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거벼리//학원물 아닙니다. 현재에서 존재할 수 없는 앞선 기술을 가진 미쿡 일본 중국등의 세력과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능력한번 개방했더니 알아서 찾아오는 서비스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요약하자면 미래에서 넘어 온 주인공이 바뀐 과거를 외쿡인들과 싸우면서 알아가고자 하는 이야기?
미라클이라는 인공지능(?) 같은 물체가 주인공과 함께 넘어와 주인공을 도와주는데 초 만능입니다...
거기다가 능력을 약간만 발휘해도 알아차리는 초고도문명이 현대에 있죠...일종의 초능력을 쓰면 위성을 통해 알아버리는 엄청난 기술력...하지만 주인공의 헬퍼는 최첨단 미래병기...이길수가 없죠 ㅋㅋㅋ
나쁜놈들을 세뇌시키거나 정보를 빼먹을 수 있는 최첨단 병기의 위엄은 아주 대단합니다. 맥가이버는 싸대기로 안드로메다로 날릴 기세!
뭐냐 이건 좀 말그대로 비판 하기 '위해서만' 쓰여진 비평 같습니다. 일단 설정은 참신하다는건 동의하실테고..글쓴이가 적들이 알아서 찾아온다고 하는데...이건 네타지만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일단 주인공은 원자 가속기 사고(로 가장한 XX끼의 의도)로 과거로 희귀하는데...문제는 주인공 혼자가 아닌 1만명에 가까운 대학생 및 관계자까지..물론 400년이나 앞선 미래문물까지 함께 타임리프 해버립니다. 소설은 2015년 한국의 과학자에 의해 어느 지리산에 위치한 실험실에서 주인공이 부활하는데 이미 깨어나기 전부터 온갖 위성이 돌아다니고 있었으며 중국의 능력자들은 이상징후를 캐치하고 지리산으로 보낸 뒤 였습니다. 당연하지만 주인공은 자기목숨을 노린 중국 능력자들을 죽일 수 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5대 정령력이 과도하고 방출되어 미국 또한 이상 징후를 감지하게 됩니다. 전차남자 님이 좀 모자란건지 소설을 읽다 존건지 모르겠다만 '적들이 알아서 찾아온다ㅋ' 이 부분은 확실하게 해명이 되었죠? 그리고 18세 소녀 능력자....소설에서 지리산은 7대 성지라 불릴만큼 자연력이 풍부한 곳으로 묘사됩니다. 그런 곳에서 능력자 한 둘 만나는건 일도 아니죠? 게다가 쓰레기 양판 소설처럼 썸씽 그런거 없이 쿨하게 헤어집니다. 뭐 이건 좀 스토리가 진행되야 확실해지겠지만. 물론 스토리 진행이 부자연스럽고(대표적으로 길거리에 만난 깡패가 알고보니 그 지역 1짱에 2짱이 별 시답지 않은걸로 빡돌아 칼들고 다니면서 러시안 군대 살상 무술까지+전국구 조폭까지 동원하며 주인공을 공격하는게..황당;;) 만능 휴대용 양자컴퓨터가 많이 걸리긴 합니다만 이 소설의 포인트는 2가지입니다. 함께 타임슬립한 1만명의 신원학인과 상당히 달라진 역사의 이유, 그리고 어떻게 세계전쟁을 막아내어 주인공이 그렇게 좋아하는 국밥을 계속 먹을 수 있는가..이겁니다. 한마디로 제 결론은 좀더 지켜본 뒤 자근자근 씹어 볼만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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