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2번보다 더한일도 벌어지는 학교도 많고, 심지어 중학교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문제가 벌어지는게 그런 똥통학교에 잘도 재벌가의 아들,딸이 다니겠습니다. 야자 동의여부 조사서만 돌려도 다음날이나 당일날 학교에 2급공무원이 찾아오는 학교도 차고 넘치는데 잘도 양아치들이 학교를 다니겠습니다. 여하튼 개연성은 잠시 하늘나라로..
또한 제갈량과 맞먹을정도의 두뇌라고 하는게 그리 오류가 되지 않는게 남궁천우는 불과 1년도 안되는 시간에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전과목의 전과정을 암기 및 이해하고, 응용해 버립니다. 파스칼이 살아돌아와도 백지상태에서 미적분까지 완벽히 학습할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문돌이 미분은 로피탈만 집어넣어도 풀린다고 합니다만(...) 저정도면 천재로는 인정해줄만 하지요.
1번 이해불가영역.역용술이면 얼굴에 한정이지 몸전체를 대상으로 하는건 아니지않잖아요?
2번 갠적으로 tv볼시간조차 없는데 아이돌이 튀어 나오든 말든 신경 써줘야 할 이유를 못찾겠네요.요즘 연예인은 한철장사라서 한철만 지나면 다른 연예인이 인기가 더 많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전부 연예인으로 쳐줘야되는지도 의문.
ps.킬링타임으로서는 재미있다고 봅니다.그리고 천재긴 하지요.숙달에 대해선 천재라고 봐야됩니다.즉 최적화에 대한 천재라고 해야겠지요.중간에 나오는 출판에 대해선 웃고 지나가고 한국대는 뭐 그저 그렇군 하지요.ㅠ
란제로스님/
란제로스님과 경쟁론님의 전제조건 자체가 틀리다고 생각되어지는군요. 란제로스님이 말하는 일반학생은 방관자라 생각되는군요.경쟁론님이 말하는건 일반학생중 괴롭힘을 당했거나 왕따,은따라고 칭해지는 부류에게 적용된다고 생각되어집니다.즉 사춘기와 비슷한 시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왕따당하는 학생들의 심리상태는 도덕적인 세뇌가 강해서 부모에게나 범죄쪽에 대해 강력한 족쇄때문에 함부로 행동할수없지만 그 족쇄가 풀리면 더 잔인해 지지요. 피해자는 족쇄가 풀리면 방관자나 가해자에 비해 살인과 범죄에 대한 강렬한 충동을 느낍니다. 왜 강렬해 지는지는 각자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방관자쪽(관찰자)은 그나마 융통성이 있지요.가해자는 족쇄쪽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거나 있어도 그만인 식이니까요.
요리들도 종류에 따라 먹는 방법이 있듯이 소설도 종류에 따라 보는 자세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지한 소설에는 리얼리티 라는 잣대롤 강하게 들이댑니다. 딱봐도 개그치는 소설에 (비뢰도같은..) 에이 세상에 저런게 어딨어. 저런상황자체가 말이되냐..라던가 슈퍼맨에서 에이 안경만 벗었는데 못알아봐 저런게어딨어..라는 말은 하지않습니다.
건드리고고 님 작품은 가르딘 전기부터 봤는데 아 개그소설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고봤습니다. 사실 다르진 않구요. 그리 심각하게 쟤들은 왜 주인공 빼고 멍청하지? 생각을 안하나? 하는 생각을 안하고 그냥 피식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런 소설이라고 생각하구요.
이번소설 또한 전작들과 그다지 다르진않지만 한가지 현대물이란데서 이정도 여파가 오는듯하네요. 현대물은 아무래도 개연성따지기 딱좋은 장르니까요.
여튼 건드리고고님 글은 힘뺴고 보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뭐라하지는 마시고 그냥 심심할때 즐기시면 재밌을겁니다.
1번은 저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2번은 어느정도 말이 되는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배준엽이란 녀석은 어렸을때부터 이주연을 알아 왔고 좋아하고있는데 자기한테는 관심도 없고 말도 잘 안걸고 하는데 이주연은 갑자기 나타난 떨거지(주인공)한테 관심을 보이고 말도 걸고 하니까 일진 한테 두들겨 맞는걸 퍼트려서 망신을 주려한거죠. 배준엽이란 녀석이 착한것도 아니고 일진들 끌고다니고 노는 놈인데...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새로운것을 보고 익히는데 10개월에 수능 만점이면 천재라고 할수있겠죠. 그리고 수능 만점이 주인공의 최고 능력은 아니잖아요. 그저 당연하다는 듯이 넘어갈뿐이죠.
저도 1권은 그럭저럭 재밌게 봐서 2권을 기다리며 오늘 빌려서 봤는데...ㅠㅠ 지금 다 못보구 있습니다.
1권은 진짜 대리만족되는 부분도 있고 나름 볼만했는데 2권은 대체 뭥미..;;어디서 대리만족을 느껴야 되는 건지? 내용이 있기나 한지? 결국 수능보고 대학교 감. 이게 땡 아닌가요?(현재 반정도 본 내용이 이러네요)
주인공 천재는 커녕 그냥 바보 같아요-_-;;;;지능이라는게 말하자면 평면이 아니고 입체적인 걸텐데...주인공은 그냥 1차원적인?? 느낌이랄까요?똑똑하지 않은 나랑 다를게 없다고 느껴지네요...(아니 나보다 모자른 느낌이랄까요?)수능 만점 받은거 말고요.암튼 원래 속독 안하는데 얼른 보고 반납해야 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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