구가 됬다'거나 '칼리아와는 같은 아픔을 가졌었다', '에반스가 행한 마법은 조사해보니 드래곤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등등 거기다 마왕의 70억 정신파로 볼카르를 '마족을 위해 일해라' 명령 입력 등등 왠만한 설정은 그 이전에 나온걸로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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