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국가 대항에 원숭이란 표현 정도는 흔하지 않나요? 저만해도 일본사람, 일본인 이렇게 안 합니다. 평소에도요. 남들이 있으면 일본 사람이네 하지만 혼자나 가족이 있으면 왜놈이네, 쪽발이네 이러죠. 서양은 다 양키라 그러고요.
소설이기 때문에 순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할 수 있지만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안 봐서 모르겠는데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묘사를 한다면야 어느 정도 중립성을 지켜야 하겠지만 작중 인물의 관점에서 묘사를 한다면 중립성을 지키는 것이 도리어 이상해지지요. 그 인물의 관점에서 비하를 할 수 도 있는 것이고 옹호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참고로 미국 드라마에 아랍계열애들은 광신도라서 심심하면 테러짓을하지요. 단순히 신임을 얻기 위해서 사촌을 죽이는 것은 기본이고, 가족도 버리지요. 한국인이 나오면 대부분 저질 개고기 농담에 거물도 3류도 아닌 애매한 2류 갱스터들만 한국인으로 나오지요.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만 꽤나 많이이렇게 표현하지요.
원래 스토리라는게 보통 남의 나라는 비열하고 못나게 자신의 나라는 잘나게 하는게 대부분이죠. 모 미드에서는 바로 옆나라 경찰들을 무능력의 극치로 표현하는것도 있어요. 드라마에서도 이런데 재미위주인 장르소설에서 이정도는.. 그냥...상대를 좀 못나게 했네 정도라고 봅니다.
실제로 일본만화에서도 원숭이같이 생긴 일본애들을 조연으로 많이 나오게하더던데요. 자신의 나라에서도 그런데요
서양인들 보고 코쟁이들이라고 표현하는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그런표현을 쓰는데요. 러시아하면 무슨 요원들이 살인자처럼 사람죽이고 다니고, 아랍인들은 광신도처럼 놀고, 원숭이 타령하는 표현은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동양인보고 그렇게 말해요.
즐기자는것을 무지 심각하게 보시네요. 대중적 힘이 강한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그런표현을 많이 쓰는데 겨우 장르소설에서 이런 표현쓴다고 심한것은아닌거 같은데요. 즐김을 즐김으로 안보는게 문제지요. 무한도전에서 명수가 욕하고 때리는것을 폭력으로 보면. 개판되는것 처럼요.
일본만화에서 주인공 과 조연을 원숭이 모양으로 그려서 표현하는것은 무슨 매국노인가요?
그냥 설정이 일본은 오타쿠들이 문제가 되어서 경제가 무너진 일본이고, 한국은 정치인과 있는 놈들이 썩어빠져서 나라를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라는 설정인데요. 겨우 한명이 원숭이 닮은 꼴이라고 했다고 심하다니요. 일본에서도 그렇게 표현하는 만화와 소설이 나오는데요. 너무 감정을 이입하시네요. 일본인들이 일본인을 원숭이 닮은꼴로 표현하는건 되고 한국인이 겨우 한명을 원숭이 닮은 꼴이라고 하면 심한건지요?
계속 일본만 파고 드시는데. 저부분이 심하면 한국을 나쁘게 표현한거는요? 한국을 까는 것은 무덤덤하시면서 일본까는 부분만 문제라니...좀 암울하네요. 설정은 설정으로 보시지요.
일본을 잉여민족이라고 한게 아니라 오타쿠와 같은 인종들이 문제가 된거라고 한건데요. 원숭이는 겨우 한 명이 닮았다고 나오는거구요. 한국은 정치인들과 있는 사람들이 문제가 된것 처럼 그런건데. 한국인을 곰 닮았다고 한것은 괜찮은거임? 무슨 소설 설정에서 뭐 닮았다고 표현한게 어떻다고 이러시는지 원... 무서워서 일본인을 절대로 원숭이 닮았다고 하면안되겠네요.
일본인들이 오타쿠가 꽤나 있고 이게 문제가 될수 있다고 설정한 배경이 소설 설정이고, 한국의 정치인들과 있는 놈들이 썩어서 그게 문제가 될수 있다는 설정한 배경이 소설설정인데. 설정을 설정으로 보시질 않으시네.
그런식으로 설정한게 저질이면 원숭이 닮았다고 일본인들이 자기들 만화와 소설에서 표현한 것들은 저질 자기민족비하겠네요. 우리나라 게임소설에서 한국인들 게임폐인들 많다는것도 저질 자기민족 비하겠구요.
문학소설에서도 곰 같이 생긴놈이라던지. 쥐상이라든지.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해서 말하는것은 많습니다. 현실에 있는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그렇게 말하면 잘못이지만 이건 소설입니다
가상의 인물이지요. 가상은 가상으로 좀 받아들이시지요. 어찌보면 매서커에 관심이 엄청 많아서 이런것도 같네요. 흔히 소설들에서 쓰이는 사람모습이 어떤 동물을 닮았다는 서술가지고 이러다니... 엄청 몰입하시네요.
매서커만 그러는게 아니라 인물을 동물에 비유하는 서술이 나오는 책은 정말 흔합니다...
그리고...앞에 부터 이상했는데 한국 비난한것은 어떻게 참으신건가요? 그건 설정이라서 이해하고 그냥 넘기신거 아니신지?
일본 수출할 생각 없는글이라면야, 뭐..
2차대전이후, 매년 전쟁전범들을 신으로 숭배하고 수상및 각료들이 숭배한다고 참배하죠...
일본의 행동이 욕먹는건 지들에게 수탈당한 민족과 나라에게 사과 안합니다. 니들이 못나서 우리에게 노예가 됬다고 생각하며 근대화를 이끌어줘서 미개한 근대화로 이끌어준 은인이다라고 생각하죠.
지들 때문에 피폐해진 자와 망한국가들을 노예로 생각하고 무시하고, 모욕하며 멸시했죠.
아니 했죠가 아니라 아직 현재 진행형이군요..허허
예전 노무현 대통령이 먼저 지들방식으로 숙이며 지들에게 예의를 지켜봤지만 돌아오는게 뭐 있었습니까?
결과는 조롱이였죠..
일본의 뿌리깊은 사무라이 사상때문인지 몰라도
"강자에게 약하고,약자에게 잔인하고 강하게 행동하는 일본"입니다.
반일감정이란게 괜시리 생기는게 아닙니다.
3인칭 시점에서 글을 전개라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철저히 1인칭 시점입니다. 실제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인 묘사가 아니라 , 주인공인 지오가 작품중에서 일본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는지 를 묘사한것이지요. 그리고 상황은 가상이지만 전쟁의 상황입니다. 전쟁의 상황에서 나를 죽이려고 하는 상대를 원숭이라고 생각한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가 의문이군요.
그리고 이것은 현실소설이 아닙니다. 작품속의 일본은 실제의 일본과는 다르지요. 이를테면 [가상현실] 입니다. 물론 작품속의 한국도 실제 지금의 한국의 모습과는 다릅니다. 연대도 2050 년인가요?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가상현실 기술이 적용될정도로 기술이 발달한 상태의 세계이지요. 지금의 착한 사람많은 일본을 들먹거리는게 아닙니다.
매서커 1권에서부터 주인공은 일관적으로 거대한 사회시스템, 혹은 권력, 기업과 투쟁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2권까지 아바타라는 거대길드와 싸우다가 3권에서 빠져나올수 없는곳에 갇혀버리고서는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와서 3권말미에 바미안 영지와 골렘을 얻고 이를기반으로해서,,
옆의 싸가지없는 쿤드즈 길드 와 아바타르의 다른 영지를 병탄합니다.
그냥 부셔버리죠. 그래도 용서가 됩니다. 왜냐하면 요놈들이 가상에서 나쁜넘들이기때문이죠.
계속해서 매서커는 투쟁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 투쟁이라는 부분이 맘에 듭니다. 현실에서 누가 이런 투쟁을 할수 있겠습니까? 매서커의 주적이되는 거대 집단들,,,, 아바타르길드(인원이 3만명이나되는) , 거대 군사기업, 한국의 거대기업, 게임주체인 EnT
. 그리고 미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등등 ,,,,,
이 투쟁은 철저하게 집단대 집단이 아닌,, 매서커 혼자와 대단히 강한 상대인 집단과의 대결입니다. 이상황에서 약자이자 소수인 매서커가 상대를 배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무슨 도덕적인 ,,,, 강자의 입장에서 할수 있을법한 ... 행태를 보인다는건 말이 안되는거지요.
제글이 두자리가 되었나보네요. 하지만 결국 같은말을 반복한게 많지요.
왜다들 일본 책에서 일본인을 원숭이 닮았다고 묘사하고, 한국 문학책에서도 1인칭이든 3인칭이든 동물을 닮았다고 묘사하는 글들이 많다는것을 무시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 대해서 나쁨점을 말한것은 싹 무시하고 그대로 보시면서...왠 일본에 대한것만 저리도 감정이입해서 보시는지 한국에 대한것도 설정 일본에 대한것도 설정인데... 기성룡이후 일본인 관련해서 원숭이 닮았다는 소리를 명백한 비난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매서커는 그전에 나왔는데 피해보는 구만요.
이제 같은말은 그만하겠습니다. 설정은 설정으로 좀 보시기를....
뭐 까는 게 뭐가 좋은거라고 고급스러움, 저질스러움 이 있습니까?
전쟁소설을 보면 고급스럽게 전문적으로 최대한 설명을하고나서 핵탄두하나 떨어뜨립니다. 그도 아니면 최대한 많이 죽이지요. 그리고 허접하기 짝이없는 단어는 실제로 그렇게 많이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단어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너무 거슬려 하시는게 이상합니다.
철저하게 1인칭 시점입니다. 성인군자가 아닌 그냥 삐딱한 주인공 생각이지요. 전 그삐딱선이 맘에 듭니다. 그걸가지고 중립성을 지키고, 고급스럽고, 공인의 입장이고 하는게 말이 안되지요. 일단 그게 주인공 입 밖으로, 작품중에 어떤 구체적인 대상에게 잔인하거나 비열하거나 혹은 폭력적으로 표현하는 상황은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잘생긴 원숭이가 저질표현이면, 둔한 곰탱이 처럼 생겼다는 왕 저질이겟네요. "잘생긴 원숭이" 보다 더 못나게 표현한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러시나요 소설에서 동물에 비유하면서, 인물을 표현하는것들 여기서 첨보시는지?
흔히들 한국에서 게임에 빠져서 노는 애들을 폐인이라고 하지요. 주인공을 완전한 게임폐인이라고 표현하는 소설들도 있고요. 잉여나 폐인이나. 그래도 잉여는 남는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폐인은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사람들을 표현하는 말들이 오히려 더 나쁘지요.
한국인들을 더 나쁘게 표현한것들도 얼마나 많은데. 겨우 "잘생긴 원숭이""잉여천황"으로 뭐라고 하시는지? "둔한 곰탱이", "쥐새끼" "완전폐인" 등 인물을 표현하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한국인이 주인공이니 멋있게 표현하서 그렇지. 악역으로 나오는 한국애들은 잘생긴 원숭이 같은거 보다 훨씬 나쁘게 표현되는 애들 많아요. 한국인들을 더 나쁘게 표현한것들은 설정이라고 냅두면서. 겨우...잘생긴 원숭이가 저질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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