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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고생하십니다.
오늘 내일 중으로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다들 한번 지켜보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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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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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조용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문피아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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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논란이 되는글은 한담에 올리면 안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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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수고하시네요 ^^ 아쟈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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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의신비님.
앞에 어떤 일이 있었던 간에 이런 글에까지 비꼬는 듯한 댓글은 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아무 관계없는 제 3자의 입장이지만 참 기분이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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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의신비님// 비꼬셔서 기분 좋으십니까? 보는 3자들은 기분 더럽습니다. 자제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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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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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을 잘 몰라서 그런데
이 공지글은 다소 구로수번님을 괘씸하게 보는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너무 예를 상세하게 적어 놓으셔서
바꿔 말하면
전혀 유명하지 않은 작품을 출판경험 없는 분이 팬픽을 쓰셨는데 마침 인기도 없으면 문피아측에서는 충분히 무시했을 것이다 라는 쪽으로 오해가 가능합니다.

조금더 완화할 부분은 완화하여서 덧글이 안달리는 새로운 공지를 올려주시면 안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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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수번님이 먼저 문피아 운영진을 '협박'이나 하는 존재로 글을 쓰신 마당에 이정도 공지글에 대해 심하다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근원의 신비님의 비꼬는 댓글 같은건 지양되야 한다고 봅니다만 이 공지글 자체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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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아자면 테클이겠지만, 제가 지금 '구로수번'으로 검색해보니
낙일유가와 레벨업이라는 오리지날 작품도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연담지기님이 올려주신 글에는

"본인께서 직접 문피아 연재를 중단하고 조아라로 갈 것이라고 공지하신 까닭에 이미 연재 작가라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낙일유가와 레벨업 게시판에는 아무런 공지글도 지우겠다는 말도 없는 것을 보니, 그 두가지는 전혀 상관없으니 남겨두실 모양인데, 이부분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이건 지극히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딴대로 간다고 했으니까 나머지도 갈꺼지? 그러니까 연재작가아니야"

이렇게 보일 우려도 있어서 리플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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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쓴 리플의 요지는
"낙일유가와 레벨업작품을 연재(현재는 연중)하고 계시니 연재작가아니신가요?" 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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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재작품이 있는데도 벌써 문피아 내에서는 구로수번님을 문피아 연재작가에서 배제시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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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계속 지켜보니까.

문피아측에서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 사과한다. 하지만 그런 의도로 말한 것은 아니었고 이래저래 해서 서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라는 식으로 대처하셨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확산됬을 것 같진 않네요.

사실 지금 상황으로 보자면 '운영자'측과 '작가'측의 '싸움'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처음이야 운영자님들도 사람들이니 화가났다고 생각했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쪽지공개니 누가 잘못했는지 끝까지 따져보자니, 운영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나오시니 솔직히 보기 안 좋은건 사실이구요.

공정한 처리는 좋습니다. 문피아에서 그런 방식으로 오랫동안 균형있게 사이트를 운영해왔음을 아니까요.

하지만 제가보기엔 운영측에서도 '사과'한 마디는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받아들이는 이가 삐딱하니 그렇게 받아들였다. 고로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 그리고 이번만은 규정 예외로 할테니 쪽지공개를 하라?

운영자님도 사람이시니 당연히 기분이 나쁘셨겠지만, 이런식으로 일일이 사이트 유저들의 답글에 발끈하고 반발하시면서 대응을 하신다면, 그게 정말 제대로 된 운영인지 의문이 듭니다. 일반 유저분들과 다를것이 뭐가 있을까요?

돈 한푼 받지않고 무료봉사하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다들 사이트를 위해 힘쓰시는건 압니다. 하지만 운영하는 쪽에서 '우리도 인간이니 기분이 나빴다. 고로 이번 사건의 잘잘못을 확실히 가리겠다'이런 식으로 나오시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말로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기분이 불쾌하고 자존심이 상하셨다면 미안하다' 이런식의 한 마디로 끝날 사건이지 않았습니까?

그런걸 가지고 공정과 절차 그리고 법규까지 따져가면서 '우리도 사람이다'라고 하시니 문제가 커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한국 최대의 장르문학 사이트인 '문피아'와 '작가'가 '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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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고 가겠다고 본인이 공지까지 했으니 문피아 연재작가가 아니라 앞으로는 조아라 연재작가가 되겠군요. 당연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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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의신비 님의 불필요한 비꼼성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낙일유가와 레벨업이라는 작품에 대해서는 저의 불찰입니다. 구로수번님의 또 다른 작품들이 있는 줄을 미처 몰랐습니다. 연재게시판 관리와 한담 관리 등을 모두 다른 사람들이 하다 보니...
살펴본 바론 현재 연중 상태인데, 만약 계속 연재하시겠다고 하면 당연히 문피아 연재작가가 됩니다. 다만 구로수번님께서 올리신 공지의 뉘앙스가 완전히 문피아를 떠나시겠다는 걸로 느껴졌고, 거기에 다른 작품들이 더 있는 줄 몰랐던 제 실수가 겹쳐서 더 이상 문피아 연재작가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부분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드리며, 낙일유가와 레벨업의 연재 여부에 대해 구로수번님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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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감정싸움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지요. 문피아 운영진을 '협박'이나 하는 집단으로 매도하지 않았습니까. 전혀 아닌 일로 문피라아는 대규모 단체의 명예를 훼손했는데 거기다 데고 미안하다, 하지만 그뜻이 아니었다라고 할 순 없지요. 이게 단순히 개인대 개인의 일이면 오히려 그런식의 일처리가 쉬웠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것은 분명히 문피아라는 단체의 명예가 걸린 일이기 때문에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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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담지기님
그건 구지 구로수번님께 물어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재가 되는 팬픽도 아니고 연재란 규칙에만 어긋나는게 없다면
구로수번님이 스스로 게시판 삭제신청을 하기 전까지는 그냥 두시는게 맞는 일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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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먼저 당당하게 이곳을 뜨겠다고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연담지기님 입장에서는 그럼 나머지 게시판은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라고 물을 수도 있지요.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가 본인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문피아를 떠나겠다고 천명한 마당에...
그리고 이 공지글의 본질은 조만간 결과가 나올테니 더 이상 구로수번님일과 관련된 논란으로 연담을 채우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정도 선에서 알아듣고 조용히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리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혹여 제 댓글들도 계속 논란을 재점화하는데 기여했다면 모두에게 사과드립니다.
이제 그만 이 논란을 접고 운영진과 구로수번님이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하고 결과를 도출할지 조용히 기다리는게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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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혼경인과 사불상이 팬픽이기때문에 게시판을 없애고 더이상 올리지 않겠다와 문피아를 완전히 떠나겠다는 많이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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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사태에서 문피아에대한 적대감을 표출하는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사건은 쪽지공개하면 각자 판단하면서 끝날것이요
공개 안하면 그냥저냥 묻혀갈 테고...

운영진측에서도... 이랬으면 좋겠다 수준이아니라 아얘 적으로 삼은 듯한 사람들의 반응을 어찌 대처할런지...(딱히 뭐가 문제다 수준이 아니라 말이죠 ㄱ-;; 극단적으로보면 망해버려라! 급인지라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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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공개 언제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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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도 그만 싸워 봅시다. 문피아는 릴렉스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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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문피아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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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운영진은 무슨 말을 해도 한 분 이상에겐 반드시 비난을 받는군요.
댓글에서 구로수번님의 다른 게시판이 있는 줄 몰랐다. 이점 유의해서 작가분께 의사를 물어보겠다. 사죄드린다. 밝혔음에도 '그럼 본문도 사죄한다고 수정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는 분들도 나올테구요..
저야 제3자이니 이제 결론이 나올때까지 침묵하고 있는 게 가장 운영진분들을 돕는 것이겠네요.. 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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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채화님 아마 지적하신 부분은 문피아가 사이트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언급된 사항이라고 보이는데요...
조회수가 높다고 편애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말이 비인기작이라면 무시했을 것이다는 말로 둔갑하는 건 이상하지 않을까요^^;;
본문을 너무 급하게 읽으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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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수번님이 스스로 문피아를 떠나 조아라로 가겠다고 한 마당에 연담지기님이 올린 글에 태클을 다는 이유는 뭡니까?
진짜 시빗거리를 찾지 못해 안달난 사람들 같습니다.
막말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했습니다.
중이 떠나는데 중이 사용하던 물건이 남아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계속 그 절에 속한 사람은 아니죠.
제발 좋게 좋게 좀 보세요.
왜 이렇게 못잡아먹어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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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에 쪽지공개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쪽지를 보면 왈가왈부 말이 나오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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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운영자와 작가간의 감정싸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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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를 지키셔야할 운영자분의 글은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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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글 어디가 중도에 어긋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운영자와 작가의 감정싸움으로 몰지마십시오. 문피아라는 단체의 명예가 훼손된 이상 그것이 정당한지 분명히 옳고그름을 가려야만 하는 사안입니다.
제발 문피아. 운영진 이야기만 나오면 무조건 비뚤게 보지마시고 양측간에 결론이 나오기 까지 잠잠히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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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십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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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회수에 대해서 구로수번님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

남녀가 해어지면서 '니가 사준 이 목걸이, 반지, 지갑 다 가지고 갈꺼니' 라고 묻는것과 다를바 없네요.

이미 어느 한 운영자님의 아주 강한 어투의 댓글을 봐온지라...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좋지 않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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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님.
그 부분에 대해서 저의 착각을 인정하고 사과드린 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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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정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밑에 공지 글에서 음 언제 공개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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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칼릴님말씀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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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덧붙일 게 아니라, 위에 잘못 알고 쓰신 부분을 삭제해주셔야 하는 게 아닐까요.

[구로수번님은 문피아 연재작가셨으므로 원래대로라면 한담에 관련 글을 올리시는 게 맞으나, 본인께서 직접 문피아 연재를 중단하고 조아라로 갈 것이라고 공지하신 까닭에 이미 연재 작가라 보기 어렵습니다. ]

이 부분 말입니다. 뉘앙스야 어찌되었든 아직 연재게시판이 있는 분이니 따로 게시판 삭제 의사를 표시하시기 전에는 당연히 연재 작가로 봐야죠... 조아라로 옮기는 건 작품 단위의 이야기지 작가분의 활동영역 이야기는 아니었던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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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님. 제가 실수한 부분을 남겨두기 위해서, 일부러 본문을 그대로 두고 아래에 사과와 함께 덧붙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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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뭐 대충

'너 출판작가니까 딴거 글 배껴쓰지마'라고 떼쓰는 것도 아닌데

말만 나오면 협박...구로수번님이 하신게 무슨 협박임...ㅋㅋ

그렇게 따지면 글쓰면 다 협박이네...

그러니까 게시판 지기님이 말하고 싶으신건

문피아의 정서에 맞지않는 글을 올려서 제제를 가했다.라는건데

그렇게 말하면 될것가지고

처음부터 구로수번님이 잘못했으니까 구로수번님이 문피아를 떠나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묘재님의 어투가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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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님// 저는 sacred님의 어투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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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예전같으면 이렇게 홍역치룰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크게 논란이 되는 것들이 많이 보이네요. 관련글들 보니까 정부드립까지 있던데 솔직히 지금의 작태를 보니 상당히 신빙성있는 리플인 것 같군요. 온/오프라인에서 권력에 의해 받은 피해를 해소하지 못하니 엉뚱한 곳에서 그걸 해소하려는 것 같군요.
딱히 큰 권력은 없지만 장르문학 최대사이트라는 타이틀을 가진 문피아라면 알맞은 상대가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권력자에 대한 불신이 날로 팽배해져 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뭐 대충 서로 좀 잘못한거 사과하고 끝내자는 분들은 이건 그런 게 가능한 동네 얘들 싸움이 아닙니다. 구로수번님이 만인이 보는 게시판에 그런 글을 올림으로써 이미 명예라는 놈을 건 전쟁이죠.
아직 잘잘못이 가려지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지면 문피아는 작가를 공갈협박한 게 되고, 구로수번 님은 안위를 생각해서 권했더니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물에서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도적 밖에 더 됩니까? 제 3자 눈엔 남의 싸움밖에 안 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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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좋은게 좋다고 말씀하시며, 서로 사과하고 마무리 지으라는 투로 말씀들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건 그렇게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단지 오해였다하여도 구로수번님은 짧은 생각으로 그걸 공론화시키면서 자신의 입장만을 내뱉었으며,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함과 동시에 논란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물론 서로 오해였다 미안하다라고 끝나면 단순하겠지만, 이건 어른이 초등학생 불러놓고 화해시키듯이 서로 잘못했으니 샘샘이다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좋던 싫던 운영진이 어느정도의 권한을 필요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하나의 선례가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명확히 따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일을 단순히 쌍방과실로 인정하고 저런 난동을 수긍한다면, 앞으로 이런 비슷한 일을 일부러라도 일으킬 사람들이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달린 덧글을 보면 감이 잡히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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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분이라는 단어에서 순간 게임공지를 보고있는듯한 느낌이... ㄷㄷ
이놈의 게임 중독증... ㅠㅠㅠ
혹시나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자주 쓰이는 문티즌이라는 단어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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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재님 // 문피아의 명예 실추라니...; 결론도 안 났다고 말하시면서 이미 먼저 결론을 내고 계시네요-_-; 게다가 명예가 어쩌고 하는 건 좀 아닌듯.....;;;;;
요즘 문피아 옹호하시는 분들 중 일부 분들 보면 문피아 운영자 분들이 굉장히 대단하고 힘쓰는 분들인데 거기에 감히 구로수번님이 도전장이라도 낸 것처럼 말하시네요들...
그리고 쪽지 공개는 '검토'하겠다고 했지 한다고 한 건 아닌 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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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쪽지 공개에 대한 건 쪽지로 구로수번님에게만 보내고
공지에는 관련 일로 구로수번님과 진행중이라거나 그런 공지만 냈으면됬을 것을 좀 성급하셨던 듯.... 공개할 것도 아니면서 검토니 뭐니 하는 걸 공지에 올리는 건 좀 아니었던 듯 싶어요. 이 글도 사족이 좀 긴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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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수번님의 글만 보면 문피아의 명예가 실추된게 맞습니다. 그것이 정당한 것이냐 그렇지 않으냐를 따지기 위해 쪽지공개와 정확한 시비를 가려야하는거구요. 위에 다른 분들이 추가설명도 잘 해주셨고, 벌써 몇번째 같은말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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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문피아가 무엇이길래 명예 운운하는 건가요? 전 그게 좀 웃기다는 겁니다. 여기가 무슨 협회나 정치 단체라도 되는 건가요? 명예라는 단어를 여기다 쓰는게 전 이해가 안 간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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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가 무엇이길래 명예 운운하는 건가요? 라니요. 구로수번님의 글때문에 문피아라는 사이트의 운영진들이 작가에게 공갈협박이나 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정말 그랬다면 문피아 운영진이 사과할 일이고 그게 아니면 구로수번님이 경솔한 언행을 사과해야겠지요. 이해가 안가십니까? 협회나 정치 단체가 아니면 장르문학 연재게시판을 내주는 국내 최대규모의 장르문학 사이트에는 아무런 명예도 없어서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가만히 있어야 된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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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문피아 운영진의 명예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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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재님의 글은 결국 구로수번님이 잘못했을 거라는 뉘앙스를 다분히 풍기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말하지 않고 계시죠. 그래서 의문형을 띄운 겁니다. 최대규모 장르문학 사이트라는 타이틀과 문피아 운영진의 명예와는 무관한 일입니다. 할 말은 많은데 쌈질이 될 것 같으니 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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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심정적으로 구로수번님이 잘못했을거라 생각하는건 사실입니다. 제 생각이 맞았는지 틀렸는지는 조만간 있을거라는 결과를 보면 알게되겠지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문피아에도 실추당할 명예가 존재하고 지금 구로수번님이 그것을 실추시켰기 때문에 그것이 정당한것이라면 실추되야 마땅할 명예고 정당하지 않다면 정정되고 그것을 말한 구로수번님이 어떤 식으로든 책임져야 한다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본질은 이 일이 유야무야 될 일이 아니고 분명히 옳고그름을 가려서 어느쪽 말이 맞는지 밝혀내고 그 결과에 따라 한쪽이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라는게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그와 관해 위쪽에서 부터 그리고 다른 분들도 충분히 첨언해주셨구요.

아무튼 저도 논란이 지속되는걸 원치 않으니 조용히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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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에서는 말이 어떤 식으로 해석될지 모르므로 항상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되도록 실수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말하시고, 감정 보다는 이성적이어야 합니다. 문제 제기 시에는 fact에 근거하여 말씀하시고 fact에 근거하지 않은 글들은 무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큰 일은 작게 작은 일은 없게끔 만드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은데도 불난데 부채질하는 사람들이 인터넷 공간에 참 많군요. 남의 얘기는 별 것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고 자기 주장만 큰 것으로 생각하는 오류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랍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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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크님 문피아나 삼성이나 영리냐 비영리냐만 다를뿐 하나의 단체임에는 분명합니다.
삼성이나 현대같은 큰 업체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어찌되었을가요?
묘재님의 말씀은 이치에 어긋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 vs 개인 이었다면 서로 쌍방 화해하고 서로 쪽지 주고 받으면 끝날 일입니다. 하지만 구로수번님은 한담란..
문피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발자국을 남기는 곳입니다. 그곳에 문피아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정도의 공격을 했습니다. 또 그로인해 그걸 그냥 앞뒤 안가리고 믿고 문피아에 공격적인 분들이 최근 많이 등장했고요. 이정도면 충분히 명명백백 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 과정이 쪽지 공개가 되는 것이고요.
구로수번님의 글만 읽으면 문피아님은 협잡꾼이 됩니다. 문피아님은 문피아의 대표적인 운영자시고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예스크님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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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론은 쌍방간에 이야기 후에 나올 것인데. 왜 3자들이 왈가왈부합니까? 그냥 일단 지켜보는게 나을듯 한데요. 굳이 자신의 생각을 어필하려고 강하게 이런저런 갑론을박 할 것이 아니라 일단 돌아가는 경과를 알고 이래저래 말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몡예고 뭐고 다 떠나서 일단 어떠한 단어가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고요. 자신의 생각과 다른이의 생각은 틀린것 아니겠습니까? 일단은 관조하는게 좋고 당사자들끼리 이야기가 오고가는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거 고만들 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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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문피아의 명예가 없다는 의미로 말을 하는 예스크님은
조직체 생활을 해보지 않았는 것 같습니다.
묘재님 의견이 보다 설득력이 있고 객관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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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글의 내용과는 관계없이.
특정한 어떤 단체 혹은 인물 등등에 대해 비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부패가거나, 퇴보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비판, 공격적인 비판 등등은 옳지 않으나,
적절히 발전을 위해서는 비판도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문피아 운영진을 보호하려고 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생각에서, 보충해야 할 부분을 지적하시는
분들까지 싸잡아서 비판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극단적인 권위와 추종은 유교와 조선후기 유학자들을
떠올리게끔 만드네요.
문피아가 이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는
노파심에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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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르트님 그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잘못한것이 있으면 비판을 하는게 당연한거지만
잘못한것이 없는데 잘못할수도 있는데 그때 비판 못할지도 모르니
지금이라도 해야한다라고 들려서요.
지금 보충해야할 부분을 지적하셨다면 콜센터로 하시거나
다른분들도 뭐라고 할 수는없죠 이 사건에 대해서 나오다보니
커진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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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표에 감히! 가 절묘하게 섞인 공지네요... 어딜가도 윗분들 동정표 얻으려는거나 뭣모르고 동정표 던지는 사람이있다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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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동정을 구하는 게 섞여 있고, 또 어디에 감히! 가 섞여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알리려고 노력했고, 또 하도 고압적이라는 말씀들이 많아서 그러면서도 부드럽게 쓰려고 애썼습니다. 뒤늦게 실수를 깨닫고 사과도 드렸습니다.
요즘 같아서는 공지 하나 올리고 댓글 하나 올리는 것도 솔직히 조심스럽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운영자 아이디로 이런 댓글을 달아서 죄송스럽습니다마는... 이런 모함에 가까운 댓글을 보면 참 허탈하고 다 때려치우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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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를 마냥 공격하는 사람들께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이런 특정분야의 대표사이트에서 관리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 지금처럼 자신을 비방하고 헐뜯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보시겠습니까? 지금까지 달려온 댓글들만 봐도 결과는 뻔하지요. 오히려 그들을 마녀로 몰아 쫒아내던가, 접근금지 시켰을 것입니다. 빈약한 근거와 논리로 모든 것에 있어 우선적으로 배려받아야 한다는 그런 비상식적인 내용으로 꾸준히 상처입고 있음에도 그런 당신마저 포용하는 문피아 운영진이 감히 당신과 같은 위치에서 같은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지 못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싸구려 자격지심을 버리고 넓은 시야와 냉정한 마음으로 되돌아 보십시요. 아마 자귀멍에라도 들어갈 정도로 부끄러워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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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하는 일도 아닌데 욕먹으면서 한다라.. 저같으면 감히 못하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정말 운영진분들 고생 많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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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부터 논란을 지켜봐왔던건 아닙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게시판을보니 시끄럽더군요. 그런데도 한가지는
알겠더군요. 여기 공지올린 부분 말입니다.
잘못된점이 있었고 그걸 그대로 놔두고 수정된걸 밑에 첨부해서
올리셨던게 제가 보기에는 공정성을 기하려는 노력이라고
느껴지네요. 누군가는 수정을 기하지 않았다고 얘길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중립을 지키려는 노력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비판적인 시선도 필요한건 맞습니다만 운영하는 사람들의
힘듬은 인정하고 그걸 이해하며 글들을 올리셨으면 합니다.
제가 이해하며 글을 올리셔야 한다는건 최소한의 공정성을
봤기 때문이며 잘못을 감추려는 모습을 못봐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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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늦게 봐서 괜히 올린 글만 삭제당했군요. 다만 운영측의 잘못도 있는 만큼 공감할 만한 대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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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가 이윤을 추구하는 사이트였다면 벌써 결제창이 하나가 떳겠죠...어쨌든 저는 아직도 고무림으로 기억되는 문피아를 믿습니다.
물론 구로수번님의 탈혼경인도 굉장히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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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대화하는 방식에서 문제가 있었다는걸 인정하면 쉬울걸... 글쓰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스스로가 쓴글에대해 실수를 인정하기 어려운가 보내요.. 제가 보기에도 작가님이 억지스럽기는 하지만.. 분명 문피아 운정진분들도 글올리시는게 고압적인 느낌과 가르치려는 모습이 보여서 가끔 글읽기 부담스러울때가 있습니다.. 그런걸 서로 인정을 하지 않아서 이렇게까지 문제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 서로의 실수를 인정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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