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았지만 대단한 작품이다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캐릭터성 으로만 글을 끌고나가는것 같습니다. 캐릭터 빼면 돋보이는 면이 없는것 같고...뭐 그렇다고 그렇게 나쁜건 아니고 그럭저럭 볼만한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요즘 장르계에서 그럭저럭 볼만한것도 10개중 1,2개 나올까 말까하니 말이죠
무식하게 힘만 쎄서 날뛰는 깽판물보단 백배 낫고.
내용 전개 능력 떨어져서 무조건 싸우거나 뻔한 패턴으로 가지 않고
소소하고 구체적인 내용 전개도 괜찮고.
산적에서 가온으로 가는 과정을 3권 이상 할애하면서 재미있게 잘 썼고.
앞으로 가온에서 왕되면는 과정이 다른 것들과 비슷할 것 같아 식상할 수 도 있지만 아직은 기우이니 지켜봐야 겠다.
또 강철의 열제는 안봐서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미꾸라지 같이 잘 도망가고 바퀴벌레처럼 생명력 끈질긴 그놈이 마음에 듦(이름이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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