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순진한 사람 많네요. 부정적인 사람들땜에 감상란이 바뀌었다니 코웃음칠 일이군요.
애초에 고무림부터 감상란은 추천만 올리도록 조장되었고, 문피아라는 사이트 자체가 장르시장 확대와 작가 및 출판사 이익의 극대화라는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사이트이기 때문에 매출에 조금이라도 도움 안되는 부정적 감상이나 비판은 하지 못하도록 조장하는게 사실입니다.
그와 더불어 불쏘시개만도 못한 작품이라고 불리기도 뭐한 출판물들이 범람하고 그런것에 염증을 느낀사람들이 뭐라도 풀어보려고 찾다찾다 그런 하소연이라도 올릴곳은 이곳 비평란밖에 없다는걸 알게 되는거죠.
그런 조그만 숨구멍도 없이 오직 작품찬양, 작가찬양만 만연하는 싸이코 사이트가 되는걸 원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1408님/ 저에게 하는 이야기라 생각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니, 비판을 했으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 이유를 쓰는게 그렇게 귀찮고, 사람이 할 짓이 못되는 겁니까? 그리고, 인터넷 상에서 공격성 짙은 어투의 사용 자제는 기본적인 네티켓입니다. 이 정도도 지키지 못하고, 아무런 이유도 내놓지 못(안)할 것이면서 비평이라고 글을 싸지르는 사람들이 과연 작가들을 욕할 수 있다고 봅니까?
아니면, 최소한 글 제목에 이렇게 표시하도 해주시죠.
[이것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않은) 단순한 부정적 감상글입니다.]라던지, [이것은 기본적인 네티켓도 지키지도 못하는 인간이 쓴 비평글입니다.]라고 말이죠.
앞서 말했듯 사회에 불평하기 전에 개개인을 바꿔야죠.
1번의 경우 까칠하다는 표현은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자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죠. 아래 비평글의 다툼에서 볼수 있듯이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의견의 정당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그것이 지나친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이의 다툼이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정적인 비평에 있어서 상대의 글에 대해서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대화에서의 예의와 동일한 관점에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일반론이 개개의 특수한 케이스에서 반드시 바르게 적용되는것은 아니죠.
비평은 독자로부터 작가에게 보내는 질책이기도 합니다. 까칠하게 쓰지말라>>거부감을 주니까는 작가와 비평가 간의 대립적일수 있는 관계를 배제한 일반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 확정적으로 적지 말라고 하셨는데 읽어본 바로는 비평에서 지켜야할 두가지를 제시 하시면서 본인의 의견이 아닌 정론처럼 표현하신걸로 보입니다. 1번에서 제시한 것처럼 전 거기에 대해서 본문을 적으신분이 충분한 근거를 제시했다고 보지 않고 그럼으로서 2번에 적으신 사항에 대해서 모순이 된다고 봅니다.('다르게 평가 불가하다'라는 표현도 제시하시기는 했지만 실제로 저런식으로 직설적으로 적는사람은 없죠. 어조에서 단정적인가 단지 자신의 생각을 말할 뿐인가를 알게되지 않나요?)
까칠한말은 쓰면안된다 라고 단정지으시기 전에 비평이란 특이한 케이스에서 사용될때, 또 까칠한 말의 범주나 그 케이스정도를 들지 않으시면 그냥 일반론을 옮긴 정도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볼때는 비평에서 주의할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
라는 말로 시작해서 확정적으로 쓰는걸 피했습니다.
의견을 피력한 정도랄까요.
하지만 그와 별개로 1번의 경우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가 소봉님에게
잘 안 전해진거 같습니다.제 표현력 부족이네요.
1번에서 말하고자 했던 바는 비평은 할수 있으되
작가분에 대한 직접적인 인신공격성 말이나 공격적인 말투 그리고
책을 비평하더라도 공격적인 말투로 글을 쓰는것은 피하잔 거였습니다.
2번의 경우 확정적인 글을 비평란에서 보고 이 글을 쓰게 된거라서요.혹시 궁금하시다면 쪽지를 주시면 어느 글의 어느 부분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무슨 글인지 여기서 밝히면 논의가 그글에 집중될거 같아서요)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의 비평란이 비평란이 맞습니까? 문피아는 그러기로 한 순간부터 이름을 바꾸는 것이 옳았습니다. 껍질과 과육이 너무 다릅니다. 지금의 비평란은 정말 솔직히 말해서 금강님이 예전에 언급하셨습니다. 비평란이 낙서장과 같다고. 이 비평란은 낙서장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글도 있지만 낙서장같은 글이 보입니다.
가령, 주인공 성격이 마음에 안 든다. 그래서 지뢰작. 이게 말이되는 사고입니까? 주인공 성격이 별로이면 지뢰작입니까? 주인공 성격 하나만으로 작품의 질이 평가될 수 있는 겁니까? 간단한 예는 이것 하나 뿐이고 솔직히 기억도 잘 안나지만 비평이라하면 전체적인 비평을 써야죠. "까망군"님 비평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비평을 쓸 것이면 자신은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그리고 지금 이 생각에 비약이 없는지 생각해보고, 적어도 작품에 대해서 불쏘시개, 지뢰작 이런 말은 쓰면 안 되는겁니다.
흐림님/ 작년만 해도라는 것은 현제는 바뀌었다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추천이 아닌 감상의 경우 비평란에 쓰라고 했지, 비방글을 비평란에 쓰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덧붙여, 비방글이 아닌 타당한 근거가 있는 '비평'글만을 비평란으로 옮긴다고 적혀있네요.
그리고, 글쓴이분이 말씀하신 것은 아주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애초에, 게시판이 있든 없든 써선 안 될 것들이지요. 아니면, 설마 비방글과 공격성글이 옳은 행위라고 보십니까? 제가 고치라는 것은,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을 쓰지 말라는게 아니라, 애초에 써선 안 되는 글을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유 없는 질타와 비방은 꼭 인터넷이 아니더라도 옳지 못한 행위라는 것은 정상적인 사회인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범과같이님// 그래서 과연 상단의 공지대로 비평란에 비추천글이 올라오는 대로 사라집니까? 공지되어있는대로 모든게 이루어집니까?
저가 왜 사회에 책임을 돌리는 무능력한 인간으로 평가받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댓글 두 개가지고 저를 그렇게 평가하시는 자신감도 궁금합니다. 공지되어있는대로 이루어진다면 저가 저런 댓글을 달았을까요? 범과같이님도 생각 좀 해주세요. 지금 문피아의 나누는 기준이 잘못되어 고치는게 옳다고 말하는 것이 사회에 책임을 돌리는 모습입니까?
정말 이해 못 하겠습니다. 저가 문피아의 게시판 이름이 바뀌는 것이 옳다고 말한 것이 사회에 책임을 돌리는 무능력하고, 오십보 백보면서 다른 사람을 고자질하는, 그런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요. 어린애의 모습에비유한 것은 오십보 백보면서 다른 사람을 고자질하는 것 같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댓글의 "제가 때렸어요." 는 " 저 애가 먼저 때렸어요." 로 고치는 게 좋겠죠. "제가 때렸어요."라고 했다면 잘못을 시인하는 착한 어린이니까요.
범과같이님// 그래서 과연 상단의 공지대로 비평란에 비추천글이 올라오는 대로 사라집니까? 공지되어있는대로 모든게 이루어집니까?
저가 왜 사회에 책임을 돌리는 무능력한 인간으로 평가받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댓글 두 개가지고 저를 그렇게 평가하시는 자신감도 궁금합니다. 공지되어있는대로 이루어진다면 저가 저런 댓글을 달았을까요? 범과같이님도 생각 좀 해주세요. 지금 문피아의 나누는 기준이 잘못되어 고치는게 옳다고 말하는 것이 사회에 책임을 돌리는 모습입니까?
정말 이해 못 하겠습니다. 저가 문피아의 게시판 이름이 바뀌는 것이 옳다%B
아 또 한가지. 견해, 즉 의견이라는 것, 평이라는 것은 기준, 취향 혹은 가치관에 따라 주관적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의견을 읽고 반응하시는 분들 또한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아니면 대다수의 의견에 혹하게 되는 경우-실제로 많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이기 때문에 객관적이다.... 음. 생각을 해보아야 겠네요.
아 참! 범과같이님께 혹시나 위에 드렸던 글이 제가 기분이 불쾌하여 혹은 기분을 불쾌하게 해 드릴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고요. 위에서 하신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평 또한 읽으시는 분이나 쓰시는 분이나 그냥 누군가의 느낌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넘어갈 수도 있지 않나 해서요. 악의적인 의도로 일부러 평가절하하여 평을 쓰시는 분은 안 계시리라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범과같이님. 현제가 아니라 현재입니다.
그리고 1년넘게 그렇게 운영되면서 사람들이 적응한 거죠. 감상란에 썼다가 비평란에 옮겨지는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비평란에 쓰게 된겁니다. 그걸 가지고 제도가 바뀌었다고 말씀하시면 곤란하죠.
또 타당한 이유가 있는 비평글이 아니라 타당한 이유가 있는 부정적 감상글입니다.
보통 감상을 써도 "아 완전 재미없네요" 이러고 끝내진 않아요. 뭔가의 이유를 대고 "그래서 재미 없었다" 죠.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아 재미있음 이런글은 감상(의 탈을 쓴 추천란)에서 조차 안 받아줍니다. 그런건 당연히 논외아닌가요.
흐림님/ 제가 본 것만 해도 그런게 꽤 됩니다. 글쓴이분도 그런 글을 염두해두신 듯 하고요. 그리고,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반론하신 모든 분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문피아의 무죄입증이 아닙니다. 물론, 문피아라는 사이트가 그렇게 좋은 운영수준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개인이 바뀌길 포기한다면 그건 사회에 핑계대며 현상유지에 목매는 어리석은 행동일 뿐입니다. 어째서 전 이런 얘기만 나오면, '그것보단 이런 방법이 더 좋다.'라는 의견보단 '문피아가 xx라 절대 안 바뀜. 우린 잘못없고, 다 문피아 잘못이니, 우린 바뀌려고 노력할 가치도 없음.'라는 식의 대답이 월등히(거의 절대적으로) 많이 나오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최소한 바뀌려고 노력은 할 수 있고, 또 해야지요.
자, 길가에 쓰레기가 무단투기되어 있습니다.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 무단투기를 관리 안 한 경찰? 물론, 그들의 잘못도 있을진 모르지만, 가장 큰 잘못을 하고 있고, 또 가장 바뀌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무단투기를 하는 사람입니다.
끝으로, 제가 잠시 좀 공격적인 어투를 사용했던 것 같네요. 기분 상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우상윤님/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면 반박하진 않겠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서로의 주관이니까요. 그리고, 전 전혀 기분상하지 않았답니다. 저야말로 우상윤님이 많이 당황하신 듯하여 사과드리고 싶네요.
백색의악마님/ 그 말은 마치 인터넷 상엔 꼭 공격성인 글과 이유 없는 비방글을 올릴만한 곳이 있어야 된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말이죠.
그리고, 쓰레기통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는 문피아만 있는게 아니고, 그 많은 사이트 중엔 그런 공격성인 글과 이유 없는 비방글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받아주는 곳에 존재하곤 합니다. 만약, 그런 곳을 찾지 못한다면 걍 집에서 버리세요. 쓰레기통이 없어서 그랬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정당화일뿐입니다. 쓰레기를 안 버리면 안 되는 이유도 없는 상황인데 말이죠. 그리고, 제 글을 좀 더 자세히 읽어보시면, 전 문피아의 무죄입증을 위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끝으로, 정말 궁금한 건데 말이죠. 그렇게까지 공격성인 글과 이유 없는 비방글을 올리지 못해 안달인 이유가 뭡니까?
왜 그렇게 공격적이냐구요? 범과같이님 댓글에서 제가 형편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쪽 의견을 '한심하게' 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렇스니다. 하지도 않은 말을 '...' 속에 집어넣어서 말이지요.
'문피아가 xx라 절대 안 바뀜. 우린 잘못없고, 다 문피아 잘못이니, 우린 바뀌려고 노력할 가치도 없음.'
저는 문피아가 절대적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본래 문제는 이용자들의 이용상황에서 비롯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비평란에 대해 안 좋은 평을 내린겁니다. 그렇다면 이용자의 잘못도 인정하고 있다는 말인데 어째서 저의 의견이 저런식으로 바뀌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글쓴이의 글은 올리지 말아야할 당연한 글이라고 평가하고, 이쪽 의견은 저런식으로 비하하면서 어떻게 공격성 댓글이 안 나오길 바라십니까? 애초에 상대방의 별호를 거론하며 의견을 강하게 비판한 것은 누구였습니까?
메가마우스님/ 일단, 착각하신게 있는데, 저는 공격성 짙게 반론을 가했다고 님들께 말한 것이 아니라, 왜 그런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 집착하냐고 물은 것입니다. 위에서 솔직히 인정했듯이 이 글 안에서 가장 공격적인 것은 저입니다. 그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별호를 언급하는 것은 제 생각엔 나쁜 행동이라기보단 옳은 행동이라 봅니다. 그래야만 상대방이 의미를 확실히 전달받을 수 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논쟁이 혼란스러워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싸잡아 이야기하다보니(죄송합니다. 그 당시 등교를 해야하는 시간이었기에 ㄷㄷ;;) 제대로 답변드리지 못했네요. 제가 메가마우스님에게 할 말은 한 가지입니다. 소설게시판이란 게시판이 있을때, 이용자들이 그곳에 온갖 잡담을 올린다고해서 그 게시판의 이름을 자유게시판으로 바꿔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나, 문피아가 사용자 전원의 욕구를 해결해줄만큼 다양한 게시판을 보유해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물론, 있으면 좋겠지만 말이죠(하지만, 이 경우 애초에 별로 올바르지 못한 글들이기 때문에 게시판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좀 오류긴 합니다만). 이것은 살인이 많이 일어난다고 살인을 합법으로 바꿀 수 없는 것과 같은 선상에 위치한 것이지요.
덧붙여, 몇몇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문피아는 정부가 운영하는 공기관도 아니거니와 공기관이라고 할 지라도 그 기능이 제한되는 일개 사이트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이트의 사용자로서 변화나 증축을 권유 혹은 청유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강요하거나 그것을 안 한다고 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문피아에 대한 애정에서 나온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알지만, 어디까지나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은 구별해야 합니다. 혹 글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듯한 표현을 해보자면 '글은 글쟁이가 쓰는 것이지 독자가 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범과같이님/ 합리화라니 멋진 해석이네요.
누가 쓰레기 버린 사람 죄가 없다고 했나요? 그 무단투기를 줄이는데 서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거죠. 범과같이님 말대로면 왜 사람은 나쁜 건가요?
개개인의 노력으로만 뭐든지 가능하면 세상은 전부 착한 사람만 있겠죠. 국가도 필요 없고.
문피아말고 다른 데서 쓰라고요? 이런 말 하면 욕먹을 거 같지만 이미 여긴 그런 쓰레기 글을 받아주는 곳이 습니다. 그게 맘에 안 드신다면 범과같이님이 저런 쓰레기 글이 안 올라 오는 곳을 찾아 떠나셔야겠죠. 범과같이님 말대로라면 말이죠.
이미 비평란은 쓰레기통을 대신하고 있으니까요.
백색의악마님/ 이미 저나 글쓴이분, 그리고 이 글에 찬성하시는 그 외의 8분만 봐도 이 곳에서 그런 쓰레기 글(스스로 인정하셨기에)을 거부하는 의사를 충분히 눈에 띄게 밝히고 있는데요? 그럼, 아직까지 이곳도 조금 더러운 길가일 뿐입니다. 바뀔려면 바뀔 수 있죠. 그리고, 제가 몇 번 말합니까? 문피아가 잘못이 없다고 했나요? 하나 묻지요. 어째서 서로 노력해야한다고 하면서 이 글에는 반대하는 모순적 태도를 보이십니까? 이 글에서 문피아는 잘못없는데 글쓴이들만 잘못했으니 글쓴이들만 고치라고 했나요? 글쓴이들(도) 고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말이죠. 참, 문피아라 솔직히는 못 말하겠지만, 논쟁이 아니라 싸움을 거는 것으로 밖엔 안 보입니다.
조폭병아리님/ 분쟁조장글에 정확한 정의는 모르겠지만, 이 글 자체로만 봤을때는 건의글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범과같이님/ 개개인드립 친게 언제인데 그런말씀 하시나요.
문피아에 바뀌길 원하기 전에 개개인이 바뀌라고 한게 범과같이님인데요.
그런 쓰레기글을 보기 싫어서 문피아에 건의하는 사람들에게 그전에 개개인이 바뀌라면서요.
개인이 바뀌어서 사회에 건의하는데 그걸 씹는걸 그이상 뭘 어떡하라는거죠?
개개인이 노력해서 바뀔수 있는것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가 없다면 국가라는 개념이 생겨났을리가 없죠.
몇십개의 감상글중 몇개의 쓰레기글이 있었고 그걸 문피아 측에서 비평란으로 보냈습니다. 결국 그건 문피아에서 그렇게 처리하기로 정한겁니다. 그리고 그런 처리방법이 잘못ㄷㅚㅆ다고 건의하는 사람의 의견을 다 묵살하고 있죠.
결국 문피아측에서 비평란을 쓰레기통으로 정한겁니다.
감상란에 아무리 개념글이라도 부정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으면 비평란으로 보냅니다. 결국 감상란은 부정적 의견을 수용할 생각자체가 없고 비평란도 제대로 굴릴 생각이 없는겁니다. 제대로 굴릴 생각이 있다면 쓰레기글을 비평란으로 옮기는게 아닌 삭제를 하는게 답이죠.
백색의악마님/ 바뀌어요? 뭐가요?
똥 싸놓고 안 닦던 아이가 똥 싸놓고 엄마한테 닦아달라고 울기만 한다고 바뀐 건가요?
제발, 핑계와 합리화는 적당히 하라고요. 님이 말하는 변화란 결국 아무 것도 안 하다 불평을 하기 시작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결국, 스스로 해결하긴 싫다는 것이지요. 님이 진정 바뀌실려고 했다면, 똥을 스스로 닦아 보려 했겠죠. 원래 똥은 우리들 개개인이 싸지른 것이니까요.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은 그 행동이 실패했을때입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개개인의 변화만을 주장했냐고요. 제가 사회를 탓하기 '전에' 개개인이 바뀌어야 한다고 언제 주장했는지 기억하시나요?
[순진한 사람 많네요. 부정적인 사람들땜에 감상란이 바뀌었다니 코웃음칠 일이군요.
애초에 고무림부터 감상란은 추천만 올리도록 조장되었고, 문피아라는 사이트 자체가 장르시장 확대와 작가 및 출판사 이익의 극대화라는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사이트이기 때문에 매출에 조금이라도 도움 안되는 부정적 감상이나 비판은 하지 못하도록 조장하는게 사실입니다.
그와 더불어 불쏘시개만도 못한 작품이라고 불리기도 뭐한 출판물들이 범람하고 그런것에 염증을 느낀사람들이 뭐라도 풀어보려고 찾다찾다 그런 하소연이라도 올릴곳은 이곳 비평란밖에 없다는걸 알게 되는거죠.
그런 조그만 숨구멍도 없이 오직 작품찬양, 작가찬양만 만연하는 싸이코 사이트가 되는걸 원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라고 1408님이 말씀하셨을때입니다. 이 말은 마치 문피아가 일명 쓰레기 글들을 처리할 쓰레기통이 되어주지 않아서 개개인의 잘못이 없이 '스스로' 더렵혀졌다고 말하고 있죠. 그렇기에 제가 애초에 쓰레기는 버리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문피아를 탓하기 '전에' 개개인을 탓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생각해보니 쓰레기보단 침이라고 예시하면 좀 더 좋겠네요.). 그리고, 그 후 다른 분들의 반발이 돌아오자, 제 입장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문피아의 무죄입증이 아닙니다. 물론, 문피아라는 사이트가 그렇게 좋은 운영수준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개인이 바뀌길 포기한다면 그건 사회에 핑계대며 현상유지에 목매는 어리석은 행동일 뿐입니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지요. 자, 어딜보면 제가 문피아는 바뀔 필요가 없고 개개인'만' 바뀌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이십니까? 솔직히, 기분이 매우 안 좋네요. 다른 분들이 잘 이해하셨음에도 특의하게도 백색의악마님만은 제 말을 잘못 이해하셔서 이런 식으로 제 의견을 왜곡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말이죠.
개개인이 바뀌길 언제까지 기다리라는건가요?
이미 바뀐사람은 다른사람이 바뀔때까지 손빨고 기다리나요?
이런글이 있어도 바뀌지 않을사람은 안바뀝니다.
알려줘도 못하는 사람이 있는걸 어쩌라는거죠?
그걸 못하는 사람을 위해서 뭔가 다른 방법을 내야하는게 문피아아닌가요?
문피아는 충분히 규칙을 만들수있고 그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징계도 내릴수있는 힘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글을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하에 삭제나 징계로 처리했으면 이런일도 없었을겁니다.
문피아에서 쓰레기를 버리는곳에 회원이 버린다고 뭐라고 할건 못되잔아요?
백색의악마님/ 님께서 그런 글을 쓰신다는 것도 아니고(심지어 여기에서 제가 반박하신 그 어떤 분일지라도) 제 의견과 다르다고 무조건적으로 틀리다는 것도 아닙니다.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백색의악마님의 왜 그렇게 제 의견을 왜곡시키는지 모르겠네요.
님께서 말씀하셨죠. 현제의 비평란은 개개인이 바꿀려고 해봤자 이미 문피아에서 쓰레기통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바뀔 수 없다고요. 이 부분이 [스스로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짓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입니다.
그리고, 님께서는 비평의 질을 올리자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것이 쓸데없는 짓이라고하고 말하며 그것에 대해 반박하고 계십니다. 이 부분이 [어째서 스스로 바꿔볼려는 사람을 방해하기까지 하는 것이지요?]입니다.
이 이상 말꼬리 잡기는 그만해주셨으면 하네요. 최소한, 말꼬리를 잡을거라면 제 의견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이해한 후 해주세요. 사람 덜 피곤하게 말이죠.
덧붙여, 그 악플러 역시 개개인이라는 것을 잘 모르시나보군요. 계몽의 필요성도 망각하고 계시는 것 같고요.
누가 왜곡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위에도 말했지만 전 이글에 반대한적 없다니까요? 악플러가 개개인이라고요?네 개개인이 맞죠. 악플은 나쁜거고 달지 말라고 여러곳에서 말합니다. 그래서 악플러들이 전부 사라졌나요? 언제까지 말로만 하고있어야 하나요. 개개인이 바뀌길 기다린다면 신고는 왜하는거죠? 악플은 나쁜거니 달지맙시다로 끝낼정도면. 상대의 변화가능성을 멋대로 판단한게 아닙니다. 이미 그 예가 있습니다.
범과같이님은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앞에 내용 전부 빼고 끝에 내용만 올리면 어떻게 해석하라는거죠? 제가 범과같이님이 어떤 생각으로 그 글을 ㅆㅓㅅ는지 머리속을 읽어봐야 하나요? 자의적으로 해석하라고 말하기 전에 그런 자의적 해석할 글을 쓰지 마세요 그럼.
모두가 범과같이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수도 없는 논쟁이 계속 되는군요. 개개인의 각성을 바라시면서 정작 본인은 이 게시판에 합당치 않은 게시글을 올리셨습니다.
간단히 말하죠. 저는 소비자입니다. 그러니까 내 돈 내고 책을 사거나 빌려보기 때문에 생돈 날리는 짓은 하고 싶지않다는거죠. 저와 같은 많은 소비자들은 부정적 감상글을 통해 그런 실수를 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겁니다. 부정적 감상글에 동의를 안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전 그 비평과 관계없이책을 빌립니다. 대체 소비자에게 선택의 권리를 확장시켜주는 일이 뭐가 그리 지탄받고 쓰레기라고 비유받는 건지 궁금하군요. 글을 읽어보니 부정적 감상글 중에 근거가 빈약한 것이 많고 그 점을 혐오하시는 것 같은데, 당장 감상란의 글만 봐도 추천의 근거가 빈약한 글이 수두룩 합니다. 범과 같이 님의 불평이 근거가 빈약한 추천글에도 정확히 같은 강도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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