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기린 외전을 읽었습다. 그곳에 죄백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겨야하는데 로긴이 안되서 작가님들의 쉼터(?)와 같은 이곳에 글을 남김니다.
정말 얼마만에 '내가 무협지를 잃고 있구나'하는 감정을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정말 무엇이라고 할수 없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마지 내가 혈기린이 되것 처럼.....
몇년만인지, 금강님의 경금경혼, 용대운님의 독보건곤을 보면서 주인공과 울고 웃던 그 감동....
제가 워낙 좌백님(야광충,생사박,대도오...)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동안 출판된 설익은 무협들을 많이 보아온 저로서는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글이었습니다(물론 그분들도 나름되로 힙들게 글을 쓰셨겠지만...).
여기 고무림에 많이 출입하시는 무림동도들께서는 대부분 알고 게시겠지만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저와 같은 벅찬 감동을 함께하시길 빌며 혈기린 외전 일독을 권합니다.(첨 글의 취지가 이게 아닌데, 벅찬 감동에 못 잇어 글을 올린건데 제가 워낙 글쓰는 제주가 없어서.......)
찬성: 
반대: 
유리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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