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주인공이 생각이 없는 것은 저도 이해 합니다
생각이 없다기 보다는 세상을 내려도 보며 인간보다 상위의 인간처럼
위대한 주인공이다 보니 어떤 세상에 가도 괴리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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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주인공이 아니라 작가님의 어투와 전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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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주인공 처럼 자신의 위치에서 막 나갑니다
생각없이 막 말하고 막 행동하다 주인공에게 쿠사리 먹고
하는게 거의 모든 주변인의 활동이더군요
.
그리고 등장인물과 주인공이 그런식으로 막 나가더라도
작가가 서술하는 부분에서 상당량을 커버하고
독자의 동감을 끌어 내기 위해 다독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제가 본 바로는 없습니다.
그래서 비평란을 쓴 겁니다
land 님
말씀 동감 합니다 어느정도 수준이 된 상태에서 재미가 최고죠
저 역시 김정률님의 작들이 아무리 까여도 잼있어서 땡입니다
근데 전 이 책은 재미보다 거부감이 크네요 .........개인차겠죠
BIN123 님
주인공 자체의 성격이나 하는 짓은 매력적이긴 합니다
저도 그때문에 2권까지 읽었고요.....하지만 서술과 주변인이 정상이 아닌듯 ㅠㅠ
슈퍼노바 님
제가 쓴 글을 잘 읽어 보시면 그런 주인공의 모습이 괴리감 있다는 말 외에도
글 전반적으로 작가의 일방통행의 느낌이 거북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주인공의 성격과 역활이 그러한 것은 슈퍼님과 동감하고 저도 이해합니다
란제로스 님
현실성을 찾지는 않습니다.
그냥 감정이입이 되고 공감이 가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말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아닌거 같아요
m2color 님
주인공이 주변에 마춰주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다들 읽어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막 나가는 것은 이해합니다
제 논점은 작가님의 역할이 독특한 주인공과 독자의 간격을 다독이지 않고
그냥 이상한 넘이 쭉 살아가는 걸
3인칭 관찰자 처럼 툭툭 "쟤는 원래 저런 넘이다 "
이런식으로 끌려가는거 같아서 답답함을 느꼈다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이작가 전작품 볼때부터 느낀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가 대화는 무한한 평행선을 달린다는것.
주인공과 상대방이 서로 말하지만 대화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둘다 마인드는 나는 말할테니 너는 들어라.
근데 문제는 둘다 그모양 ㅋ 벽보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두번째는 몰개성한 케릭터
우선 주인공이 있습니다.
주인공에 우호적인 인물이 있습니다.
주인공에 적대적인 인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군에 속한 인물은 모두 성격이 똑같습니다. 말투도 똑같습니다. 하는 행동방식도 똑같습니다.
이건 뭐 ㅋ 등장인물 3명이서 다중역활 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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