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뭔데 자꾸 집착이야?”
“하, 집착 같은 거 원래 안 하는 스타일이라고. 내가.”
“입이 두 개라도 되시나, 그쪽은? 지금 네가 하는 게 집.착이잖아?”
“너한테만 예외라니까, 이런 적이 없다고. 아, 자존심 상해.”
“나도 관심 없으니까 꺼져. ”
“못 꺼져. 이미 네 피를 내가 먹어서 끝났다니까?”
“그건 네 사정이지. 말로 할 때 꺼질래? 한대 처맞고 꺼질래?”
무섭도록 폭우가 쏟아지던 날. 하늘에서 산책하던 붉은 용은 지상에서 나는 달콤한 냄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내려오고 말았다. 근데, 이 여자 거칠어도 너무 거칠다. 그녀를 감당할 수 있을까?
링크 달아 놓겠습니다
http://novel.munpia.com/128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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