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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 베리쿵
작성
16.01.07 20:23
조회
1,441

소설을 쓰기 시작한 지 6년째인데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지치고 힘들지만 그래도 올 해도 계속 쓰려고 합니다.

전 이 일이 참 좋거든요. ㅎㅎㅎ


Comment ' 19

  • 작성자
    Lv.8 줄라이키스
    작성일
    16.01.08 17:34

    저도 그렇습니다. 늘 고민고민하죠. 힘내세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1.23 21:09

    줄라이키스님, 정말 반갑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6.01.10 15:59

    저도요. ㅜㅜ 아...정말 잘 쓰고 싶다. 같이 힘내요. 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1.23 21:09

    야광흑나비님 안녕^^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6.02.24 19:16

    아이쿠 이제야 댓글 다네요. 잘 지내셨지요? 난정 작가님 너무 반가워요. (부비부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5 03:31

    간만에 n사의 챌린지에 가보니 공모전이 끝나고 심사기간이더군요.
    거기 심사기준을 보니
    완성도, 창의성, 대중성, 모바일 친화도 라는 항목이 있더군요.

    이 모바일 친화도라는 게 뭘까...
    생각을 해보니, 그쪽 정식 웹소설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오더군요...

    문단이 없음...
    이 또한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본 즉...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Alfine
    작성일
    16.01.25 09:41

    --;; 미안합니다. 문단이 뭔지 모르는 일인 여기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5 09:49

    문단을 사용한 글의 예문)
    개봉성 동남쪽으로 50리 기만평에 위치하고 있는 정파무림연맹의 총본산 의혈성. 그 심처에 자리하고 있는 맹주전 회의각. 가장 상석의 은빛 여우의 모피로 둘러싸인 태사의 위에는 당금 천하제일인이라 불리우는 무림맹주 의혈신검 전청휘가 무언가에 골몰한 표정으로 은빛으로 빛나는 긴 수염을 쓸어내리며 앉아있었다. 그가 앉아있는 태사의 앞에는 한 가지 문건이 펼쳐저 있었다. 말미에 총군사 제갈대수라는 직인이 또렷하게 남아있는 것을 보아선 이제 막 군사전에서 올라온 보고서인듯 했다. 과연 대체 무엇이 올라왔기에 무림맹주 전청휘가 이렇게 고민하는 것일까? 보고서의 서두에는 힘 있는 글씨로 연간 무림맹 휘하 무인 사망인 수(死亡人 數)라고 쓰여 있었다.
    “흠... 연평균 사망자 사백에 실종자가 이백이라...”
    전청휘는 심각한 표정으로 보고서를 읽어나갔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5 10:08

    모바일 친화도란...
    세로 보기 친화도와 유사한 말 소위 F자 보기라고도 하여
    가로로 길고 길이 빼곡히 늘어진 글을 봤을 때는,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내가 몇번 째 줄을 보고 있다는 것을 계속 보면서 주욱 읽어야 하는데...
    잠시라도 생각을 할라치면, 내가 어디까지 봤는지 줄 기억해서 앞에서부터 다시 봐야 하고,
    여러모로 글을 읽다보면 괜히 숨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아 턱턱 막히고...

    예전에는 이렇게 써진 글들도 괜찮았지만, 최근에는 인터넷과 스크롤의 사용으로 인해
    이렇게 문단형식으로 주욱 늘어진 글 들이 잘 읽히지 않는다고 하여...

    이걸 푸는 것이 모바일 친화도라는 말이 있죠...
    다 푸는 것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2~3(많게는 4 )줄 정도로 해서 한 눈에 문단이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즉 내가 몇 번째 줄을 일고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는 정도의 가벼운 문단이 사람들이 보기에 '편하다'라는 겁니다.
    특히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 때문에, 모바일 친숙도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종이책은 가로로 넘기고, 인터넷에 올리는 글은 주로 세로로 내리죠.
    문단을 그렇게 풀어놓는다고 해서 글의 원본이 훼손되는 것도 아니요. 어차피 분량은 글자수이니 페이지수를 늘리기 위해 수작부리는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바뀌는 것도 아니라면...
    작가의 고집처럼 문단을 독자에게 강요하기 보다는, 때로는 이를 풀어 가독성과 글의 호흡을 조절하는 것...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5 09:50

    문단을 풀어 가독성을 준 예문)
    개봉성 동남쪽으로 50리 기만평에 위치하고 있는 정파무림연맹의 총본산 의혈성.
    그 심처에 자리하고 있는 맹주전 회의각.
    가장 상석의 은빛 여우의 모피로 둘러싸인 태사의 위에는 당금 천하제일인이라 불리우는 무림맹주 의혈신검 전청휘가 무언가에 골몰한 표정으로 은빛으로 빛나는 긴 수염을 쓸어내리며 앉아있었다.
    그가 앉아있는 태사의 앞에는 한 가지 문건이 펼쳐저 있었다.
    말미에 총군사 제갈대수라는 직인이 또렷하게 남아있는 것을 보아선 이제 막 군사전에서 올라온 보고서인듯 했다.
    과연 대체 무엇이 올라왔기에 무림맹주 전청휘가 이렇게 고민하는 것일까?
    보고서의 서두에는 힘 있는 글씨로 연간 무림맹 휘하 무인 사망인수(死亡人 數)라고 쓰여 있었다.
    “흠... 연평균 사망자 사백에 실종자가 이백이라...”
    전청휘는 심각한 표정으로 보고서를 읽어나갔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5 10:08

    이건 단순 엔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5 09:59

    가독성을 조금 더 준 예문)

    개봉성 동남쪽으로 50리 기만평, 정파무림연맹의 총본산 의혈성 심처 맹주전 회의각.
    가장 상석에는 은빛 여우의 모피로 둘러싸인 태사의가 있었다.
    무림맹주의 좌.
    그 자리의 주인은 미간을 찌푸리며 긴 은빛 수염을 쓸어내리고 있었다.
    대체 무엇이 올라왔기에, 당금 천하제일인이라 불리우는 그를 이렇게 고민하게 만드는 것일까?
    그의 앞에는 한 가지 문건이 펼쳐저 있었다.
    문건의 서두.
    [무림맹 휘하 무인 사망인 수]
    힘 있는 필채, 아직 먹이 마르지 않은 것을 보니 군사전에서 막 올라온 보고서이다.
    총군사 제갈대수의 직인이 또렷하게 남아있는 것을 보아선 긴급을 요하는 군사의 서신.
    “흠... 연평균 사망자 사백에 실종자가 이백이라...”
    맹주 의혈신검 전청휘는 심각한 표정으로 보고서를 읽어나갔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5 10:03

    그나저나 이 사건 내가 어떻게 쓰려고 한 거지?
    궁금하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5 10:01

    예문은 저도 언제 쓴지 모르는(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무림 추리극을 쓰고 싶어서 썼던 것인데...) 예전에 써둔 예문입니다.
    문단과 빽빽한 글씨...
    거기다 지금은 문피아 연재신청 란에 있는 조판본으로 쓰지만, 예전에는 A4용지로 써서 더 빽빽하네요.
    문장들도 복문이 많고, 복문까진 이해하는데... 복문의 복문이 있기도 한 것 같고...
    언어의 중복도 많고, 뭔가 표현도 자연스럽지 못하고 보기 어려운데...
    이걸 이렇게 풀고, 또 과도한 수식을 자제하며 적절히 섞어덥밥을 하니까...
    이렇게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5 10:18

    저도 예전엔 이 모바일 친화도/가독성/문단 없음...
    이런거에 집착까지 했지만, 사실 별거 아닙니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 같고, 결국 내용이 재미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보죠.
    그런데, 그런데 비슷한 내용이라고 해도
    독자님들이 보기 좋게 해놓은 글은, 조금 더 따라오더군요.
    물론 주관적인 것이기에, 꼭 그러실 것 까진느 없습니다... 만...

    이 두 개를 비교하면...

    - A
    가장 상석의 은빛 여우의 모피로 둘러싸인 태사의 위에는 당금 천하제일인이라 불리우는 무림맹주 의혈신검 전청휘가 무언가에 골몰한 표정으로 은빛으로 빛나는 긴 수염을 쓸어내리며 앉아있었다.

    - B
    가장 상석에는 은빛 여우의 모피로 둘러싸인 태사의가 있었다.
    무림맹주의 좌.
    그 자리의 주인은 미간을 찌푸리며 긴 은빛 수염을 쓸어내리고 있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B쪽이 조금 더 보기 편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5 10:22

    이 것은 지극히 개인 의견이며
    글이라는 것은 단순히 문단 나눔이 아닌, 그 안의 내용물이 중요하기 때문에
    글을 잘 쓰는게 가장 첫번째가 될 것이며, 잘 썼다는 가정 하에
    문단이나 이런 것 들, 독자가 보기 좋게 만드는 것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결국 잘 써야 한다는 것인데...

    그걸 알면 저도 인기작가인데, 아직 비인기작가쪽이라
    ㅎㅎ;;

    이런걸 벨튀라고 하죠.
    누르고...
    ㅌ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Alfine
    작성일
    16.01.26 01:07

    역시 잘생긴 정주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공부하고 이해했습니다. 글을 써서 남에게 보인다는 것은 크게 보면 서비스업 쪽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왕이면 독자분들이 보시기 편하게 모바일 친화적으로 보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1.26 22:26

    ^.*
    로맨스다 장르다...
    우리는 모두 이야기를 풀어내는 사람입니다.
    이름은 다르지만, 우리가 상대하는 독자는 결국 남녀노소...
    모두에게 읽힐 수 있는 글을 쓰는게 목적이고 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6.03.02 21:51

    후..... 예전에 문단 나누는 것과 지문 줄이는 문제때문에 개고생 한 1人
    심지어 예전엔 지문이 뭔지, 글을 어떤 식으로 써야지 깔끔하고 가독성 있는지 1도 모르고 허우적 댔던 때가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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