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니~~~~~임~~~~~~들~~~~~~
이 늦은 밤에 제가 글도 안쓰고 여쭤보고 싶은게 있소이다!!!!!!!
으흥흥흥~~~~
여러분들은 출판사에서 연락 올때
한곳이 아닌 여러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연락이 오면
선택을 어찌하십니까?
1. 담당자가 나와 잘 맞는 사람인가.
2. 출판사 네임밸류
3. 담당자가 내 작품을 다 읽고 미래를 제시할 때.
4. 인세
5. 기타
궁금합니다~~~~ 옹홍홍홍홍~~
작가니~~~~~임~~~~~~들~~~~~~
이 늦은 밤에 제가 글도 안쓰고 여쭤보고 싶은게 있소이다!!!!!!!
으흥흥흥~~~~
여러분들은 출판사에서 연락 올때
한곳이 아닌 여러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연락이 오면
선택을 어찌하십니까?
1. 담당자가 나와 잘 맞는 사람인가.
2. 출판사 네임밸류
3. 담당자가 내 작품을 다 읽고 미래를 제시할 때.
4. 인세
5. 기타
궁금합니다~~~~ 옹홍홍홍홍~~
1번 빼고 다 중요 합니다. 실상 담당자가 나랑 너무 안 맞는다 하더라도 그 담당자가 교정을 잘 해 주시고 작품의 때깔을 달라지게 해 준다면 저자의 멘탈이 흔들릴 정도로 작품의 오류를 집어내고 행여
욱해서 쌍 욕을 하더라도 -그럴 일은 없겠지만- 계약의 척도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2번 네임벨류 출판사
왜인줄 아시겠죠? 네임벨류 괜히 네임벨류 아닙니다. 독자가 신인 작품이라도 믿고 보는 경우는
거의 네임벨류 출판사입니다. 이게 현실이죠. 그리고 네임벨류 출판사는 그렇게 되기까지의 노하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책 때깔 나게 다듬어주고 잘 팔아주실 겁니다. 어쩌면 인세도...
(그렇다고 네임벨류 아닌 곳이 안 좋다는 건 아닙니다. 이왕이면 네임벨류에서 컨텍 받는 쪽이 신인에겐 여러 모로 유리하다는 것이죠.)
3. 담당자가 내 작품을 읽고 미래를 제시 할 때.
이건.... 담당 편집자님께서 제대로 안목 있으시다면 우려할 일은 아니고요.
두루뭉술하게 미래 제시라고 하는 것보다 담당 편집자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가급적이면)
편집 방향이라던지, 추가 내용 부분이라던지 많이 대화를 나눌수록 작품 때깔이
달라집니다.
4. 어쩌면 인세 이게 제일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취미로 쓰실 게 아니고 정말 아무 대가 없이도
글쟁이 생활을 버티실 수 있는 게 아니시라면 제대로 인세 책정 해서 지급 해 주는 곳과 계약하세요.
이건 작가와 작품이 얼마나 인정 받았는지, 자존심의 척도이기도 하고 여러 모로 중요한 거니까요.
아무리 잘 썼어도 인세를 제대로 못 받는다면 내가 뭔가 잘못했나? 내 작품이 부족한가?
멘탈이 와작 와작 깨집니다.
뭐...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 여튼 인세 부분은 일단 자존심 문제입니다. 내 작품을 쓰는 데 노력 했고 아낀다면 최대한 글의 정당한 값은 받아야 합니다.
5. 앞에서 누차 말씀 드렸지만 아무리 작품이 우수하고 작가에게 가능성이 있어도 출판사가
책 파는 능력이 없고 편집 능력이 없으면 안 되겠죠?
이걸 척도로 보세요.
신인의 앞날이 어찌 될지는 이것으로 인해 엇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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