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7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3.05.03 13:46
    No. 1

    수년간 수많은 불만이 있었다는 뜻으로 읽힐 수도 있군요. 그런데 이미 수년전에 정해두신 것을 아직까지 발표하고있지 않다가 다소 뜬금 없이 발표하시는 것 자체가 권위적입니다.

    애초에 문제가 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셨으면 그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아래에 쓰신 글로 갑작스레 불만이 터져 나오니 '아 그건 이미 생각해둔 것이니까 지금은 기다려달라'..궁금해서 옛날 글도 읽어 봤는대 대체로 그런 패턴이네요.

    아무리 불만을 토해도 해결되지 않던 일이 금강님의 문제제기나 말로서 갑작스레 해결(혹은 해결 된다는 말)되는 것을 본다면 누구라도 이곳이 금강님 중심의 권위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 할 수밖에 없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cid=485&docId=726570&mobile&categoryId=485

    권위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한 글이 있어서 링크를 남깁니다. 지금 문피아의 상태는 베버가 말한 분류에서 카리스마적인 권위라고 볼 수 있겠네요. 불만을 토로해도 전혀 해결되지 않던 일들이 개인 혹은 소수집단에 의지에 의해 순식간에 처리(혹은 처리 된다는 말)된다면 지켜보는 사람들은 시스템이 권위적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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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3.05.03 13:52
    No. 2

    아주 공감합니다
    풀어서 이해하기 쉽게 써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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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3 14:06
    No. 3

    조용히 기다리던 중인데 잠시 글을 올립니다. 한쪽을 보면 양산형에이님이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양쪽을 보면 오해라는 것이 보다 정확할 겁니다. 문제는 양쪽에 있습니다.

    만일 금강님이 어느 권위를 앞세워 의도하는 바를 정했다면 권위적이다라는 말이 맞을 겁니다. 금강님은 그런 권위적이라는 스스로의 모습을 스스로 피하고자 작은 중재만을 했습니다.

    그때 비판인지 비평인지 아니면 감상인지 모호한 글이 비평난을 가득 메우기에 그에 불만을 느낀 일부가 그 불만을 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아래에서 나온 차라리 다른 게시판을 만들라는 말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중재자로 감상과 비평의 게시판을 나눴다고 기억합니다. 그 중재가 불완전하였지만 현실로서 취할 가장 적절한 중재라는 점에는 다수가 공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그런 중재에 불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감상과 비평을 왜 나누느냐고 다시 합하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합하라는 의견입니다.

    자, 지금 어찌 해야 할까요? 감상과 비평을 합할까요? 아니면 분리할까요? 만일 어느 한 쪽을 정해도 다른 한 쪽은 불만일 겁니다. 그것이 수 년이 지났다는 겁니다. 지금 금강님의 말씀은 둘을 분리도 아니고 합하는 것도 아닌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의미로 이해됩니다.

    그것은 짧은 시일에 금방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닐겁니다. 그 고민을 수년이나 하여왔다는 금강님의 말이 권위적이라면? 권위적이 아니려면 어찌하여야 할까요?

    아직 미완성인 시스템을 일부의 기분을 달래기 위해 마구 공개하였다가 그 정해진 흐름이 조금 바뀌기라도 하면 어찌할까요? 스스로 말을 자주 바꾸는 거짓말하는 자가 되라는 건가요?

    어느 사회이든지 권위는 필요합니다. 지금 금강님이 지닌 권위는 금강님 개인이 지닌 권위가 아닙니다. 이 문피아를 운영하는 최종운영자로서의 권위입니다. 그리고 그 권위가 없다면 이곳은 무질서가 난무하는 곳이 되겠지요. 최종운영자의 권위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 권위를 금강님이 개인을 위해 썼다면 권위를 남용하는 자가 되겠지만 문피아를 위해 사용한다면 그 권위는 필수불가결한 권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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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3.05.03 14:13
    No. 4

    예 말씀대로 권위가 필요해서 권위를 사용해야 한다면 굳이 탈권위적이라고 주장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한 발 떨어져서 보면 권위적으로 보이는 것이 제 솔직한 감상이거든요. 그리고 리플에 언급한 사례는 제가 그렇게 느끼는 이유를 간략하게나마 적은 것이고요. 제가 쓴 댓글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시선이 다른 것이니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금강님께서 일부러 글을 남기시는 것을 보면 이미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가 돌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신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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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3.05.03 13:52
    No. 5

    물론 현재 문피아 시스템이 최악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아예 운영에 관해서 개인 의견이 봉쇄된 곳도 있으니까요. 그에 비하면 훨씬 민주적이긴 합니다. 적어도 입이 막혀있지는 않다는 소리니까요. 다만 언제나 비교는 상대적인 것이라, 보다 민주적이고 탈 권위적인 곳들에 비해서는 현재 시스템이 권위적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현재 시스템을 포기 할 수 없다면 차라리 '문피아는 권위적이 아닙니다.'가 아니라 '이러이러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니까 불만은 이런저런 창구로 보내주십시오.'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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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이멸
    작성일
    13.05.03 14:01
    No. 6

    얼마전까진
    사업자가 아니었으니까, 일처리가 느려도 불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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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3.05.03 14:03
    No. 7

    수년간 불만이 있었지만 그냥 내버려뒀다? 라는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문피아는 자체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나름의 이유로 항상 문피아의 운영 취지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회의 끝에 규정을 정해온 것입니다. 어느 사이트나 성격과 방침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음으로, 아직까지 불만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뜬금없는 발표나 갑작스러운 해결이 아니라, 여러 이용자들이 현 시스템에 불만이 있으니 앞으로 다른 방식을 채택할거다, 그러나 당장은 불가능하므로 조금 기다려달라, 라는 공지가 아닙니까?
    이용자의 불만을 수렴하여 앞으로 바뀔 거라고 하는 말에도 권위적인 시스템이라고 하기 보다는, 좋은 의견이 있으면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기다려보는 것이 문피아를 위해서도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료연재가 시작된다면 많은 일들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처리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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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3.05.03 14:16
    No. 8

    그러니까 그런 해결 방안을 불만이 아무리 제기되어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가 금강님 본인 혹은 소수 운영집단의 의지에 따라 갑작스레 툭 공개하고 선언하는 것이 바로 권위적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금강님이 어째서 지금 문피아의 운영방식혹은 운영집단이 권위적으로 받아들여지는가에 대해 물으셨으니 전 제가 느낀 감상을 솔직하게 적은 것입니다.

    위의 댓글에서도 적었던 것처럼 이전의 사례를 둘러보니 비슷한 일들이 반복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오랫동안 활동한 것이 아니니 오해라고 하실 수 있겠지요. 하지만 오래 보지 않고도 보이는 문제가 있다면 확실히 문제는 문제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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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3.05.03 14:05
    No. 9

    수년전부터 아셨다면 임시조치로나마 사람들의 불만원인 제거했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지금 강상/비평란에 대한 대체적인 불만이 대략 두갈래로 나뉩니다.

    1.감상란에 왜 감상이 아닌 칭찬, 좋은 평가만 해야하느냐는 불만.
    2.비평란에 왜 제대로된 비평이 아닌 불만글과 부정적 감상을 몰아야하느냐는 불만.

    이것 때문에 수년간 다툼과 불만이 많았는데.. 그걸 익히 알고계셨는데도 그냥 방치해둔것에 대해서는 권위적이든 비권위적이든 그런 문제를 떠나 참 아쉽습니다. 막말로 아무리 대단한 시스템이나 준비와 계획을 갖춰두셨다고 해도 결과론적으로 그 적용이 수년째 안되고 있고 솔직히 말해서 앞으로도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임시조처라도 사람들 의견을 받아서 수정을 해놓았으면 어땠을까요? 그저 일례일 뿐이지만 제가 말했던 칭찬란/비평란/불만란 으로의 분화는 어떻습니까? 임시방편이지만 적어도 기약을 알수없는 대단한 통합시스템 나오기전까지의 불만 해소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요? 물론 또 다른 불만이나 예상치못한 침체가 있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수년간 다툼이 되어온 저 두가지 불만을 잠재울만한 방법 아닌가요? 지금에 와서는 이것도 사실 이미 늦었다고 보입니다만은..

    저는 문주님이 권위적이라고 생각안합니다. 문주님의 의도를 오해해서 비뚤어지게 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문피아의 고질적인 정체에 대해서는 정말 부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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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5.03 14:46
    No. 10

    떠오르는 말한마디는 사람을 호의가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라고했던가? 작가에게 안맞다고 성토는할 수있지만 간섭은 할 수 없을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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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키루미
    작성일
    13.05.03 14:51
    No. 11

    다른 커뮤니티가면 관리자가 벼슬인줄알고 항상 커뮤니티 유저들을 위에서 내려다보듯이 하는곳이 많더군요 이게 참 않좋은건데...

    관라자와 유저간의 관계는 언제나 평행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수록 커뮤니티가 활발해지고 유저 본인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무슨 사고가 낫을때 자체정화로 해결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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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MunFeel
    작성일
    13.05.03 15:14
    No. 12

    이런 말이 통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이 모든 분들의 주인의식이
    필요한 곳이라면 누가 사용자고 누가 제공자 이전에 실질적인 주인
    의 마음을 가지고 고심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바라볼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제안하고 기다린다면 분명 문 피아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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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3 15:29
    No. 13

    흠... 전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권위적이라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생겼는데 그에 대한 대처를 운영진들이 했다. 그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문피아는 분명 운영진들이 따로 있습니다. 유료 사이트도 아니고 무료입니다. 뭐, 무료 사이트라고 해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운영진들이 의논을 해서 내린 대처방안을 공지로 띄우는 것이 권위적인 걸까요? 저로서는 그게 왜 권위적인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양산형A님이 말씀하신 수 년 전부터 알고 있던 문제를 뜬금없이 발표하는 게 권위적이라 하셨는데 그게 왜 권위적이라 생각을 하시죠? 문피아 운영자분들이 그 동안 아무런 조취도 없었나요? 분명 조취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그 조취에 따라 쓰다보니 다시 불만이 터져나왔고, 운영자들은 지켜만 보다가 불만이 터지자 그 동안 생각해 두었던 대안이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금강님께서는 분명 큰 작업이기에 당장은 힘들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죠. 뭐, 이것도 뜬금없는 일방적인 통보라고 생각하십니까?

    갑자기 아무말도 없다가 일이 터지자 얘기를 꺼냈으니 권위적이다.라는 말 자체가 웃깁니다. 세상에 어느 회사에서 터지지도 않은 일을 이렇게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고 공지를 해줍니까? 게임 회사에서조차 버그가 발견되고 그 것이 문제가 되야만 공지를 하고 수정을 할 거라는 얘기를 해줍니다. 아니면 이런 버그가 있어 고쳤습니다. 라고만 공지를 하죠. 시스템 상으로 고객들이 불편을 느껴도 일부의 고객이 불만을 가진 것까지 전부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대다수의 고객이 불만을 가진다면 그 대다수의 의견을 수렴해서 고치지요. 그렇다고 그 회사에서 일일이 그 회의 내용을 알려주면서 수정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문피아는 유료도 아닌 무료입니다. 저희가 돈 내고 문피아를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미리 만들어 놓은 기반을 공짜로 잘 이용하면서 일일이 공지를 해주지 않았다고 권위적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좀 도둑놈 심보 같지 않나요? 문피아 말고도 많은 사이트가 있으니 내 말을 안들어주면 다른 곳으로 가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문피아가 다수의 의견보다 소수의 의견을 들어줘야 할까요?

    지금 문피아는 유료로 전환을 준비하는 과도기라고 생각됩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알던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간거 같고요. 운영자분들은 최대한 많은 의견을 수렴해 문피아의 체제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시고 계십니다. 그냥 업뎃 정도가 아니라 체제를 바꾼다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기다려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정도는 기다렸다가 바뀌는 것을 확인하고 그때 가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의견을 내보던지 아니면 그냥 다른 사이트로 떠나면 되는 거 아닐까요? 갈대는 큰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지만, 잔바람에도 수없이 흩날리죠. 반면 진짜 뿌리깊은 나무는 큰 바람에도 잔바람에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하나하나 걸고 넘어가지 말고 좀 기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문피아 신입이지만 운영자가 이 정도로 얘기를 했다면 믿고 기다려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감상란 비평란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전 문피아에 감상란과 비평란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오늘 확인해 봤습니다. 왜 감상란과 비평란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댓글이라는 훌륭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 서재라는 좋은 대화창고가 있습니다. 조아라는 독자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부분 댓글로 글을 남겨서 작가가 확인을 하게 만듭니다. 정말 제대로 부족한 부분을 콕 찍어 주시는 분들도 많고, 정말 기운을 나게 해주시는 분들 많습니다. 물론 그 외에 가슴에 대못을 박고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조아라에서 댓글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도 많이 깨달았고, 멘붕에 빠져 며 칠씩 글을 쓰지 않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5백개의 댓글 중에 차단을 한 댓글은 3개 뿐이었습니다. 차라리 감상란, 비평란 없애버리고 댓글을 활성화 하는게 어떨까요? 그러면 저처럼 댓글 하나하나에 답변을 하는 작가분도 계실거고 그냥 댓글이 몇 개 달렸네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뭐, 그 중에는 멘붕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연중을 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이렇게 공지까지 해가면서 싸울일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위에 피리휘리님 말씀 처럼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라는 말을 한 번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유료로 전환 되고도 문제가 많다면 그건 독자들이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일 겁니다. 독자들이 사라진다면 잘 못된 것일거고, 그렇지 않고 다시 독자들이 돌아온다면 잘 된 것이겠죠. 글을 쓰고싶은 작가는 많습니다. 글을 쓸 수 있는 사이트도 많이 늘어났고요. 하지만 진심으로 초보 작가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귀를 귀울여주는 사이트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유료화까지만이라도 운영자분들의 말을 따라 보는 건 어떨까요?

    어설픈 신입의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소 불쾌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를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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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2 아즈가로
    작성일
    13.05.03 17:29
    No. 14

    감상은..필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추천글 보다는 잘 쓰여진 감상글을 보고 선작을 했고, 선작취소가 된 작품이 별로 없습니다. 연중은 제외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
    작성일
    13.05.03 16:17
    No. 15

    권위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네요..
    한단체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소수의 의견을 다 반영하기는 곤란함이 있습니다.
    사전에 모든 정책을 발표한다면 정책은 혼란만 가중됩니다.
    즉 모든 독자의 의견을 평소에 누적하여 기록하였다가 최종 결론을 발표해도 그만이라는 상황입니다.

    어느 사이트를 가도 최고 운영자가 일일히 독자와 작가의 불만을 들어주고 의견을 들어주는 곳은 아주 드믄 현상입니다.

    그것이 권위와는 무관하다고 보여집니다.

    금강님의 행보에 찬사과 감탄을 보내 드립니다...

    그동안 저도 운영진이 봉사와 무료로 어떻게 움직였는지 몰라서 신규 가입하여 억지도 떼도 많이 썼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곳은 이곳만의 특색이 있을때 독자도 작가도 꾸준히 유입되고 유지 된다는 점입니다..
    문피아만의 특색이 사라진다면 아무도 문피아를 찾지 않게 된다는 점. 고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초보 작가을 위한 사이트 라는 고정 관념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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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5.03 16:37
    No. 16

    권위적인거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권위 저도한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3.05.03 18:27
    No. 17

    웃자고 하는 말이죠?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5.03 20:57
    No. 18

    그런거 같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3.05.03 17:09
    No. 19

    감상/비평란에 대해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할 필요가 없다! 라는 게 글의 요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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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Essay
    작성일
    13.05.03 21:36
    No. 20

    앞으로 보면 알겠죠. ^^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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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5.03 23:57
    No. 21

    이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비평은 추천을 포함하는 개념인데, 둘을 분리시켜서 그 개념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3.05.04 01:13
    No. 22

    비평/감상란 문제는 초기에 나눌때 부터 반대를 했고, 비평란에 규제사안이 첨가되어 가는 데 여러 분들이 결국 비평란이나 감상란을 죽이는 결과가 나올거라고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현재의 한담 모습은 운영진의 의도한바의 결과라고 봅니다. 문피아 연재글, 작가위주의 글을 올리게끔 했고, 그외 독자회원들은 추천글만 올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외는 요청글만 올릴 수 밖에 없죠. 진정 연재글에 대해 독자/작가간 피드백을 염두에 두었다면, 솔직히 비판이나 지적을 안할 수 없는데 그건 비평란에서만 가능한 거죠. 그럼 추천글도 감상란이 있는데 한담에 반복해서 자리를 만든 건 홍보일 수 밖에 없는 거구요.
    무엇보다 추천글은 고사하고, 댓글 하나 쓰는 데도 작가분이 상처받고 절필할까 무서워서 못다는 지경인데요. 건필 부터 시작해서 표절사안, 오타에 자기복제글까지. 비평이냐 비난이냐를 따지게 전에, 기본 상식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는데 무조건 보호만 하고 언론을 막았는데, 구조를 바꾸고 모양새만 바꾼다고 돌아선 독자들이, 회원들이 공조할까요? 이미 떠난 사람도 수도 없고, 입다물고 잠수타는 회원들은 더욱 많습니다.
    정말 변화를 바란다면, 작가들이 입을 닫고 더욱 귀를 열어야 합니다. 현재 한담 문제도 작가회원들의 의견이 너무 강합니다. 작가분들이 추천글 쓰는 방향으로 나아갈 건 아니잖아요?
    획기적인 변화는 기본적인 사상이 바뀌지 않는한 없을 겁니다.
    금강님이 이런 글까지 올리는 마음이 안타까와서 저도 제 생각을 올립니다. 논쟁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윗글을 보아하니 그다지 변화를 기대하는 마음도 들지 않습니다만, 그저 안타깝고 답답해서 드리는 의견이에요. 모쪼록 제가 틀려서 사이트가 보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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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3.05.04 02:39
    No. 23

    문피아 측에서 어떤 게시판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라고 공지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게시판의 제목 자체가 매우 직관적이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죠. 다시금 말하지면 감상란 혹은 추천/감상 게시판의 제목을 그냥 '추천란' 으로 바꾸면 애저녁에 해결될 문제였습니다.

    p.s. 더 웃긴 것은 과연 그 게시판의 진짜 제목이 '감상란' 인지 '추천/감상' 인지조차도 확실히 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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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3.05.04 06:57
    No. 24

    운영자가 문제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논의하고 있을때 그 과정을 시시콜콜 하나하나 다 보고해야 될 이유는 없죠. 근데요. 감상/비평란 문제는 제가 본것만 몇년째 매~~~~~~~~~앤날 이야기가 나오던 문제라서 본문글이 하나도 공감이 안가네요. 매번 감상란 비평란얘기, 문피아의 운영에 대한 얘기 나올때마다 나오던게 감상란/비평란 문제였는데 그거에 대해서 얘기한번 하는게 그럿게 어려웠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3.05.04 07:06
    No. 25

    솔직히 마지막 글 보고 헛웃음이 났습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정리가 끝낸사항 발표만 안 했다고요? 그렇게 맨날 이용자들이 감상비평란 얘기할때 그거 이미 얘기 끝난건데 왜 아무말도 안하시다가...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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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치야랑
    작성일
    13.05.04 07:47
    No. 26

    이해가 안되는게
    아직 유료화도 안했고
    돈 받고 운영하는 사이트도 아닌데
    각 게시판 지기분들 무료봉사라던데
    무슨 권위적이라느니 불만이 넘쳐나지
    참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3.05.04 08:17
    No. 27

    아 돈받고 운영하는 사이트 아니라서 찍소리도 말라는 얘기는 이제 지겹네요 지겨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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