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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한번 신뢰를 잃으면 아무리 작품이 좋아도 작가이름 보고 뒤로가기 누르기 마련인데... 저정도 뻔뻔함이면 조만간 필명 바꿔서 돌아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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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사람의 가치를 만드는건 능력이 아니라 신용이다 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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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작가 아니작가이름도아까운 똥냄새나는 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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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지..쪽지로라도 좀 알려주실분계신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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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되지 않은 글이 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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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알것 같네요. 근데 이번에 새로 연재하시던 작품은 유료화 들어가기 전에 15화에서 중단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유료작이었던 전작의 두달 연중은 비난할만 하지만 무료작품의 연재포기는 전업작가라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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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이후의 조회수가 안나와서 새글을 연재해야 한다는게 아니라 기대보다 반응이 저조하고 유료전환하면 반드시 완결지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접는다고 하셨습니다.본문 수정하셔야 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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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작가도 사람인 이상 사건사연이 없을 수 없고, 창작이다보니 슬럼프나 막힐때는 전혀 써지지 않을 떄도 있긴 합니다. 그렇다면 솔직하게 공지로 털어놓고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음 풀어가셨으면 좋았을 텐데...

솔직히 업으로 삼는 전업작가분이 유료분에서 공지도 없이 연중후 급완결이라면 독자분들에게 신뢰를 단단히 잃었을 거 같은데요. 한 번 신뢰를 잃으면 독자분들의 피해도 피해지만 작가 본인분이 두고두고 힘들어질텐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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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들이 쉴드 쳐주니 배짱을 부리는거죠
한동안 연중하다 돌아와서 완결지은 모작가.
물론 누구처럼 몇편만에 초고속 완결을 지은건 아니지만 어쨋든 연중 이전 분량보다 복귀 이후 분량이 훨씬 적었음에도 진행속도는 후자가 훨씬 빠른 급완결에 가까운 모양새였는데도 쉴드쳐주고 응원하는 댓글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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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작품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 전의 연중 후 급완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어요. 저는 독자에요. 그럼에도 무료연재 중단 권한은 전적으로 작가분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전업작가분은 창작물로 수입을 얻으셔야 해요. 글을 내리면서 기뻐할 작가분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유료화 이후에 가망이 별로 없다고 판단되면 그 전에 내리셔야죠. 유료화 이후에 그런 이유로 연중하기 전에요. 글 쓴 분을 포함하여 모두가 제 의견에 동의하시진 않겠지만, 저는 무료연재기간은 작가분이 앞으로 완결까지 계속 글을 끌고 갈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하는 시간이라고 봐요. 독자에겐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기간이며 작가분의 결정을 돕는 기간이 되겠구요. 창작물을 무료로 본다는 건 그 자체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료화를 한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완결까지 달리는 건 작가의 의무라는 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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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이야기하고 안하고 차이가 큽니다 한번의 실수로 그 신롸를 잃었습니다 현재 무료작품이라해도 본인이 전업작가라 밝혔습니다 조회수가 기대치보다 안나와 연중도아니고 그냥 그대로 마무리 바로 새로운 작품활동 아 작품도 조회수가 안나오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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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연재 중단은 욕먹는 게 당연한 일이고, 그것 때문에 신뢰가 안 생긴다는 것도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본문 내용은 수정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본문은 '새로 유료 연재하다가 타산이 안 맞아서 그만 두겠다'로 읽히는데, 댓글 보니 유료화 전 무료 단계에서 미리 접었다는 내용이군요.
프로면 글로 먹고 살아야 되는데 망할 게 뻔한 작품에 계속 매달리라고 강요할 수는 없죠. 그걸 구매 기준으로 삼는 건 독자 마음이지만, 사실 관계는 확실히 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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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글 보고 새X여X자 가 떠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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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같은 작가 작품은 근처에도 가기 싫을 정도.
소설 제대로 쓸 거 아니면 아예 전업으로 삼지 말았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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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기 일 하면서 틈틈히 글쓰는 작가들이 글 더 잘써요...

글 쓰는 법 책 하나 도덕책 하나 읽어보구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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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작 연재중단은 작가선택 아닌가요? 돈이 안 될 것 같아 새작품으로 갈아타는 건 독자가 뭐라할 계제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유료작 연중은 욕먹어 마땅하지만 무료작가지고 뭐라하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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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그 작가분 신작도 유료로 결제해서 읽으시는 줄 알겠네요.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건지는 알겠는데 좀 많이 과하시네요. 윗분들 지적하셨다시피 무료로 연재하다가 자기가 원하는 만큼 반응이 나오질 않아서 연재 중단하는 건 어디까지나 작가 마음이죠. 그걸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클릭 한번으로 갑질하려는 걸로밖엔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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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잠수타는것도 짜증나지만 다시 돌아왔을때 다른 작품으로 돌아오는게 더 짜증납니다. 자기껀 자기가 치우라는 말이 있죠.
그것보다 더더 짜증나는건 다시 돌아온 작품도 연중하고 다른 작품으로 찾아오는겁니다.
휴재면 모를까 연중은 책임감없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어쩔수없는 사정이 생기면 몇년 후에 오면 되는거죠.
신뢰가 떨어지는 작가는 아무리 재미있는 작품을 가져와도 소용이 없지요. 필명만 보고 그냥 지나쳐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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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연중은 비난해 마땅하고, 조기 완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 무료 작품의 조회수가 안나와서 접는건 납득할 만하다고 봅니다.
전업 작가로 살고 있는 가장이라면 현실을 무시할 수 없죠.
일례로 당장 먹여살릴 가족들이 있는데, 한 달 월급 400 받다가 회사 사정 어렵다고 100으로 깍아버리면 그 회사 누가 다닙니까. 다른 직장으로 옮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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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품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유료작 노 공지 연재중단은 욕 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도 연재중인 입장에서 드리는 말이지만 성적이 안좋으면 글을 중간에 접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처럼 취미로 쓰는 경우에야 다소 성적이 안좋아도 쭉 연재하지만 전업이라면 생계가 곤란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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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는 무료연재 분량을 보고 따라갈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작가는 무료연재 반응을 보고 이어갈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당연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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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작가가 무료작 연재하면서 반응 보고 유료전환할지 접을지결정하는건 온전히 작가마음입니다. 물론 독자 입장에서는 아쉬울수 있겠죠. 상습적으로 그러는 작가분 글은 기피할수도 있고요. 다만 그건 개인적인 아쉬움의 문제이지 공개적으로 비판할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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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연재야 전업작가라면 당연히 반응보고쓰겠죠 디다트작가역시 몇번 뒤집고 유적포식자나온거니까요 근데 유료연재 연중은 다른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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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연재는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더월 유적포식자 작가이신 디다트 작가님 플더월 이후에 제 기억으로 야구소설2개 판타지 2개 헌터물 1개 연재했습니다. 모두 제기억으로는 20화 넘을정도로 연재했지만 보시다시피 모두 삭제하고 유적포식자가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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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무료연재중단인데 무슨 논할 거리가 있는지.
유료연재중단은 할 말이 많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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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연재는 작가나 독자들 양쪽 다 유동적으로 보는 게 옳을 것 같아요.
전업작가니 아니니도 따질 필요 없고요.
무료는 그냥 바다라고 보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누구든 쉽게 올릴 수 있고, 쉽게 볼 수도 있게요. 거기에 부담이 생기면 결과적으로 양쪽 다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가라면 연중하던 휴재를 하던, 독자들이 그 글을 읽은 순간만큼은 후회없겠다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적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는 나름 재미있었기 때문에 그 글을 읽었을 것이고, 그것만큼만 가지고도 작가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가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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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로 넘어가는 순간, 작가에게는 생계가 달린 문제가 되죠.
특히 저같은 사람들은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가족 전체가 굶어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 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료연재라고 봅니다.
신용등급을 말씀하셨는데, 신용등급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본인 스스로가 예측할 수 있고 제어할 수 있으며, 막을 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무료연재는 아무도 모릅니다. 마치 개인사업, 그러니까 식당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대박을 확신해서 막상 식당을 열어보니 파리만 날리는데, 이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까요? 아마 새로운 아이템을 알아보거나, 다른 직종을 알아보게 되겠죠.
전업작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확신을 가지는 작가는 없을 겁니다. 통할까? 라는 생각을 하며 부담감과 압박감을 동시에 느끼며 힘겹게 새작품을 연재했는데, 그 글의 반응이 미온적이다. 유료로 넘어갔을 경우 실패가 확실하다라면 어쩔 수 없이 연재를 중단할 수 밖에 없겠죠.
생계가 달린 일이니까요.
물론 그런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많이 준비들 하고 계실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게 모두가 보고 평가받는 일이다 보니 확신을 가질 수 없으니 문제인거죠.
생계를 위해서라면 실패가 확실한 글을 이어가기 힘든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아무리 잘쓰는 사람이라도 100이면 100 모두 성공하는 작가는 드뭅니다.
아, 물론 그게 유료로 이미 넘어간 글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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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리.
글쓴 분의 입장은 "한 번 신뢰를 잃은 작가가 또 한 번, 연재중이던 글을 중단"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신 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한 번 신뢰를 잃은 작가가'라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 작가가 그 비슷한 일을 또 하니 널 어찌 신뢰하냐? 라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댓글을 다는 대부분의 말씀은.
"유료연재중단, 조기완결 등은 비난 받을 일, 그러나 무료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중단후, 신작연재는 가함." 이라고 보입니다.

글쓴분의 하신 말씀은 대충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제 입장도 댓글들의 입장과 다르지는 않네요.
작가는 성공하겠다, 싶어서 신작을 가져옵니다. 그것을 무료로 연재하면서 반응을 보죠.
그러다가 그 결과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합니다.
중단, 혹은 지속.
전업이라면 이는 필수적인 코스라고 봅니다.

글쓴분의 하신 말씀을 들어보면. 그래. 나도 그건 이해해. 하지만 그러니까 성공할 만한 글로 신중하게 내오란 말이야. 최소한 프로라면!! 이라고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고개는 끄덕여집니다.
그런데 작가는 성공하겠다고 싶어서 가져오는 신작입니다. 자기 나름의 검토는 합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그 작가의 판단이 틀렸을 뿐.

이런 모습들이 작가의 신용을 떨어트리는 일도 충분히 공감입니다.
그 작가를 블랙리스트로 올리고 안 보겠다고 하시어도 거기에 대해서 딱히 지적할 구석도 없군요.

그러나 공개적인 게시판에 들고 올 내용으로선 안타깝게도 좀 약했을 뿐입니다.
차라리 유료연중 조기종결만 문제 삼았다면 다른분들도 다같이 분개하며 욕했을 겁니다.

그러나 그보다 무료연중신작연재에 더 비중이 쏠렸기에 공감을 못 사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이 부분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는 사실을 다른 분들도 많이 이해해주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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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가가 별다른 공지도 없고 유료로 작품을 보던 독자들을 무시하는 행동을 했었나봐요?
작가에 대한 실망감이 크게 느껴지네요.
무료 연재에 대한 입장은 다른 댓글들과 다르지 않지만 그 과정에서 독자를 이해시키는 과정을 소홀히 하고 반감을 사는 태도를 취했다면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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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생계가 달린 문제이지만, 독자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나는 독자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글을 쓴다' 라는 작가분들도 있잖아요?
독자도 마찬가지로 본인의 재미를 위해서 글을 읽는거지 작가의 생계를 위해서 긁을 읽어주지는 않지요.
해당 작가가 독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화해하기 위한 소통을 했다면 글쓴이가 마음에 상처받고 이런 글을 올릴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신뢰를 받았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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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일반적인 작가]라면 무료연재 중단에 대해서 독자가 왈가왈부하기 어렵지만
(작가 고유의 영역이니 신뢰를 잃더라도 스스로 감수할 문제이지 독자가 참견할 이유 없음)
[유료 연재에서 구매자에게 빅엿을 선사한 작가]는 연중 및 새 연재로 인해서 공개적으로 욕을 먹을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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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너무 궁금해서 뒤지다보니 어느 작가인지 찾아냈네요.
근데 이거 좀 애매하게 보입니다만. 소통 부족과 오해가 섞여있는 것 같네요.
작가님이 과묵한 편이신가? 아니면 부끄럼쟁이신가?
독자들한테 마음을 좀 더 털어놓을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말을 너무 아끼시네요.
상당히 차분한 성격 같아서 말실수 할 스타일로는 안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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