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초반에 주인공의 흑마력과 가지고있던 성기사 갑옷의 성력이 충돌을 일으켜 빛기둥과 함께 갑옷이 날라가버리죠.
그런데 이 빛기둥을 보고 여러곳에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사제와 성기사, 귀족등등..
그런데 반나절만에 사람들이 몰려드네요.
이건 좀 대단한듯
전 적어도 한달은 흐른줄 알았는데....
오거 좀비를 만들었는데 저렙스킬이라 반나절만에 비실비실...
그런데 그 반나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몰려옴.
그리고 그곳 영주는 가난했는데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부유한 영지가 된다는 설정
그러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가 우르르 빠지는 기간은 단 한달
한달동안 사람들이 체류했다고 가난한 영지에서 부유한 영지가 되고 중앙정치계에까지 진출할만한 부를 축적한다?
차라리 시간의 흐름을 명시를 안 했더라면 독자들이 알아서 납득하고 넘어갔을텐데..
저는 참고 보다가 중세에 신분 증명서도 없는 주인공이 귀족모욕하고 기사 패고 ... 그것도 모자라서 보복하려고 하는 귀족과 그 기사와 싸우는데 기사들 다죽이고 나서. 귀족을 협박하고 그냥 보내면서 멋있는척하는데서 접었습니다. 기사는 잘만 죽이다가 갑자기 귀족은 살려보내고...정말 뇌가 있는지 궁금한 주인공이던군요. 어이없이 착해서 자신을 죽일려고하는 기사와 귀족을 그냥 살려주던가. 그것도 아니면 기사들 몽땅 죽인것 처럼 귀족도 없애서 증거라도 없애야지. 이저 저도 아닌 괴상한 짓을 하지요. 평민보다 못한 신분에 흑마법사가. 기사들죽이고, 귀족을 모욕하고. 그냥 보내다니...
일부러 분란의 스토리 만들기위해서 억지로 끼워맞추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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